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6일 토요일

The Inside Story of the 2010 FIFA World Cup Final


https://www.youtube.com/watch?v=47yOv3MS20M

https://www.youtube.com/watch?v=_MhfkWer47I

https://www.youtube.com/watch?v=d3m9Owr-tw0


2010 피파 월드컵 결승전의 내막

Go behind the scenes and get closer to the 2010 FIFA World Cup Final than ever before in 'Match 64', a brilliant documentary that features exclusive interviews, footage and access to the historic battle between Spain and the Netherlands.


독점 인터뷰, 영상, 스페인과 네덜란드 간의 역사적인 전투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화려한 다큐멘터리 <매치 64>에서 그 어느 때보다 2010 피파 월드컵 결승전 무대 뒤로 가서 더 가까이 다가가세요.



On 11th July 2010 The FIFA World Cup Final was played on African Soil for the first time. Netherlands & Spain would contest the final. Neither country had been world champions before. This is the story of that day told by the people who made it happen.


2010년 7월 11일, 피파 월드컵 결승전이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토양에서 열렸습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두 나라 모두 이전에 세계 챔피언이 된 적이 없었죠. 이것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그 날의 이야기입니다.


Match 64: The Final of the 2010 FIFA World Cup


매치 64 : 2010 피파 월드컵 결승전


South Africa


남아프리카 공화국


Johannesburg


요하네스버그


Soccer City


축구의 도시


Carles Puyol (Spain) : We are aware that it is a very important event... for Africa and South African in particular.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우리는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위해... 월드컵이 매우 중요한 행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John Heitinga (Netherlands) : Of course you are curious about what things are like there... and I have to say they organised it very well. But the moment we arrived there was only one goal... win the World Cup.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물론 그곳의 상황이 궁금하며... 저는 그들이 아주 잘 조직했다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착한 순간 목표는 단 하나... 월드컵 우승입니다.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It is important that you take in the stadium... so there are no surprises the next day.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다음날 놀라지 않죠.


John Heitinga (Netherlands) : You enter the stadium with a certain amount of tension. We actually trained rather relaxed that evening and... we realised that we could make history. We really thought we would become World Champions.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어느 정도 긴장감을 안고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그날 저녁에 다소 편안하게 훈련했고... 우리는 우리가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우리는 정말로 우리가 세계 챔피언이 되리라 생각했어요.


Match Coordination Meeting


경기 조직 회의


Andrés Iniesta (Spain) : The team and I are very calm. Maybe it is not the most logical thing because the World Cup Final is so huge.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우리 팀은 매우 침착합니다. 월드컵 결승전은 너무 거대하므로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죠.


Carles Puyol (Spain) : So you have to try to be as relaxed as possible... but not to lose the necessary tension.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따라서 가능한 한 긴장을 풀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필요한 긴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Have you ever cried on a football pitch?


축구장에서 울어본 적이 있었나요?


David Villa (Spain) : I have never cried on a football pitch, and well... I hope that if one day it happens, it will be from happiness.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축구장에서 울어본 적은 없었는데... 언젠가 그런 일이 생긴다면 행복한 눈물이길 바랍니다.


Kagiso


카기소


My name is Phumza Nsibande. I live in Kagiso, I am 15 years old. I have two sisters, Deliwe, 19, and Masisanda, 22. They are very important to me because they are the only women I am left with after my mother died. They are the people that I can go to talk to – to share my problems with. I tell them everything, we are very close. I love football. I can’t live without it. It’s the only sport I follow and I love the players. I think the stadium will be crazy and people will be insanely joyful... and vuvuzelas will be blasting throughout. I want to make sure that the World Cup does not end without me participating in it. I will one day tell my children about this experience because this is the first one in Africa.


제 이름은 품자 은시반데입니다. 저는 카기소에 사는 15살 소녀입니다. 제게는 두 언니가 있는데, 델리웨는 19세, 마시산다는 22세입니다. 언니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은 유일한 여성들이기 때문에 제게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로, 제 문제를 공유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매우 가까워요. 저는 축구를 사랑해요. 축구 없이는 못살죠. 제가 따라 하는 유일한 스포츠로 선수들을 사랑해요. 제 생각에 경기장이 들썩이고 사람들이 미친 듯이 기뻐할 것 같으며... 부부젤라가 내내 울릴 거예요. 저는 월드컵이 끝나기 전에 참가하고 싶어요. 아프리카에서 처음 겪는 것이므로 언젠가 아이들에게 이 경험을 이야기할 거예요.


