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Alexander Gadjiev - Live in Katowice (21 November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cVdNqUEOIfc


2021년 12월 12일 18시 카토비체 NOSPR 콘서트홀 제18회 쇼팽 콩쿠르 입상자 리사이틀

Recital of the Laureate of the 18th Chopin Competition

NOSPR Concert Hall in Katowice


Program

Chopin Prelude in c#, Op. 45 / 쇼팽 전주곡 작품 45


Chopin Barcarolle in F#, Op. 60 / 쇼팽 뱃노래


Chopin Polonaise No. 5 in f#, Op. 44 / 쇼팽 폴로네즈 5번


Chopin Polonaise-Fantaisie in Ab, Op. 61 / 쇼팽 환상 폴로네즈


Intermission


Chopin 3 Mazurkas, Op. 56 / 쇼팽 3개의 마주르카 작품 56

No. 1 in B

No. 2 in C

No. 3 in c


Chopin Sonata No. 2 in b flat, Op. 35 / 쇼팽 소나타 2번

I. Grave - Doppio movimento

II. Scherzo

III. Marche funèbre. Lento

IV. Finale. Presto


Encores

Chopin Waltz No. 5 in Ab, Op. 42 / 쇼팽 왈츠 5번

Chopin Etude in b, Op. 25 No. 10 / 쇼팽 연습곡 작품 25-10


스타인웨이 피아노로 연주. 전주곡의 한두 마디에서 이미 나를 사로잡는다. 마지막 c#음의 여운을 느끼려고 하는데 뱃노래로 더 낮은 c#음을 누르면서 바로 들어간다. 뱃노래에서 버퍼링이 나온다. 폴로네즈 5번에서도 버퍼링 발생. 환상 폴로네즈를 듣는데 악보를 좀 까먹은 듯. 연주가 좋다가도 어설퍼지는 구간이 나오기도... 음들이 뭉개지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것들을 감안해야 한다. 가지예프의 손이 가늘고 예쁘다. 히히히! 마주르카는 마치 특별상을 받은 연주처럼 들린다. 마주르카 작품 56에 특히 주목했으나 2021년에도 4연속으로 특별상을 수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소나타 2번은 격렬하게 전개해나간다. 1악장에서 느린 서정적인 중간부로 들어가기 전에는 남자처럼 연주해야 한다고 들었다. 첫 페이지는 쥐약일 정도로 어렵다.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보고 나서 지웠으므로 가지고 있지 않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