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3일 수요일

Brilliant Classics / Legendary Russian Pianists CD11 Yakov Zak & Bella Davidovich



CD11 Yakov Zak & Bella Davidovich / 야코프 자크, 벨라 다비도비치
01 Brahms Piano Concerto No. 1 in d, Op. 15: I. Maestoso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02 Brahms Piano Concerto No. 1 in d, Op. 15: II. Adagio
03 Brahms Piano Concerto No. 1 in d, Op. 15: III. Rondo. Allegro non troppo
Yakov Zak, piano / 야코프 자크, 피아노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David Oistrakh, conductor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지휘

04 Saint-Saens Piano Concerto No. 2 in g, Op. 22: I. Andante sostenuto /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번
05 Saint-Saens Piano Concerto No. 2 in g, Op. 22: II. Allegro scherzando
06 Saint-Saens Piano Concerto No. 2 in g, Op. 22: III. Presto
Bella Davidovich, piano / 벨라 다비도비치, 피아노
USSR State TV & Radio Symphony Orchestra / 소련 국립 TV-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Alexander Gauk, conductor / 알렉산더 가우크 지휘

Yakov Zak (1913-76) / 야코프 자크
Principal Teachers: Maria Starkova, Heinrich Neuhaus / 마리아 스타르코바, 하인리히 네이가우스 사사

Prizes:
1935 - All-Union Competition in Moscow, 3rd / 모스크바 제2회 전소련 콩쿠르 3위
1937 - Chopin Competition, 1st and Mazurka Prize / 쇼팽 콩쿠르 1위 및 마주르카 특별상

A People's Artist of the USSR (1966), Zak, Odessa-born and Jewish (like his occasional duo partner, Gilels), graduated from the Moscow Conservatoire in 1935, having completed his earlier training in his home city. His influential pedagogic association with Moscow lasted over forty years (1935, teacher; 1947, professor; 1965, chair), his best-known pupils including Valery Afanassiev, Youri Egorov, Yevgeny Mogilevsky, Nikolai Petrov, Lyubov Timofeyeva and Elisso Virsaladze (who later became his assistant). He toured America only in 1965, his post-war exposure to the West coming some time after that of Dmitri Bashkirov, Lazar Berman, Emil Gilels, Yevgeny Malinin, Sviatoslav Richter and others.

소련 인민예술가(1966)인 자크는 오데사 출신으로 (그의 듀오 파트너 길렐스처럼) 유태계이며, 1935년에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하여 고향에서의 조기 훈련을 마쳤다. 모스크바와 관련된 그의 영향력 있는 교육학적인 연계는 40년 이상 지속되었는데(1935년 강사, 1947년 교수, 1965년 원장),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제자들로는 발레리 아파나시에프, 유리 에고로프, 예프게니 모길레프스키, 니콜라이 페트로프, 류보프 티모페예바, (나중에 그의 조교가 된) 엘리소 비르살라제 등이 있다. 그는 1965년에만 아메리카 투어를 가졌으며, 전쟁 후의 서방 노출은 드미트리 바쉬키로프, 라자르 베르만, 에밀 길렐스, 에프게니 말리닌,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등이 등장한 이후였다.

Zak was a notable champion of Soviet music and had a wide romantic repertory. He tackled the famous titan works fearlessly despited his sound and strength not always being equal to the manner, depth or projection expected (the massive force required for the second concertos of Brahms or Prokofiev was beyond his resources). His touch was generally crisp, his pedalling restrained on the side of dry. With Kirill Kondrashin he made the first Soviet recordings of Rachmaninoff's "Paganini" Rhapsody (1952) and Fourth Concerto (1954).

자크는 소비에트 음악의 주목할 만한 챔피언이었으며, 폭넓은 낭만파 레퍼토리를 가졌다. 그는 유명한 거대한 음악을 두려움 없이 소화해냈으며 방식과 항상 동일하지 않은 소리와 힘이었음에도 깊이나 예상이 기대되었다. (브람스 협주곡 2번 또는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2번에 필요한 거대한 힘이 그의 방침을 초월했다.) 그의 터치는 일반적으로 선명했고, 그의 페달링은 건조한 면에서 억제되었다. 키릴 콘드라신과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랩소디>(1952)와 협주곡 4번(1954)의 첫 소비에트 녹음을 가졌다.