Kievits Kroon Country Estate


키에비츠 크룬 국가 토지


FIFA Referees’ Pre-Match Meeting


피파 심판진 경기 전 회의


Lebo’s Soweto Backpackers


레보의 소웨토 배낭족


Antonio Guerra (Kit Manager, Spain) : I have been nervous for two days now, thinking about the Final. Even though I do not go on the field I live it from the bench. The public, the football fans around the world, do not see beyond the match. Behind a match there are many hours of preparation. If they are going to play a match we go there four hours before to prepare everything. And all they have to worry about is putting their boots on and playing football. This group is very compact. When I used to see super players on television like... Xavi Hernandez, Iker Casillas, Carles Puyol, Sergio Ramos... I would never have thought right now I would be here with them, you know? But then you realise they are normal people. They are people like you and me. As you can see, everything is now ready for the Final. My colleague Damián García and I have done everything possible, and now the players... need to do the rest so we can win the match. Let’s hope everything turns out well, that we win, and that at the end of the match... this locker room will be a big party with joy and champagne, water... and God willing, we take the Cup back to Spain.


안토니오 게라 (스페인 장비 관리자) : 이틀째 결승전을 생각하며 긴장하고 있어요. 필드에 가지 않아도 벤치에서 생활해요. 대중,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은 경기 너머를 보지 않아요. 경기 뒤에는 많은 준비 시간이 있어요. 그들이 경기할 예정이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준비하기 위해 4시간 전에 거기에 갑니다. 그리고 그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신발을 신고 축구를 하는 것뿐이죠. 이 그룹은 매우 빈틈없어요. 예전에 TV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이케르 카시야스,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슈퍼스타 선수들을 봤을 때... 지금 당장 제가 그들과 함께 여기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예요, 아시죠? 하지만 그제야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당신과 나 같은 사람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이제 결승전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제 동료 다미안 가르시아와 저는 가능한 모든 것을 했고 이제 선수들은... 나머지를 해야 우리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죠.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우리가 이기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라커룸은 기쁨과 샴페인, 물과 함께 큰 파티가 될 것이며... 신의 뜻에 따라 우리는 우승컵을 스페인으로 가져갑니다.


FIFA HQ Sandton


샌튼 피파 본부


John Heitinga (Netherlands) : You have the option to finalise the ball for the kick-off. And now you need to press both buttons... at the same time.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킥오프(축구 경기의 시작)를 위해 볼을 마무리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동시에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Here?


여기요?


I call it the ‘dream box’ because inside there is the Cup... which is any footballer’s dream, any sports fan’s dream, any child’s dream.


안에 우승컵이 들어있어서 ‘드림박스’라고 부르는데... 모든 축구 선수의 꿈, 모든 스포츠 팬의 꿈, 모든 어린이의 꿈입니다.


Fabio Cannavaro (2006 World Champion, Italia) : I can’t find the words to describe that moment. I can only say that our General Secretary who was with us... said: “Raise it with style.” Immediately after raising the World Cup I think I said: “I am now top of the world.” And for me it’s definitely a great honour to be able to bring our Cup here to South Africa.


파비오 칸나바로 (이탈리아 선수, 2006 월드컵 챔피언) : 그 순간을 설명할 단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 있던 사무총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을 말할 수밖에 없군요. “우아하게(품위 있게) 들어 올려주세요.” 월드컵을 치른 직후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한 것 같아요. “나는 이제 세계 정상이야.” 그리고 제게 우리의 우승컵을 여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큰 영광입니다.


HRH Prince Willem-Alexander of the Netherlands : I have no fingernails left. I am so nervous. So nervous. Holland has greatly enjoyed watching the games... and in the beginning they, like everyone else, wondered what would happen. We always felt Africa could do it, Africa will do it. So congratulations.


