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9일 월요일

2021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Auditions Day 6 (July 17)


Morning Session



10:00

064 Ms Jaeyoon Lee (South Korea) / 이재윤 (대한민국) - Hamburg Steinway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 녹턴 8번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Winter Wind" / 연습곡 작품 25-11 <겨울바람>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 연습곡 작품 10-4

Etude in C major, Op. 10 No. 7 / 연습곡 작품 10-7

Mazurka in C major, Op. 56 No. 2 / 마주르카 작품 56-2

Mazurka in G minor, Op. 24 No. 1 / 마주르카 작품 24-1

Mazurka in C major, Op. 24 No. 2 / 마주르카 작품 24-2

Mazurka in B flat major, Op. 24 No. 4 / 마주르카 작품 24-4

Fantasy in F minor, Op. 49 / 환상곡


밀린 연주를 보느라 40분 늦게 봤다. 에튀드와 마주르카 모두 변경. 2015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 작은 대회 입상만 보이는데 이러면 예선 아니면 1차. 에튀드 4번에서는 손이 꼬일 듯 말 듯. 입시곡으로 배운 적이 있었는데 나한테 정해주시고 나서 하신 말씀이 손이 작은 애들한테 유리한 거라고 했다. 에튀드는 연주가 미지근하다. 환상곡도 딱히 특별하진 않다. 채팅창에는 부분적으로라도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친다는 반응.


2015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Program - Steinway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 스케르초 3번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 녹턴 8번

Mazurka in C major, Op. 24 No. 2 / 마주르카 작품 24-2

Etude in F major, Op. 10 No. 8 / 연습곡 작품 10-8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Winter Wind" / 연습곡 작품 25-11 <겨울바람>


지난 대회 예선이랑 녹턴과 마주르카가 일치한다.



Mr Shuan Hern Lee (Australia) / 수앤 헌 리 (오스트레일리아)

유일한 오세아니아 참가자였는데 기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일 수도.



10:30

065 Mr Ning Yuen Li (China, Hong Kong) / 닝유엔 리 (홍콩) - Yamaha CFX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 녹턴 7번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 녹턴 17번

Mazurka in G minor, Op. 24 No. 1 / 마주르카 작품 24-1

Mazurka in C major, Op. 24 No. 2 / 마주르카 작품 24-2

Mazurka in A flat major, Op. 24 No. 3 / 마주르카 작품 24-3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 연습곡 작품 25-10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 발라드 1번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 60 / 뱃노래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 연습곡 작품 25-6

Etude in F major, Op. 10 No. 8 / 연습곡 작품 10-8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Winter Wind" / 연습곡 작품 25-11 <겨울바람>


녹턴 7번에서 17번으로, 마주르카 Op. 24-2에서 Op. 24-3으로, 발라드 1번에서 뱃노래로, 에튀드는 모두 변경. 2004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1위, 2015 쇼팽 콩쿠르 1차 기권. 입상 경력이 워낙 없어서 예선 아니면 1차. 이번에는 머리를 단발로 기르고 나왔다. 뱃노래에서는 온 힘을 다해 연주한다. 연주 순서가 프로그램과 달라서 내가 알아서 순서에 맞게 정리. 헐퀴... 에튀드를 반드시 2개 연속해서 쳐야 하는데 중간에 뱃노래가 꼈다. 어이없게 예선 탈락하겠네... 에튀드를 다 친 걸로 착각했나 보다.


2015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Program - Yamaha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 녹턴 17번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 마주르카 작품 56-1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 발라드 4번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 연습곡 작품 25-10

Etude in C major, Op. 10-1 / 연습곡 작품 10-1

Etude in A minor, Op. 10-2 / 연습곡 작품 10-2


지난 대회 예선과 마찬가지로 야마하 피아노로 연주했으며 녹턴 17번, 옥타브 에튀드가 일치한다.



