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iano.or.jp/report/04ess/ham/2009/11/09_9660.html
浜コン：1次予選2日目レポート / 하마마쓰 콩쿠르 : 1차 예선 2일째 보고서
1次予選2日目、今日は平日にもかかわらず、あいかわらず多くの聴衆が詰めかけ、完全にピアノコンクールが市民イベントとして定着したことを感じさせます。途中、地元の高校や大学の生徒でしょうか、引率の先生に率いられて、点呼を取る姿や思い思いの席でコンクールを楽しむ姿が見かけられました。
1차 예선 2일째, 오늘은 평일임에도 변함없이 많은 관객이 몰려 완전히 피아노 콩쿠르가 시민 행사로 정착한 것을 느끼게 한다. 중간에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인지 인솔 교사가 인솔하여 점호를 취하는 모습과 각자의 자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日目の参加者のピアノ選択は以下の通り。
2일째 참가자들의 피아노 선택은 다음과 같다.
72 Motohiro Sato (16) Yamaha / 모토히로 사토 (일본) - 야마하
Bach Prelude and Fugue No. 3 in C#, BWV 848 from WTC I / 바흐 평균율 1권 중 3번
Beethoven Sonata No. 24 in F#, Op. 78: I. Adagio cantabile - Allegro ma non troppo / 베토벤 소나타 24번 1악장
Schumann Toccata in C, Op. 7 / 슈만 토카타
45 Natalia Kuchaeva (26) Kawai / 나탈리아 쿠차예바 (러시아) - 가와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8 in e flat, BWV 853 / 바흐 평균율 1권 8번
Haydn Sonata No. 41 in A, Hob. XVI:26 / 하이든 소나타 41번
Liszt Etude d'execution transcendante No. 10 in f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76 Anna Shelest (26) Yamaha / 안나 셸레스트 (우크라이나) - 야마하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8 in e flat, BWV 853 / 바흐 평균율 1권 8번
Beethoven Sonata No. 30 in E, Op. 109: I. Vivace ma non troppo - Adagio espressivo / II. Prestissimo / 베토벤 소나타 30번 1, 2악장
Chopin Ballade No. 2 in F, Op. 38 / 쇼팽 발라드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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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Marie-Hélène Trempe (26) Steinway / 마리-엘렌 트랑프 (캐나다) - 스타인웨이
Bach TWC I Prelude and Fugue No. 23 in B, BWV 868 / 바흐 평균율 1권 23번
Beethoven Sonata No. 11 in Bb, Op. 22: I. Allegro con brio / 베토벤 소나타 11번 1악장
Chopin Ballade No. 1 in g, Op. 23 / 쇼팽 발라드 1번
12 Young-Hoon Cho (22) Kawai / 조영훈 - 가와이
Bach WTC II Prelude and Fugue No. 17 in Ab, BWV 886 / 바흐 평균율 2권 17번
Beethoven Sonata No. 4 in Eb, Op. 7: I. Allegro molto e con brio / 베토벤 소나타 4번 1악장
Mendelssohn: Perpetuum mobile in C, Op. 119 / 멘델스존 무궁동
57 Ksenia Morozova (24) Steinway / 크세니아 모로조바 (러시아) - 스타인웨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22 in b flat, BWV 867 / 바흐 평균율 1권 22번
Mozart Sonata No. 10 in C, K. 330: I. Allegro moderato / 모차르트 소나타 10번 1악장
Liszt Hungarian Rhapsody No. 2 in c#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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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Hélène Tysman (26) Steinway / 엘렌 티스망 (프랑스) - 스타인웨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9 in E, BWV 854 / 바흐 평균율 1권 9번
Mozart Sonata No. 14 in c, K. 457: I. Molto allegro / 모차르트 소나타 14번 1악장
Scriabin Sonata No. 5, Op. 53 / 스크리아빈 소나타 5번