네덜란드 왕자 빌럼-알렉산더르 : 손톱이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너무 긴장되네요. 네덜란드는 경기를 매우 즐겼고... 처음에 그들은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했죠. 우리는 항상 아프리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아프리카는 해낼 거예요. 따라서 축하합니다.


John Heitinga (Netherlands) : You know this is the day for the biggest match in your career. Everybody prepares in his own way, like in other matches. Everyone listens to his own music, everyone is by himself... with headphones on.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오늘이 당신의 경력에서 가장 큰 경기가 열리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른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모두가 자신의 음악을 듣고, 모두 다만 혼자서... 헤드폰을 끼고 있죠.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I always sit at the front, and I don’t wear headphones. I only pay attention to the traffic... to see if we will arrive on time.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저는 항상 맨 앞자리에 앉고 헤드폰을 끼지 않아요. 우리가 정시에 도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통체증만 신경 쓰죠.


Andrés Iniesta (Spain) : But... you always think subconsciously about the match.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하지만... 당신은 항상 경기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생각합니다.


David Villa (Spain) : Thinking about what would come later. The actions we would face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나중에 무엇이 올지 생각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전체로서 직면하게 될 행동들이요.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We were very stressed, naturally. Everyone was quiet... five minutes before reaching the stadium... we showed the team a video of all their highlights... to serve as a stimulant with great images... to give the boys confidence.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우리는 당연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다들 조용했는데... 경기장 도착 5분 전... 우리는 팀에게 모든 하이라이트가 담긴 비디오를 보여주었는데... 멋진 이미지로 자극제 역할을 하기 위해... 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요.


John Heitinga (Netherlands) : Then you arrive at the stadium and see the lights. Shivers go through your body and that is indescribable. It’s maybe once in your life that you experience that.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그런 다음 경기장에 도착하여 조명을 봅니다. 전율이 몸을 관통하고 그것은 형언할 수 없죠.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Andrés Iniesta (Spain) : As the match gets closer... your heart beats faster.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Carles Puyol (Spain) : I try to isolate myself. I do not speak to my team mates much and stay a bit inside myself.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저는 저 자신을 고립시키려고 해요. 팀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고 내 안에 조금 머물러요.


David Villa (Spain) : During that time you try to prepare yourself... physically and mentally. You are dying to go out and warm up.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그 시간 동안 스스로 준비하려고 하는데...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요. 나가서 워밍업 하고 싶어 죽겠죠.


Carles Puyol (Spain) : I think the time between eating and going on the pitch is the worst... and when you are most tense and eager for the match to start.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밥 먹고 경기장에 가는 사이의 시간이 제일 힘들고... 가장 긴장되면서도 경기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때인 것 같아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The last meal before a game, I barely eat... and the worst is the waiting. The moment you arrive in the stadium until the kick-off... terrible.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경기 전 마지막 식사는 거의 먹지 않고... 최악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경기장에 도착하는 순간 킥오프까지... 끔찍해요.


John Heitinga (Netherlands) : The match comes ever closer. The match lasts an hour and a half... and then you suddenly stand there with the Cup in your hands. Your dream of that as a small boy... and now you yourself stand there on the field and... millions of people are also watching the match. That is a real kick you get as a footballer.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경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는 1시간 30분 걸리고... 갑자기 우승컵을 손에 들고 서 있죠. 어린 시절 당신의 꿈과... 이제 당신 자신이 현장에 서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도 경기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축구 선수로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킥(쾌감)입니다.


Andrés Iniesta (Spain) : It is the first time we have been this far. And all of that goes through your head.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당신의 머리를 관통합니다.


Substitutes can go.


대체자들이 갈 수 있어요.


Where’s the ref?


심판은 어디 있나요?


John Heitinga (Netherlands) : You see the camera flashes, then you see the World Cup standing there... and you have only one thought... that you want to be holding that Cup at the end of the match.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카메라 플래시를 보고, 거기에 서 있는 월드컵을 보고... 당신에게는 단 하나의 생각이 있는데... 경기가 끝날 때 그 우승컵을 쥐고 싶어 하죠.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I still get goose bumps when I hear the national anthem... then one gets even more energy and motivation.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저는 아직도 국가를 들으면 소름이 돋는데... 그러면 더 많은 에너지와 의욕이 생겨요.