Bella Davidovich (b. 1928) / 벨라 다비도비치
Principal teachers: Konstantin Igumnov, Yakov Flier / 콘스탄틴 이굼노프, 야코프 플리에르 사사

Prize:
1949 - Chopin Competition, joint 1st with Halina Czerny-Stefanska / 쇼팽 콩쿠르에서 할리나 체르니-스테판스카와 공동 1위

Born to a musical Jewish family in Baku, Azerbaijan, Davidovich made her debut at the age of six, playing Beethoven's First Piano Concerto. She moved to Moscow in 1939, entering the Conservatoire seven years later. While still a student she shared first prize at the 1949 centenary Chopin Competition with Halina Czerny-Stefanska, ahead of a Soviet contingency including Yuri Muravlev, Yevgeny Malinin and Victor Merzhanov. She played with all the major Russian conductors and orchestras, and was a particular favourite of the Leningrad Philharmonic, returning for 28 consecutive seasons from 1950 onwards. A professor at the Moscow Conservatory (1962-78), she made her first tour outside the Soviet Union in 1967 (to Holland). Eleven years later, following the defection of her son, the violinist Dmitry Sitkovetsky, she e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appearing at Carnegie Hall in October 1979, joining the Juilliard in 1982, and becoming a naturalized American citizen in 1984.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유태계 음악 가정에서 태어난 다비도비치는 6세 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로 데뷔했다. 그녀는 1939년 모스크바로 이주하여 7년 후 음악원에 입학했다. 재학 중에는 (쇼팽 타계 100주기에 열린) 1949 쇼팽 콩쿠르에 참가하여 할리나 체르니-스테판스카와 공동 우승했는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소비에트 참가자들로는 유리 무라블레프(4위), 예프게니 말리닌(7위), 빅토르 메르자노프(10위)가 있었다. 그녀는 러시아의 주요한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이 특히 선호하는 연주자였는데 1950년부터 28시즌 연속으로 재방문했다.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1962~78년)였던 그녀는 소련 외부에서 (네덜란드로) 첫 투어를 가졌다. 11년 후 아들인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의 망명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여 1979년 10월 카네기홀에 출연했고 1982년 줄리아드에 합류하였으며 1984년에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다.

With a capacity for fieriness, but never a barn-stormer, Davidovich emphasizes carefulness, good taste and understatement. Reviewing a recital in 1981, Edward Rothstein in the "New York Times" reported on how she 'displayed' musical images 'with the care of an acutely aware museum director [...] refined, "cantabile" playing, lucidly outlining shapes, alluding to contrasting textures and colours without making them the centre of attention [...] always visible [images] - clear, refined and often lovely, even if just a shade out of one's reach'.

격렬하지만 결코 엉터리 배우가 아닌 재능을 지닌 다비도비치는 신중함, 훌륭한 센스, 절제된 표현을 강조한다. 1981년 리사이틀 리뷰에서 <뉴욕 타임스>의 에드워드 로드스타인은 그녀가 음악적 이미지를 어떻게 ‘매우 잘 아는 박물관장의 보살핌으로 표현했는지 [...] 세련된 “칸타빌레”(노래하듯이) 연주, 빛나면서도 선명하게 그리는 윤곽 형성, 질감 대비에 대한 암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만드는 색채, [...] 언제나 눈에 띄는 [이미지]는 손이 닿지 않는 그늘이 있더라도 명확하고 세련되며 종종 사랑스럽다’고 보고했다.

'Amazing precision and balance' were the qualities Dmitri Paperno noticed about her playing in 1939. Away from the keyboard, she'd be 'joyful, communicative, and funny [...] I can still picture the animated girl, dancing with zest at some party in my place.'

‘놀라운 정밀도와 균형’은 드미트리 파페르노가 1939년에 그녀의 연주에 대해서 알아차렸던 자질이었다. 건반과 떨어져서 그녀는 ‘즐겁고 의사소통이 잘 되며 재미있을 것이다. [...] 나는 아직도 내 공간의 파티에 열광하여 춤추는 활발한 소녀를 상상할 수 있다.’

Saint-Saens Piano Concerto No. 2 in g, Op. 22 (1868) /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번
'Beginning with Bach and ending with Offenbach' (Zygmunt Stojowski), this has always been one of the most popular of Romantic concertos, travelling a road from Baroque fantasy (and a tune abandoned by the young Faure), through featherlight scherzo to a "bravura" tarantella. The composer gave the first performance, in Paris on 13 May 1868, conducted by Anton Rubinstein.

‘바흐로 시작하여 오펜바흐로 끝나는’(지그문트 스토요프스키) 이 곡은 항상 낭만파 협주곡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들 중의 하나로, 바로크 환상곡의 길(그리고 젊은 포레가 포기했던 곡)에서 매우 가벼운 스케르초를 거쳐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보여주는” 타란텔라로 여행한다. 작곡가는 안톤 루빈스타인의 지휘로 1868년 5월 13일 파리에서 첫 연주를 가졌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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