11:00

066 Mr Xiaoxuan Li (China) / 샤오슈앤 리 (중국) - Yamaha CFX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 녹턴 13번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 연습곡 작품 25-6

Mazurka in G sharp minor, Op. 33 No. 1 / 마주르카 작품 33-1

Mazurka in C major, Op. 33 No. 2 / 마주르카 작품 33-2

Mazurka in D major, Op. 33 No. 3 / 마주르카 작품 33-3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 60 / 뱃노래


마주르카 Op. 33-3에서 Op. 33-2로 변경. 이번에도 빨간 책상 의자. 중국 참가자들은 야마하로 치면 궁합이 안 맞을 텐데? 하지만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그런 우려가 없다. 2001년생이라 주니어 대회 위주. 어려서 그런지 겁 없는 에튀드 1번. 굉장히 남성적이면서 젊음이 넘친다. 쇼팽의 음악은 젊음! 3차는 가겠다 싶은 연주. 손수건은 베이비그랜드피아노를 뚜껑(건반은 제외) 덮고 위에서 본 모양처럼 생겼다. 헐... 두 번째로 마주르카 난이도가 평범한 건데 살짝 헤맸는지 음을 잘못 짚었다. 잘못 들었나 해서 다시 돌려보니 할 수 없이 음이 틀린 대로 두 마디 정도 이어나간 게 맞다. 



11:30

067 Mr Xinjie Li (China) / 신지에 리 (중국) - Yamaha CFX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 녹턴 16번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Etude in A minor, Op. 10 No. 2 / 연습곡 작품 10-2

Mazurka in A flat major, Op. 17 No. 3 / 마주르카 작품 17-3

Mazurka in A minor, Op. 17 No. 4 / 마주르카 작품 17-4

Ballade No. 2 in F major, Op. 38 / 발라드 2번


2004년생으로 주니어 대회 위주. 녹턴부터 1차가 아니란 생각이 딱 드는데? 어려서 그런지 음악의 깊이가 약하다. 2번 에튀드 막바지에 오른손이 꼬였다. 녹턴부터 안 되니깐 줄줄이 삽질. 어려서 건반이 가벼운 야마하를 사용했는지 몰라도 그저 소리가 가볍기만 하고 깊이는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나이가 있으면 야마하의 음색을 활용할지도 모르는데. 아직 청소년인 애가 성인 대회에 나와서 쩔쩔매는 것 같다.


12:00 Intermission



12:30

068 Mr Hao Wei Lin (Chinese Taipei) / 하오웨이 린 (대만) - Hamburg Steinway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Winter Wind" / 연습곡 작품 25-11 <겨울바람>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 녹턴 8번

Mazurka in C major, Op. 24 No. 2 / 마주르카 작품 24-2

Mazurka in A flat major, Op. 24 No. 3 / 마주르카 작품 24-3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 마주르카 작품 24-4

Ballade No. 3 in A flat major, Op. 47 / 발라드 3번


에튀드 23번에서 1번으로, 마주르카 Op. 24-2에서 Op. 24-3으로 변경. 아무래도 2004년생이다 보니 미성숙한 연주. 스타인웨이로 연주해도 깊이가 약하다. 1차까지 봐주기가 힘든 연주.



13:00

069 Mr Bruce Xiaoyu Liu (Canada) / 브루스 샤오위 류 (캐나다) - Yamaha CFX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 녹턴 16번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 녹턴 7번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 연습곡 작품 25-10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Black Keys" / 연습곡 작품 10-5 <흑건>

Mazurka in G sharp minor, Op. 33 No. 1 / 마주르카 작품 33-1

Mazurka in C major, Op. 33 No. 2 / 마주르카 작품 33-2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 마주르카 작품 33-4

Ballade No. 2 in F major, Op. 38 / 발라드 2번

Ballade No. 3 in A flat major, Op. 47 / 발라드 3번


녹턴 16번에서 7번으로, 마주르카 Op. 33-1에서 Op. 33-4로, 발라드 2번에서 3번으로 변경. 전에 써둔 프로필을 찾아보니 당 타이 손의 제자. 녹턴이 어째 느린데? 흑건에서 삽질하는데 심사위원 백으로 1차에 든다고 해도 거기가 끝일 것 같다. 나한테 별 감흥이 없다. 2017 루빈스타인 콩쿠르, 2019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때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마주르카 연주가 끝나고 땀을 닦는다. 발라드 3번도 뭘 말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1차까지 좋게 봐주려고 해도 예선 탈락이 될 것 같다.