John Heitinga (Netherlands) : This is a match you will never forget. You see the legions of fans... and then you want to play football and light up the field.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이것은 당신이 결코 잊지 못할 경기입니다. 수많은 팬이 보이며... 그런 다음 축구를 하고 경기장을 빛내고 싶어요.


Andrés Iniesta (Spain) : I think the national anthem is an important part. We put our arms around each other to show we are a united team and we will achieve it together.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국가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의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팔짱을 끼고 함께 해낼 것입니다.


Carles Puyol (Spain) : Not only the 11 players who are going to play, but also everyone on the bench.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뛰게 될 11명의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에 있는 모든 사람이요.


Andrés Iniesta (Spain) : All you want to do is get on the field because it is a way to free yourself, to let go, to start playing.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은 필드에 나가는 건데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놓아주고, 경기를 시작하기 위한 방식이니까요.


David Villa (Spain) : There were quite a lot of nerves in the dressing room moments before... but at that moment I am concentrating on the ball moving and the match starting.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직전 탈의실에서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그 순간 저는 공이 움직이는 것과 경기가 시작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John Heitinga (Netherlands) : And the moment the whistle blows, everything changes.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그리고 휘슬이 불리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합니다.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When you are a coach you are much more nervous on the bench... than the players. You have no control.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코치일 때는 선수들보다 더... 벤치에서 긴장해요. 통제가 안 돼요.


Andrés Iniesta (Spain) : We didn’t expect a match with so much contact. It is true that when we had the ball they fought aggressively.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우리는 접촉이 많은(거친) 경기를 예상하지 못했어요. 우리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그들이 공격적으로 싸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We had absolutely no plan of playing physically. So it was very disappointing that we played that way.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우리는 물리적으로 경기할 계획이 전혀 없었어요. 따라서 우리가 그런 식으로 경기한 것이 매우 실망스러웠죠.


Toni Grande (Assistant Coach, Spain) : Bravo! Bravo!


토니 그란데 (스페인 수석코치) : 브라보! 브라보!


Andrés Iniesta (Spain) : I was the victim of some fouls.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저는 몇몇 파울의 희생자였어요.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That is not our style of football. We prefer proper tactical play. We didn’t do that.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그건 우리 축구 스타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적절한 전술적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It has a lot to do with stress. We were blamed mostly, but I think it came from both sides. Spain suffered from it as much as we did.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그건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아요. 우리가 주로 비난받았지만, 양쪽 모두에서 온 것 같아요. 스페인은 우리 못지않게 고통을 겪었죠.


Carles Puyol (Spain) : It was a tough match... many fouls.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파울이 많이 발생한... 거친 경기였어요.


Andrés Iniesta (Spain) : There was a time when I lost my head a bit when I was hurt and I reacted. But they didn’t give me a card.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상처 입고 반응하다가 살짝 머리가 멍해진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제게 카드를 주지 않았죠.


Half-Time


중간 휴식 시간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We really criticised the players. “Go and play your own game. Take the initiative. Dare. That is why you were selected, because you have these qualities. Shake the stress out your body. If you continue playing like that you will get red cards... and lose the match, for sure.”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우리는 선수들을 정말 비판했습니다. “가서 너희들만의 경기를 해라. 주도권을 잡아라. 도전하라. 그것이 너희들이 이러한 자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선택된 이유다. 몸에 있는 스트레스(부담감)를 털어라. 계속 그렇게 경기하면 레드카드를 받게 되며... 경기에서 반드시 진다.”


Howard Webb (English referee) : Feels good, yeah. Physically it’s not difficult. It’s more difficult mentally. It’s not beautiful is it? It’s not beautiful.


하워드 웹 (잉글랜드 주심) : 예, 기분이 좋아요. 물리적으로는 어렵지 않아요. 정신적으로 더 어렵죠. 멋지지 않죠? 멋지지 않아요.


