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7th Hamamatsu International Competition Programs, Interviews and Final Round Review of Seong-Jin Cho


http://queen-alice.air-nifty.com/blog/2009/11/post-61b5.html
http://news.donga.com/3/all/20100513/28302414/1
http://disgrasian.com/2009/11/amazian-of-the-week-cho-seung-jin-piano-prodigy/
AMAZIAN OF THE WEEK! Cho Seung-jin, Piano Prodigy | DISGR...
disgrasian.com




1st Stage Program / 1차 본선
Bach Prelude and Fugue No. 3 in C#, BWV 848 from WTC I / 바흐 평균율 1권 중 3번
Beethoven Sonata No. 23 in f, Op. 57 "Appassionata": I. Allegro assai /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1악장
Chopin Polonaise No. 6 in Ab, Op. 53 "Heroic" / 쇼팽 폴로네즈 6번 작품 53 <영웅>

Interview after 1st Round / 1라운드 후 인터뷰
- 무대를 마치고 지금의 기분은?
매우 긴장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실수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고, 더 많은 연습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홀도 매우 좋기 때문에 피아노를 연주하고 기쁨을 느꼈습니다.

- 올해 하마마쓰 아카데미에서의 우승이 하마마쓰 콩쿠르 참여의 계기입니까?
그런 것도 아닌데요. 원래 공부를 위해 아카데미를 받으라는 선생님의 권유로 이번 봄에 수강하고, 그 후에 하마마쓰 콩쿠르를 참가하기로 했기 때문에,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왔습니다.

-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요(웃음)? 제 연주 어땠어요?

- 매우 강력하고 멋있었어요! 저런 에너지가 나오다니 콘서트 전에 무엇을 먹고 있나요?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좋아해요(웃음).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고팠어요(웃음)!

2nd Stage / 2차 본선
Akira Nishimura: Daydream for Piano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백일몽)
Chopin Etude in C, Op. 10 No. 1 / 쇼팽 연습곡 작품 10-1
Liszt Etude d'execution transcendante No. 10 in f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Schumann Fantasiestucke, Op. 12 / 슈만 <환상 소곡집>
I. Das Abends / 석양
II. Aufschwung / 비상
III. Warum? / 어찌하여
IV. Grillen / 변덕
V. In der Nacht / 밤에
VI. Fabel / 우화
VII. Traumes-Wirren / 꿈의 얽힘
VIII. Ende vom Lied / 노래의 종말

Interview after 2nd Round / 2라운드 후 인터뷰
- 연주를 마치고 지금의 기분은?
매우 좋은 기분입니다. 홀의 환경이 멋져요.

- 아침이었지요.
밤보다 아침이 훨씬 좋기 때문에, 좋았어요!

- “한낮의 꿈”은 무엇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잠 속, 아니 꿈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통의 세계가 아니라, 환상적인 세계를 상상했습니다.

- 슈만은 멋진 연주였지요?
밤하늘 등 다양한 화면을 떠올리며 연주했습니다. 슈만은 조금 미쳤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작품으로 좋아합니다.

- 그런데 매일 몇 시간씩 연습하고 있는 건가요?
항상 서너 시간이네요. 콩쿠르 중인 지금은 6시간입니다. 더 이상 연습을 많이 하면 피로할 테니까.

- 하마마쓰에서 숙박을 누리고 있습니까? 일식은 거의 먹지 않더라고요.
이전에 장어를 먹었어요. 매우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음식이지만, 하마마쓰에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3rd Stage / 3라운드
Mozart Piano Sonata No. 12 in F, K. 332 / 모차르트 소나타 12번 K. 332
Chopin Scherzo No. 2 in b flat, Op. 31 / 쇼팽 스케르초 2번
Chopin Scherzo No. 4 in E, Op. 54 / 쇼팽 스케르초 4번
Ravel: Jeux d'eau / 라벨 <물의 유희>
Liszt: Apres une lecture du Dante - Fantasia quasi Sonata from "Annees de pelerinage - Deuxieme annee. Italie" / 리스트 순례의 연보 2권 <이탈리아> 중 <단테를 읽고>

Interview after 3rd Round / 3라운드 후 인터뷰
- 지금의 기분은?
조금 피곤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청중의 매우 좋은 반응을 느꼈습니까?
3번 되돌아갔다 온 사람은 오늘 처음이에요.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하고 정말 행복합니다.

- 오늘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선택합니까?
음악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서 리스트의 “단테”를 메인으로 했고, 쇼팽의 스케르초는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연주했습니다.

- 몸의 사용법이 매우 능숙하네요. 혹시 스포츠나 무언가를 하고 있다든가(웃음)?
아무 것도 없습니다(웃음).

- 피아노 이외에 다른 취미는?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좋아해요!

Final Round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b, Op. 73 "Emperor"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2009년 11월 24일 (화) 하마마쓰 콩쿠르 결선 리뷰
조성진은 프랑소와 뒤몽과 같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으로 승부했다. 이 연령대의 피아니스트에서 “황제”를 선택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즉, 연주의 무게라고 할까, 이 작품이 가진 타고난 우아함에 이르는 것에는 상당히 신중하며 대담한 음악의 운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럴 수 없다면 저절로 철학적 4번이나 처음부터 젊은 1번과 2번 협주곡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한 것이다.