50 Misael Mejia (17) Yamaha / 미사엘 메히아 (볼리비아) - 야마하
Bach TWC I Prelude and Fugue No. 23 in B, BWV 868 / 바흐 평균율 1권 23번
Beethoven Sonata No. 23 in f, Op. 57 "Appassionata": I. Allegro assai /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1악장
Rachmaninov Prelude in g, Op. 23 No. 5 /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작품 23-5
41 Dinara Klinton (20) Yamaha / 디나라 클린톤 (우크라이나) - 야마하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4 in c#, BWV 849 / 바흐 평균율 1권 4번
Beethoven Sonata No. 24 in F#, Op. 78: I. Adagio cantabile - Allegro ma non troppo / 베토벤 소나타 24번 1악장
Liszt Hungarian Rhapsody No. 6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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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ntoine de Grolée (25) Kawai / 앙투완 드 그롤레 (프랑스) - 가와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12 in f, BWV 857 / 바흐 평균율 1권 12번
Haydn Sonata No. 59 in Eb, Hob. XVI:49 - I. Allegro / 하이든 소나타 59번 1악장
Chopin Fantasy in f, Op. 49 / 쇼팽 환상곡
73 Tsu Tham Tommy Seah (20) Yamaha / 추 탐 토미 셰 (싱가포르) - 야마하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13 in F#, BWV 858 / 바흐 평균율 1권 13번
Beethoven Sonata No. 24 in F#, Op. 78: I. Adagio cantabile - Allegro ma non troppo / 베토벤 소나타 24번 1악장
Liszt Mephisto Waltz No. 1 /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1번
23 Andrey Gugnin (22) Steinway / 안드레이 구그닌 (러시아) - 스타인웨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24 in b, BWV 869 / 바흐 평균율 1권 24번
Beethoven Sonata No. 6 in F, Op. 10 No. 2: I. Allegro / 베토벤 소나타 6번 1악장
Rachmaninov Prelude in Bb, Op. 23 No. 2 /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작품 23-2
24 Ekaterina Gumenyuk (20) Yamaha / 에카테리나 구메니우크 (러시아) - 야마하
Bach WTC II Prelude and Fugue No. 5 in D, BWV 874 / 바흐 평균율 2권 5번
Beethoven Sonata No. 3 in C, Op. 2 No. 3: I. Allegro con brio / 베토벤 소나타 3번 1악장
Mendelssohn Rondo Capriccioso in e, Op. 14 / 멘델스존 <론도 카프리치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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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Samson Tsoy (21) Yamaha / 삼손 최 (러시아) - 야마하
Bach WTC II Prelude and Fugue No. 16 in g, BWV 885 / 바흐 평균율 2권 16번
Haydn Sonata No. 31 in Ab, Hob. XVI:46 - I. Allegro moderato / 하이든 소나타 31번 1악장
Liszt Mephisto Waltz No. 1 /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1번
04 Soo-Jung Ann (22) Steinway / 안수정 - 스타인웨이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22 in b flat, BWV 867 / 바흐 평균율 1권 22번
Beethoven Sonata No. 24 in F#, Op. 78 / 베토벤 소나타 24번
Liszt Hungarian Rhapsody No. 6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6번
68 Vlacheslav Ronzhin (21) Yamaha / 블라체슬라프 론진 (러시아) - 야마하