FIFA Doping Control


피파 금지약물 검사


Carles Puyol (Spain) : It was a long ball... and in that moment I am not sure whether to run back or force an offside. When you are in two minds in football, it is bad.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롱볼이었고(볼이 길었고)... 그 순간에 저는 반격할지 아니면 오프사이드를 강요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어요. 축구에서 두 가지 생각을 하면 나쁜 것이죠.


David Villa (Spain) : It looked very bad because it looked like Robben was going to score.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로번이 득점할 것 같았기 때문에 매우 나빠 보였어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The toe of Casillas was about this much too long.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카시야스의 발가락이 이만큼 길었어요.


Carles Puyol (Spain) : Iker was very good then.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그때 이케르가 되게 잘했죠.


David Villa (Spain) : Above all you think about keeping playing and there will be another chance. Either for me or a team mate. One of these will go in.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무엇보다 계속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나를 위해 또는 팀 동료를 위해서요. 이 중 하나가 들어갈 거예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Arjen had two chances, one where he was hit by Puyol.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아르연 로번에게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하나는 푸욜이 쳐냈죠.


Carles Puyol (Spain) : I think if Robben falls it is a foul. I will be shown a card and be sent off.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제 생각에 로번이 넘어지면 파울인 것 같아요. 저는 카드 받고 퇴장당할 거예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He keeps going because he thinks he will make it.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그는 계속하는데, 그가 만들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죠.


Carles Puyol (Spain) : I have always thought refereeing is very difficult. They can make mistakes. We also make mistakes. And maybe we don’t help the referee either.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저는 항상 심판을 보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들이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도 실수하고요.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심판을 돕지 않을 수도 있어요.


David Villa (Spain) : We start thinking maybe this is our day.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우리는 오늘이 우리의 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Extra-Time, First Half


연장전, 전반


David Villa (Spain) : The truth is that by now I am very tired. Fernando Torres comes on to substitute me.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사실 지금까지 저는 매우 피곤해요. 페르난도 토레스가 저에 대해 말하는군요.


Extra-Time, Second Half


연장전, 후반


John Heitinga (Netherlands) : I ended up being the player who didn’t play 120 minutes. You don’t agree at the time, but you cannot take it back. Whether it was right or wrong... I don’t think you should look back at that situation.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저는 결국 120분을 뛰지 못한 선수가 되었죠. 당시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되돌릴 순 없어요. 맞든 틀리든... 그 상황을 뒤돌아보면 안 될 것 같아요.


Andrés Iniesta (Spain) : It was a situation we had to make the most of. We had to shift into a higher gear.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더 높은 기어로 변속해야 했죠.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At that time I was only thinking we have to get... to 0-0 with those 10 men.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그때는 10명으로 0-0을 시작하려면... 그저 우리가 (퇴장을) 얻어야(상대방도 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I really had the feeling that if we went to penalties we would win. I am convinced that with a fantastic keeper, Kaarten Stekelenburg... we would have been World Champions.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승부차기까지 가면 우리가 이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환상적인 골키퍼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와 함께라면... 우리는 세계 챔피언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ker Casillas (Spain) : Contain!


이케르 카시야스 (스페인 골키퍼) : 버텨! (볼을 지켜!)


Andrés Iniesta (Spain) : I remember that first I made space for myself so that Fernando Torres can pass me the ball. When Cesc passes the ball I am practically alone.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페르난도 토레스가 제게 공을 패스할 수 있도록 먼저 공간을 만들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세스크가 공을 패스할 때 저는 거의 혼자입니다.


Carles Puyol (Spain) : I can see it is a good chance but that maybe he is offside.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나는 그게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가 오프사이드일 수도 있어요.


David Villa (Spain) : When he controls the ball, everyone gets off the bench waiting for him to shoot.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그가 공을 컨트롤하면 모두 그가 슛하기를 기다리며 벤치에서 벗어나죠.


Andrés Iniesta (Spain) : The moment when Cesc passed me the ball... I am very sure what is going to happen next. Having 20 players on top of you is complicated because you don’t want to die under there.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세스크가 공을 패스한 순간... 저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매우 확신합니다. 당신 위에 20명의 선수가 있다는 것은 거기에서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복잡해요.