그러나 조성진에 대해서 그 걱정은 필요했다. 오케스트라가 만드는 치밀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에 제대로 타고 흔들리지 않는 표현의 견고함이 있다. 특히 놀라운 것은 느긋하게 기지개를 켜는 가장 나약한 소리의 화려한 울림이며, 거기에서 점차 완성되어가는 형태의 부드러운 추이이다. 이러한 표현은 그 이외의 누구에게도 할 수 없었던 재주이며, 조성진의 우승을 확고히 하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근원이 되고 있다. 2위 이하의 순위 부여에 있어 괴짜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성진의 우승만은 누구도 움직일 수 없었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피날레에 있을 때 속삭이듯, 또 어떤 때는 노래하듯이, 혹은 다른 때 힘차게 으르렁거리는 것을, 그리고 마지막은 소박하고 품위 있게 ... 등등, 다양한 표정으로 론도 주제를 부른 조성진의 연주는 압권이었다.


이번에 우승한 조성진은 올 봄에 열린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이 아카데미는, 즉 매우 다양한 실적을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마지막 고를라치에 이어 아카데미 수료생의 우승이 계속되었다. 재정난으로 내년 이후의 개강은 미묘하게 되고 있는 것이 유감이지만, 이 쾌거를 계기로 다시 지원이 모이는 것을 빈다. 매년 아카데미의 개최는 대회를 둘러싼 하마마쓰 시민에게도 피아노의 중요한 접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카데미 콩쿠르에서 듣고 있기로는 오늘 그의 모습은 아직 상상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반년 조금이 지나 그래도 아직 천진난만함을 떠나 본 대회 제1차 예선 시작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자신감이 놀라운 성장을 보인 것도 우승의 요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성진은 아직 젊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가능성이 있다. 쇼팽 콩쿠르 도전도 시야에 넣고 있는 것 같지만, 3차의 스케르초를 듣는 한은, 그쪽에서도 난리가 기대된다.

그러나 초기의 활약은 피아니스트에게 위험이기도 하다. 결코 포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므로 차분히 경력을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

Chairwoman of the Jury Hiroko Nakamura / 심사위원장 나카무라 히로코

3rd prize Jae-Weon Huh / 3위 허재원

2nd prize Elmar Gasanov / 2위 엘마르 가사노프


1st prize Seong-Jin Cho / 1위 조성진

8 prize-winners / 8명의 입상자들

Winners' Recital / 입상자 연주회
Akira Nishimura: Daydream for Piano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Chopin Polonaise No. 6 in Ab, Op. 53 "Heroic" / 쇼팽 폴로네즈 6번 <영웅>
Liszt: Apres une lecture du Dante - Fantasia quasi Sonata from "Annees de pelerinage - Deuxieme annee. Italie" / 리스트 순례의 연보 2권 이탈리아 중 <단테를 읽고>

Amazian of the Week! Cho Seong-Jin, Piano Prodigy from the article of the Disgrasian on 23 November 2009 / 이번 주의 놀라운 사람! 피아노 영재 조성진 - 2009년 11월 23일 디스그라시안 기사에서 발췌
"Cho's 'Daydream for piano' was softly interpreted withholding sense of strain. He exerted high technique in following Chopin's Etude 10-1 and Liszt's Etude d'execution transcendante No. 10," said an official report on the competition's Web site, about Cho's performances on the second round of the event. "In Schumann's 'Fantasiestrueke,' he distinguished each piece with each different color, and beautifully showed cadence that appeared and then disappeared."

“이번 주의 놀라운 사람! 피아노 영재 조성진...하마마쓰 콩쿠르 2라운드에서 조성진의 피아노를 위한 백일몽 연주는 부담감을 주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해석했다. 그는 다음의 쇼팽 에튀드 작품 10-1과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0번에서 고도의 테크닉을 발휘했다. 슈만의 환상소곡집에서 그는 각각의 작품을 각각 다른 색깔로 구별했고, 나타나고 나서 사라지는 카덴차를 아름답게 보여주었다.” 하마마쓰 콩쿠르 2라운드에서의 조성진의 연주에 대해서 콩쿠르 웹사이트가 공식 보고서에서 말했다.

Meanwhile, what Cho had to say about his performance was simply:

한편 조성진은 그의 연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대답했다.

"['Daydream for Piano'] describes a dream but not in sleep, so I imagine the fantasy world, not the real one… [For the Schumann piece] I pictured many images like a night sky while performing. I heard Schumann was a bit crazy, but all pieces of Schumann are beautiful and I like them much."

[한낮의 꿈]은 잠 속, 아니 꿈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통의 세계가 아니라, 환상적인 세계를 상상했습니다. [슈만 환상소곡집]은 밤하늘 등 다양한 화면을 떠올리며 연주했습니다. 슈만은 조금 미쳤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작품으로 좋아합니다.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가 열리기 전에 참가했던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아카데미 콩쿠르에서 얀 리시에츠키(당시 3위)와 함께

옛날 기사를 보니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를 치기 위해서 단테의 신곡을 읽기도 했다고... 기사에 나온 동영상 인터뷰를 보니 중저음으로 변하기 전으로 지금과는 목소리가 다르다. 3라운드에서 연주한 당일에 유일하게 커튼콜을 3번 받았다고 한다. 조성진이 가장 어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캐나다의 13세 참가자 타미 린(Tami Lin)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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