Evening Session



17:00

070 Mr Ziyu Liu (China) / 지유 류 (중국) - Yamaha CFX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 녹턴 13번

Mazurka in B flat major, Op. 17 No. 1 / 마주르카 작품 17-1

Mazurka in A minor, Op. 17 No. 4 / 마주르카 작품 17-4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 60 / 뱃노래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Revolutionary" / 연습곡 작품 10-12 <혁명>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 연습곡 작품 25-10


에튀드 1번에서 12번으로 변경. 2021 리즈 콩쿠르 우승 후보로도 생각했는데 1차에서 탈락했다. 입상 경력만 볼 때 중국의 에이스. 프로필 사진이랑 얼굴이 다른데 고생 좀 한 것처럼 수척하다. 야마하로 치는데도 스타인웨이처럼 들린다. 중국 참가자 중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데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히히히! 입상권으로 봐도 될 것처럼 들린다. 두 번째로 연주한 마주르카는 루바토가 좀 과한데? 녹턴부터 느끼는 거지만 세련된 소리. 첫 번째로 연주한 마주르카에서도 살짝 부족했는데 뱃노래는 왜 자꾸 구멍이 생기지? 자꾸 무너지려고 한다. 뱃노래 전까진 좋았는데 뱃노래 이후부터 좀... 뱃노래 치는 것 보고 에튀드가 불안할 것 같았다. 에튀드는 왜 열심히 치니? 폴란드가 이번에 우승하고 싶을 텐데 이로써 입상자 후보들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는 걸까? 옥타브 에튀드에서 중간의 서정적인 부분을 별로 못 살리는 것 같다. 오른손을 열심히 짚는 느낌. 3차나 결선까지 봐주려고 했더니 좋게 봐줘서 2차.



17:30

071 Ms Julia Łozowska (Poland) / 율리아 워조프스카 (폴란드) - Hamburg Steinway

Nocturne No. 3 in B major, Op. 9 No. 3 / 녹턴 3번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 연습곡 작품 10-10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 연습곡 작품 10-4

Mazurka in C minor, Op. 30 No. 1 / 마주르카 작품 30-1

Mazurka in B minor, Op. 30 No. 2 / 마주르카 작품 30-2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 마주르카 작품 30-4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 발라드 1번


에튀드 10번에서 17번으로, 마주르카 Op. 30-2에서 Op. 30-4로 변경. 2013 샤파르냐 쇼팽 어린이-청소년 콩쿠르 2위, 2018 나르바 쇼팽 콩쿠르 공동 1위, 2018 부다페스트 쇼팽 콩쿠르 2위, 2020 바르샤바 쇼팽 국내 대회 세미파이널리스트. 이런저런 쇼팽 콩쿠르들의 향연이라 안심하고 거르기! 히히히~ 추억 에튀드 연주하는 걸 보니 1차에서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마주르카도 그냥 그렇고. 발라드도 학생보다 조금 낫다 싶은 연주.



18:00

072 Mr Vitaly Starikov (Russia) / 비탈리 스타리코프 (러시아) - Hamburg Steinway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 녹턴 13번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 마주르카 작품 56-1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Etude in C major, Op. 10 No. 7 / 연습곡 작품 10-7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 마주르카 작품 56-3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 발라드 1번


에튀드 7번에서 1번으로 변경. 2021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인데, 당연히 연주 기회가 얼마 없을 테니 콩쿠르 생활. 녹턴에서 순간 집중력을 잃었나? 오른손에서 건반을 누르는 게 어설퍼 보였다. 그런데 자꾸 왜 그러지? 혹시 머릿속에서 악보가 기억나지 않는 거니? 오른손이 뭔가 약한 게 이러다가 악보 까먹을 것 같아서. 헐... 자꾸 소리가 기어들어가는 게 이상하다. 이러다가 중간에 악보 까먹고 멈출 것 같은 대참사가 일어날 것 같잖아! 채팅창에는 긴장한 것 같다고 말한다. 터치가 너무너무 얄팍하다. 터치의 강도가 너무 차이 난다. 긴장도 풀리지 않은 데다가 연주할 컨디션이 아닌 날인 듯. 마주르카도 이미 터치가 얄팍하다. 이러다가 예선 탈락하겠다. 건반 위에서 카메라를 비추니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흔히 보던 구도. 채팅창에서는 스카이뷰라고 한다. 왜 자꾸 건반을 얄팍하게 누르는 거니? 중간에 멈추고 싶은데 꾸역꾸역 이어나가는 느낌.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추억 에튀드가 조곤조곤할 정도. 혹시 감기에라도 걸렸나? 콩쿠르 스타일이 아니란 의견도 있다. 난 이 사람이 콩쿠르에서 실험적인 모험을 하는 것 같진 않고 컨디션 꽝으로 보인다. 터치가 곡마다 들쭉날쭉한 게 이상하다. 스타인웨이로 치는데도 깊이가 없고 오히려 야마하 같다. 지난 5월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지켜보면서 느낀 건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까지 입상하긴 힘들 것 같다. 에튀드까지 점수 까먹고 마주르카와 발라드에서 겨우 나아졌다. 못 들을 수준이라는 반응도 있는데 나도 빨리 끝나고 잠시라도 쉬고 싶다. 영어로 포기한 것 같다는 소리도 나온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펼치자는 건가? 발라드 1번 코다 엄청 빠르다. 그저 도중에 악보를 까먹는다거나 에튀드에서 손이 꼬여서 멈춘다거나 하는 참사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이번 대회는 아니고 2025년에 보자는 사람들까지 있다.