David Villa (Spain) : The feeling of seeing the ball go in is... indescribable. We knew at that moment it would be very difficult to lose.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볼이 들어가는 느낌은... 형언할 수 없어요. 그 순간 우리는 패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Dressing Room Team A Netherlands


탈의실 A팀 네덜란드


John Heitinga (Netherlands) : I was in the dressing room. I had one eye on the match. I knew that it would be hard to draw level with a few minutes left. And I did some cursing and kicked anything I could reach.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저는 탈의실에 있었어요. 경기에 주의를 기울였죠. 몇 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동점이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악담을 퍼부었으며 손이 닿는 모든 것을 발로 차버렸죠.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You are really sick to the stomach when the goal is scored. There are four minutes left and you are looking at the clock. “How long? How long?” It happened and I can’t turn back the clock.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골이 들어갔을 때 당신은 정말 배고프죠. 4분이 남았고 당신은 시계를 보고 있습니다. “몇 분 남았지? 얼마나 걸리지?” 경기는 끝났고 저는 시계를 되돌릴 수 없죠.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So I don’t like to talk about it so much because... it only increases the frustration.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따라서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좌절감만 느니까요.


David Villa (Spain) : After the goal we did not sit down. It’s a moment of high tension... where we are all waiting for the referee to blow the final whistle.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골이 터진 후 우리는 앉지 않았어요. 심판이 종료 휘슬 불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는... 긴장이 고조된 순간이죠.


Andrés Iniesta (Spain) : All I want in that moment is for the time to pass. For the match to end, and to end happily.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그 순간에 제가 원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가는 것뿐입니다. 경기가 종료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요.


Carles Puyol (Spain) : It’s a... a madness.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그건... 미쳤어요.


Andrés Iniesta (Spain) : Honestly, I think there is a limit to happiness and in that moment... we surpassed it.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솔직히 행복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순간에... 우리는 행복을 넘어섰어요.


Bert van Marwijk (Netherland) : I’m purely concentrated on the result. I realise more and more that we were doing something... really big and we missed it by very little.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네덜란드 감독) : 저는 순전히 결과에 집중합니다. 우리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걸 점점 깨닫는데... 정말 크고 우리는 그것을 근소한 차이로 놓쳤어요.


Plácido Domingo (Spanish tenor) : Campeones, Campeones, Olé Olé Olé... Que Viva España!


플라시도 도밍고 (스페인 테너) : 챔피언, 챔피언, 올레 올레 올레... 스페인 만세!


John Heitinga (Netherlands) : It was one of the best days of my life. Few players can say they played in a World Cup Final.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제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였어요. 월드컵 결승전에서 뛰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들은 드물죠.


David Villa (Spain) : It is important not only to know how to win but also how to lose. I think Holland... was a dignified opponent off the pitch with that gesture.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이기는 방법뿐만 아니라, 지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 네덜란드는... 그런 제스처로 경기장 밖에서도 당당한 상대였죠.


John Heitinga (Netherlands) : I think there is a lot of mutual respect. Some of us have played together. While playing you are not friends but after... or before the match there are no problems with each other.


욘 헤이팅아 (네덜란드 선수) : 상호 존중이 많다고 생각해요. 우리 중 일부는 함께 뛰었죠. 경기하는 동안에는 친구가 아니지만, 경기 후... 또는 전에는 서로 문제가 없어요.


David Villa (Spain) : In those moments you hardly know what to do, you are so happy. Time will pass and you will still see the happiness on my face with the Cup... and the scarf of my village team.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어찌할 바를 모를 그 순간에, 당신은 매우 행복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당신은 여전히 우승컵과 함께 제 얼굴에 피어난 행복과... 우리 마을 팀의 스카프를 볼 거예요.


Cesc Fàbregas (Spain) : Where are they?


세스크 파브레가스 (스페인 선수) : 가족은 어딨나요?


They’re over there, over there!


저쪽에, 저기!


