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2009/11/08 Hamamatsu Competition Report 04 Interview with François Dumont


http://www.piano.or.jp/report/04ess/ham/2009/11/08_9648.html

浜コン:フランソワ・デュモンさんインタビュー / 하마마쓰 콩쿠르 : 프랑수아 뒤몽과의 인터뷰
すでにエリザベート王妃国際ピアノコンクールファイナリストなどコンクール入賞も多く、フランス本国では演奏活動も始めているフランソワ・デュモンさん。1次予選では、幻想的ともいえる見事な音色で、印象的な演奏を披露しました。通過すれば、2次予選では、エリザベート国際でも色彩豊かで官能的な名演を披露した「夜のガスパール」などを演奏します。

이미 퀸엘리자베스 국제피아노콩쿠르 결선 진출 같은 콩쿠르 입상도 많고, 본국인 프랑스에서 연주 활동을 시작하는 프랑수아 뒤몽 씨. 1차 예선에서 환상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멋진 음색으로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통과하면 2차 예선에서는 퀸엘리자베스에서도 다채로우면서도 관능적인 명연주를 선보인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등을 연주한다.

演奏後のデュモンさんにショート・インタビューをしました。24歳にして、既にプロフェッショナルな演奏家としての演奏態度を身に付けているように見えるデュモンさん。コンクール前には、どんな思いで演奏に臨んでいるのでしょうか。

연주 후 뒤몽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24세에 이미 전문 연주가로서의 연주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뒤몽 씨. 콩쿠르 전에는 어떤 생각으로 연주에 임하고 있는 것일까.

--今日の演奏はどうでした?

오늘의 연주는 어땠나요?

まあ色々細かいミスはあったけど...。コンクールの最初の予選というのは、ナーバスになっているから、そういうものだよね。ピアノのコンディションも素晴らしいし、気持ちよく弾けたよ。ホールが響くので、クリアに聴こえているかがちょっと気になっていたんだけど、どうだったかな?それから、ここの聴衆には驚いた。1次予選の1日目から、こんなに入って、熱心に聴いてくれるのが最高だよ。フランスのコンクールの1次予選なんて、聴衆はまばらだからね。

뭐 여러 가지 세세한 실수는 있었지만…. 대회 첫 예선이라는 것은 긴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피아노의 상태도 훌륭하고, 기분 좋게 연주할 수 있었어요. 홀이 울리는 것 때문에 선명하게 들렸는지 좀 궁금했던 것이지만 어땠나요? 그리고 여기 청중에 놀랐습니다. 1차 예선 첫날부터 이렇게 들어가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프랑스의 (하마마쓰) 콩쿠르 1차 예선 참가자로서 청중이 부족하니까요.

--今はどんな環境で勉強していますか?

지금은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나요?

尊敬するブルーノ・リグット先生のいるパリ国立高等音楽院を2004年に出てからは、コモ湖アカデミーで勉強しているけど、リグット先生とは、今はむしろ演奏パートナーとして一緒に連弾や2台ピアノをさせてもらって、今も良い刺激を受けているよ。

존경하는 브루노 리구토 선생님이 있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2004년에 나와서 레이크 코모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리구토 선생님은 지금은 오히려 연주 파트너로 함께 연탄곡과 2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들을 협연시켜주고, 지금도 좋은 자극을 받고 있어요.

--ところで、コンクールの現地に入って、本番に臨むまで、一般的にどんな要素に注意していますか?

그런데 콩쿠르 현지에 들어가 실전에 임하기까지 일반적으로 어떤 요소에 주의하고 있나요?

まずは、ピアノの質。これが第一。それから、運営組織はしっかりしているか、練習環境は整っているか、ホールの質はどうか、などを見聞きするようにしている。これらの点で浜松は本当に素晴らしいよ。ホールと宿泊ホテルと練習場所はそれぞれほとんど隣接しているし、運営の人たちも親切で、完璧にオーガナイズされている。今回、ピアノの質も、僕はヤマハを選んだんだけど、驚くほど良くて、ピアノ選びのときからとても気に入っている。今日も、とても素晴らしいコンディションだったよ。

우선 피아노의 질. 이것이 첫 번째. 그리고 운영 조직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연습 환경은 갖추어져 있는지, 홀 질은 어떤지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마마쓰는 정말 최고입니다. 홀, 호텔 숙박과 연습 장소는 각각 거의 인접해 있으며, 사람들도 친절하고 운영이 완벽합니다. 이번 피아노의 질도 - 저는 야마하를 선택한 것이지만 - 놀랍게도 좋고, 피아노 선택 때부터 매우 마음에 들어요. 오늘 매우 좋은 상태였어요.

--本番のステージ直前には、どんなことを考えて臨んでいますか?

실전 무대 직전에는 무엇을 생각하고 임하고 있나요?

本番のステージ直前、ということだと、とにかくベストを尽くそう、と自分に言い聞かせるだけ。コンクールというのは、本当に、運が大きく左右するから、結果は誰にも分からないんだ。だから今日も、自分にできることは、今のベストを出し尽くすということだけと思って、ステージに入ったよ。

실전 무대 직전이라는 것이야 어쨌든 최선을 다하자, 다짐해볼 뿐입니다. 대회라는 것은 정말 운이 크게 좌우해서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그래서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최선을 다할 것만 생각하고 무대에 접어드는 것입니다.

--お疲れのとこ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幸運を祈っています。

피곤하실 텐데 감사합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브루노 리구토는 프랑스의 천재 피아니스트 상송 프랑수아가 둔 유일한 제자였다. 리구토의 제자인 뒤몽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하고 나서 이듬해에 열린 쇼팽 콩쿠르에 참가해서 5위에 입상했다. 상송이 쇼팽의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였는데 리구토가 그걸 전수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걸 뒤몽에게도 전수했을 것이고... 조성진이 전에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상송 프랑수아라고 했는데 나도 옛날에 상송의 팬이었다. 리구토는 조성진의 멘토가 되었으면 하는 분인데(이유는 단순한데 상송의 가르침을 받아서) 나중에 혹시 조성진이 인터뷰에서 리구토를 만난 얘기를 한다면, 리구토에게서 쇼팽의 어떤 걸 배웠는지 말해준다면 난 상송의 팬으로서 감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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