2018년 6월 18일 월요일

Brilliant Classics / Legendary Russian Pianists CD24 Evgeny Kissin



CD24 Evgeny Kissin / 에프게니 키신
01 Liszt Waldesrauschen (Forest Murmurs) / 리스트 2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1번 <숲의 속삭임>
02 Liszt: La leggierezza / 리스트 3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2번 <가벼움>
03 Liszt Liebestraum No. 3 in Ab / 리스트 <사랑의 꿈> 3번
04 Liszt Hungarian Rhapsody No. 12 in c# /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12번
05 Liszt Etude d'execution transcendante No. 10 in f: Appassionata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06 Schumann Etudes symphoniques, Op. 13 / 슈만 <교향적 연습곡>
07 Schumann Abegg Variations, Op. 1 / 슈만 <아베크 변주곡>
08 Schumann/Liszt: Widmung / 슈만 헌정 (리스트 편곡)

리스트, 슈만 모음집
서유럽에서 데뷔 연주회를 갖고 연주활동을 왕성하게 시작하던 때의 키신 레코딩. 러시아의 마지막 슬라브적 미감을 간직하며 기교적 과시를 자제하고 말끔한 타건으로 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이미 10대에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음반.

Evgeny Kissin (b. 1971) / 에프게니 키신
Principal Teacher: Anna Kantor / 안나 칸토르 사사

Prizes:
1997 - Russian Federation Triumph Prize / 러시아 연방 트라이엄프 상
2003 - Shostakovich Award / 쇼스타코비치 상
2005 - Karajan Award / 카라얀 상
2006 - Grammy Award / 그래미상

'He's knowledgeable and plays well, but he ever throws himself headlong into the sea. Perhaps he'll never do so' (Sviatoslav Richter, 1990). 'So compelling is Kissin's pianism, so fresh his response to even the most familiar phrases, that one hangs on every note' ("The Times", 10 May 1999). Born to a Jewish family, Kissin studied at the Gnessin Institute, and remains still under the long-term guidance of his only teacher, Anna Kantor. In March 1984, aged 12, he attained fame playing the Chopin concertos with the Moscow State Philharmonic under Dmitri Kitaenko, recorded live by Melodiya. The following year he visited Eastern Europe, then in 1986 Japan. In 1987 he made his debut at the Berlin Festival, and in 1988 his London debut with Valery Gergiev and the LSO (London Symphony Orchestra), the same year also appearing with Herbert von Karajan and the Berliner Philharmoniker. He hasn't looked back - though his musicianship and manner has often been divisive. 'My art is my life. One is inseparably related to the other. To realize the potential given me by nature is, perhaps, most important for me, and my potential is in music.'

‘그는 지식이 풍부하고 잘 연주하지만 아주 거꾸로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 아마도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1990년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키신의 피아니즘은 매우 강렬하고 가장 친숙한 프레이즈에 대한 반응조차 매우 신선해서 모든 음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1999년 5월 10일 <더 타임스>).’ 유태계 가정에서 태어난 키신은 그네신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안나 칸토르가 아직도 오랫동안 그의 유일한 스승으로 남아있다. 그는 1984년 3월, 12세의 나이에 드미트리 키타옌코의 지휘로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쇼팽 협주곡들을 연주하여 명성을 얻었는데, 멜로디야 레이블에서 실황이 녹음되었다. 이듬해(1985년)에 그는 동유럽, 이어서 1986년에는 일본을 방문하였다. 1987년에는 베를린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1988년에는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런던 데뷔를 가졌으며, 역시 같은 해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기교와 방식이 종종 분열되었지만 뒤돌아보지 않았다. ‘내 예술은 내 인생이다. 하나는 다른 하나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선천적으로 내게 주어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은 어쩌면 내게 가장 중요하며, 내 잠재력은 음악에 있다.’

Liszt Waldesrauschen (Forest Murmurs) - Concert Study in Db, S. 145 No. 1 (c 1862-63) / 리스트 2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1번 <숲의 속삭임>
'We hear the wind rising softly, caressing the leaves as it moves through the forest. The murmuring sounds swell, die away again, then grow stronger and louder until the wind shakes the branches of the mightiest trees and spreads havoc all around. Next it takes to careering wildly, whistling through the leaves; only to die away again at the end to the merest whisper' (Tilly Fleischmann, "Aspects of the Liszt Tradition", 1988).

‘우리는 바람이 부드럽게 일어나서 숲을 헤치며 가는 것처럼 나뭇잎을 어루만지는 것을 듣는다. 속삭이는 소리가 퍼지고, 다시 서서히 사라지며, 바람이 가장 튼튼한 나뭇가지들을 흔들어서 사방을 엉망으로 만들 때까지 더 강해지고 더 커진다. 다음으로 정신없이 쫓아서 잎을 가르면 날아간다. - 결국 아주 작은 속삭임에 다시 서서히 사라질 뿐이다(1988년 아일랜드 피아니스트 틸리 플레이슈만의 책 <리스트 전통의 양상들>).’