Carles Puyol (Spain) : We went to say hello to our families... they are always there for us in hard times. In my case to may friends and to my brother.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우리는 가족들에게 인사하러 갔는데... 그들은 어려운 시기에 항상 우리를 위해 거기에 있거든요. 제 경우에는 친구들과 형에게 다가갔죠.


Doping Control Room


금지약물 검사실


Football for health


건강을 위한 축구


Franck de Boer (Assistant Coach, Netherlands) : You just want to get to the locker room as soon as possible. You definitely do not want to see any celebrating Spanish. You want that door closed as soon as possible... so you can’t hear a sound.


프랑크 더 부르 (네덜란드 수석코치) : 그저 가능하면 빨리 라커룸에 가고 싶을 뿐입니다. 축하하는 스페인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그 문이 닫히기를 원하는데... 그래야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요.


David Villa (Spain) : We saw the Queen, the Prince, the Princess, Rafa Nadal who was also there... faces of happiness.


다비드 비야 (스페인 선수) : 우리는 거기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왕님, 왕자님, 공주님, 라파엘 나달(테니스 선수)을 보았습니다.


Carles Puyol (Spain) : Incredible. An unforgettable experience.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선수) : 믿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할 경험이죠.


Andrés Iniesta (Spain) : An unforgettable day. A historic day. Our children, our grandchildren, everyone will remember this day... because it is a dream come true.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선수) :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역사적인 날이고요. 우리 아이들, 우리 손주들, 모두가 이날을 기억할 거예요... 꿈(★)이 이루어졌으니까요.




자막이 나온 것만 번역했다. 자막이 있어도 누군지 몰라서 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건너뛴 것도 있다. 될 수 있으면 선수들의 인터뷰에 집중했다. 독일 오버하우젠 수족관에 사는 점쟁이 문어의 활약이 대단했던 대회로, 8강에 머물곤 했던 스페인이 1950년 4강 이후 60년 만에 결승까지 올라 기어이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황제 펠레는 문어만도 못하다는 놀림을 받았다. 이니에스타가 연장전 후반에 결승골을 넣을 때 반대편 골대의 카시야스는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월드컵에 나가서 우승하겠다는 카시야스의 어린 시절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스페인은 2008 유로컵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 2010 월드컵 우승, 2012 유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으로 3년 넘게 피파 랭킹 1위를 유지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한편 남아공은 개최국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기사에서 크리켓과 럭비의 나라라고 했다. 스페인이 보조 유니폼을 입고 우승했는데, 시상식에서 주 유니폼에 별 하나 달고 나왔다. 네덜란드도 우승해보지 못한 나라라서 시상식에 입을 별 달린 유니폼을 준비했을 텐데 폐기 처분되었을 것 같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우승하지 못한 이유 중에는 결승전에서 붉은색 계열 유니폼을 입으면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도 있었다. (1966년 잉글랜드는 붉은색으로 우승했다.) 스페인도 붉은색인데 네덜란드가 오렌지색을 입으면서 보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결승전 주심이었던 잉글랜드의 하워드 웹, 네덜란드에서 퇴장당한 욘 헤이팅아, 스페인에서 골을 넣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주로 등장했다. 축구 다큐멘터리를 번역해보긴 처음인데 도밍고가 나와서 그런지 클래식 음악과의 매개체가 하나 있었다. 카시야스가 외치는 부분은 영어 자막이 있으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 뭐라고 소리 지르는지 외국 분한테 부탁했다. 남은 시간 동안 골을 지켜내라고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장면이다. 물론 도밍고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스페인의 축구 노래였다. 자막을 받아쓰기 위해 잠시 받았다가 지웠다. 절대 소장용이 아니다. 4년 후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간발의 차이로 톱시드를 받지 못하면서 스페인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네덜란드는 스페인에 5:1로 지난 대회 패배를 앙갚음했다. 어쩌다 보니 두 번 다 생중계로 봤다. 카시야스의 감격스러운 표정이 4년 후에는 나라 잃은 표정으로 변했고, 조별리그에서 카시야스가 네덜란드 선수와의 1대1 상황에서 교란 작전에 농락당하는 것도 봤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엠블럼에 별을 달지 못한 건 두고두고 한으로 남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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