18:30 Intermission



Mr Ignas Maknickas (Lithuania/USA) / 이그나스 마크니카스 (리투아니아/미국)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 발라드 4번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 마주르카 작품 50-3

Mazurka in A minor, Op. 17 No. 4 / 마주르카 작품 17-4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 녹턴 7번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Etude in E minor, Op. 25 No. 5 / 연습곡 작품 25-5


2011 샤파르냐 쇼팽 어린이-청소년 콩쿠르 1위. 분명히 일정에 나와 있었는데 유튜브에 빠져 있다. 설마 코로나19 확진? 가장 마지막 날에라도 나오려나?



19:00

073 Mr Tomasz Marut (Poland) / 토마쉬 마루트 (폴란드) - Hamburg Steinway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 마주르카 작품 59-1

Mazurka in A flat major, Op. 59 No. 2 / 마주르카 작품 59-2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 마주르카 작품 59-3

Etude in E flat minor, Op. 10 No. 6 / 연습곡 작품 10-6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Black Keys" / 연습곡 작품 10-5 <흑건>

Etude in C major, Op. 10 No. 7 / 연습곡 작품 10-7

Ballade No. 2 in F major, Op. 38 / 발라드 2번


마주르카 Op. 59-2에서 Op. 59-1로 변경. 2016 바르샤바 쇼팽 국내 대회 세미파이널리스트, 2017 루빈스타인 청소년 콩쿠르 2위, 2020 바르샤바 쇼팽 국내 대회 3위 없는 4위. 이번에도 안심하고 거른다. 채팅창에는 비염이라는 지적. 입상 경력을 알고 들으니 연주가 그냥 그렇다. 에튀드 7번은 무난하나 그저 그렇게 흘러간다. 앞머리가 잘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가장 나은 건 마지막으로 연주한 발라드 2번.



19:30

074 Mr Yupeng Mei (China) / 위펑 메이 (중국) - Yamaha CFX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 녹턴 17번

Etude in F major, Op. 10 No. 8 / 연습곡 작품 10-8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 연습곡 작품 25-10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 연습곡 작품 25-6

Etude in C major, Op. 10 No. 1 / 연습곡 작품 10-1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 마주르카 작품 59-1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 마주르카 작품 59-3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 발라드 4번

Fantasy in F minor, Op. 49 / 환상곡


발라드 4번은 환상곡으로, 에튀드는 모두 변경. 2016 츠비카우 슈만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라는 정보 외엔 없다. 음반 녹음하거나 틀어놓은 것처럼 친다는 소리가 나온다. 에튀드 1번은 마치 파도가 휘몰아치듯이 친다. 최소 3위 안에 들 거란 소리도 있고. 3차나 결선에 충분히 들 것 같은 연주. 프로필을 찾아봐도 입상 경력이 별로라서 그게 좀 걸린다. 그런 것만 보면 예선이나 1차에서 탈락할 것처럼 생겨서. 환상곡에서는 얼굴에 땀이 흐른다. 잘 치는 사람 중에 거북이상이 많다는 건 뭐지? 그건 연주하다가 그런 표정이 나오는 걸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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