Liszt: La leggierezza - Concert Study/Caprice poetique in f, S. 144 No. 2 (c. 1848) / 리스트 3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2번 <가벼움>
'The master himself performed the theme very calmly, but not too slowly. He stressed that as a rule, he does not take runs in his original compositions very fast, "because the business becomes too messy and blurred for me"' (August Gollerich "Diaries", Weimar 29 June 1885).

‘거장 그 자신은 주제를 매우 침착하게 그러나 너무 느리게 연주하지는 않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일이 너무 엉망으로 되고 나를 흐릿하게 만들기 때문에” 원작을 매우 빠르게 연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1885년 6월 29일 바이마르에서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아우구스트 괼레리히의 <다이어리>).’

Liszt Liebestraum No. 3 in Ab, S. 541 No. 3 (c 1850) / 리스트 <사랑의 꿈> 3번
A transcription by Liszt of one of his Ferdinand Freiligrath songs, "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 (c. 1845), 'O love, love as long as you can!/love as long as you will!/The time will come/When you will stand grieving at the grave'.

리스트가 독일 시인 페르디난트 프라일리그라트의 가사에 노래를 붙인 것들 중의 하나인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1845년경)을 편곡한 것으로,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하고 싶은 한! 시간이 오리라, 시간이 오리라, 그대가 무덤가에 서서 슬퍼할 시간이.’

Liszt Hungarian Rhapsody No. 12 in c#/Db (1846-47) /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12번
Dedicated to Joseph Joachim, Liszt's former Austro-Hungarian concertmaster in Weimar, this deals in mesto declamation, ad libitum caprice, una corda allegro zingarese, high bells, grace and gaiety, and attacks of power.

바이마르에 있는 리스트의 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악장인 요제프 요아힘에게 헌정된 이 곡은 슬픈 열변, 임의의 갑작스러운 변화, 약음 페달을 밟으면서 집시풍의 빠르기로, 높은 종소리, 우아함과 흥겨움, 권력의 공격을 다룬다.

Schumann Etudes symphoniques, Op. 13 (1834-37) / 슈만 <교향적 연습곡>
'Studies', variations, in composition, "bravura" piano technique, unspecified scene painting and 'character' depiction, conceived originally as a series of 'Zwolf Davidbundler Etuden' - the League of David being that imaginary army of musicians and radicals waging war in the pages of the Neue [Leipzig] Zeitschrift fur Musik" against the Establishment and Philistines, of the day. Kissin includes the five supplementary variations edited by Brahms in 1893 (I, IV, V, III, II).

구성,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지닌” 피아노 테크닉, 불특정 장면 그림, ‘캐릭터’ 묘사에서 변주곡인 이 ‘연습곡들’은 원래 ‘12개의 다비드동맹 연습곡’ 시리즈로 구상되었다. - 다윗 동맹은 그날의 창립과 필리스틴(블레셋)에 대항하여 새로운 [라이프치히] 음악 잡지>의 한 페이지에 전쟁을 수행하는 음악가들과 급진주의자들의 상상의 군대라고 나와 있다. 키신은 1893년에 브람스가 편집한 슈만 사후에 발견된 5개의 변주곡(I, IV, V, III, II)을 포함하여 연주한다.

Schumann Abegg Variations Op. 1 (1829-30) / 슈만 <아베크 변주곡>
ABEGG - the note A-B flat-E-G-G - is a fantasy on the surname of a girl embraced at a Mannheim ball. It may be second-division pianism, but it is first-division creative flame.

ABEGG (아베크) - A - B 플랫 - E - G - G(라 - 시 플랫 - 미 - 솔 - 솔)는 만하임 무도회에서 사귀었던 젊은 여성 피아니스트 메타 아베크의 이름에 의한 환상곡이다. 후반부는 피아니즘(피아노 연주 기법)일지도 모르지만, 전반부는 불꽃을 자아낸다.

Schumann-Liszt Widmung, S. 566 (1840/48) / 슈만 헌정 (리스트 편곡)
'You are my soul and heart, my joy and pain, the world in which I live, the heaven to which I float [...] Your love makes me what I am' (Friedrich Ruckert).

‘그대는 내 영혼, 그대는 내 심장, 그대는 내 기쁨, 오 그대는 내 고통, 그대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 그대는 내가 부유하는 하늘 [...] 그대가 사랑으로 날 치켜 올리니(프리드리히 뤼케르트의 시).’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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