Bach WTC II Prelude and Fugue No. 20 in a, BWV 889 / 바흐 평균율 2권 20번
Haydn Sonata No. 60 in C, Hob. XVI:50 - I. Allegro / 하이든 소나타 60번 1악장
Liszt Hungarian Rhapsody No. 12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12번
89 Zhe Wei (24) Yamaha / 제 웨이 (중국) - 야마하
Bach WTC I Prelude and Fugue No. 1 in C, BWV 846 / 바흐 평균율 1권 1번
Mozart Sonata No. 11 in A, K. 331: I. Andante grazioso / 모차르트 소나타 11번 1악장
Chopin Ballade No. 4 in f, Op. 52 / 쇼팽 발라드 4번
Yamaha 9名、Steinway 5名、Kawai 3名 / 야마하 9명, 스타인웨이 5명, 가와이 3명
（2日間累計：Yamaha 19名、Steinway 10名、Kawai 5名） / (2일간 누계 : 야마하 19명, 스타인웨이 10명, 가와이 3명)
2日目のトップバッターは、ピティナ入賞歴も多い、地元静岡の佐藤元洋さん（東京芸大附高１）。16歳での浜松参加は、身近に感じていたコンクールにいつか挑戦したいと憧れていたからとのこと。落ち着いた登場に見えましたが、手のひらには普段以上に汗がたまっていたそう。そんなふうには見えませんでしたが、地元ということで新聞社などの取材も常に多く、見えないところで重圧を感じていたのかもしれません。とはいえ、奇を衒わない解釈ながら細部をクリアに掘り下げていく佐藤君らしさを充分に発揮し、「楽しく弾けました」と話してくれました。即売のＣＤも人気の売れ行きの様子。
2일째의 톱타자는 PTNA 콩쿠르 입상 경력이 많은 시즈오카 지역의 모토히로 사토 씨(도쿄예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1학년). 16세에 하마마쓰에 참가한 것으로, 가까이 느끼고 있었던 대회에 언젠가 도전하고 싶다고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차분하게 등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손바닥에는 평소보다 땀이 더 쌓인 것 같다. 그런 식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현지의 신문사 등의 취재도 항상 많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압력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기한 것을 뽐내지 않는 해석을 하면서 세부 사항을 선명하게 파고들어가는 사토 군다움을 충분히 발휘하고 “즐겁게 연주했다”고 말해주었다. 즉매의 CD도 매출이 인기 있는 모습.
恩師の長谷川淳先生も多忙の中応援に駆けつけ、愛弟子の立派な成長に目を細めていらっしゃいました。演奏後、記念に一枚。
은사인 준 하세가와(Jun Hasegawa) 선생님도 바쁜 와중에 응원하러 와서 애제자의 훌륭한 성장을 주시하고 계셨다. 연주 후 기념으로 한 장.
2日目の演奏は、個性的な演奏者が多数登場。
2일째의 연주는 개성적인 연주자들이 다수 등장.
Natilia KUCHAEVA（ロシア、26歳）は、Kawaiから魅力的な音を引き出し、バッハの遠近感・立体感に見るべきものがありました。Helene TYSMAN（フランス、26歳）はコンクール常連。個性的な解釈や大胆なアーティキュレーションで、各作品に濃厚な味付けを施し、調性や作品の性格が許すギリギリの枠内で説得力を作り出します。
나탈리아 쿠차예바(러시아, 26세)는 가와이 피아노에서 매력적인 소리를 이끌어내서 바흐의 원근감과 입체감에서 봐야 할 것이 있었다. 엘렌 티스망(프랑스, 26세)은 콩쿠르 단골. 개성적인 해석과 대담한 아티큘레이션으로 각 작품에 진한 양념으로 맛을 내서 조성과 작품의 성격이 허락하는 빠듯한 범위 내에서 설득력을 만들어낸다.
今日の白眉は、Dinara KLINTON（ウクライナ、20歳）。前回、ディナーラ・ナジャーフォヴァの名前で奨励賞を受賞したコンテスタントです。前回は1次、2次と圧倒的な才能を聞かせましたが、3次（セミファイナル）で思うような演奏ができず今にも泣きそうにステージから降りてきたのを思い出します。今回は、ずいぶん雰囲気も大人びて別人のよう。音楽も、ぐっと理性的で緻密な作りになり、ベートーヴェンではもう少し以前の彼女の自然な感興を求めたい箇所もありましたが、バッハの至難の５声フーガの精緻で真摯な作り、リストのハンガリー狂詩曲のクリアで鮮やかな処理は、さすがと感じさせました。
오늘의 백미는 디나라 클린톤(우크라이나, 20세). 지난 대회에서 디나라 나자포바(Dinara Nadzhafova)라는 이름으로 장려상을 받았던 참가자이다. 지난 대회에서 1차와 2차에서 압도적인 재능을 들려줬지만 3차(준결선)에서 생각하는 연주를 못하고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무대에서 내려온 것을 기억한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처럼 분위기도 대단히 어른스럽다. 음악도 훨씬 이성적이고 치밀하게 제작되어,베토벤은 좀 더 이전의 그녀의 자연적인 감흥을 얻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바흐의 5성부 푸가의 정교하면서도 진지한 만들기,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의 선명하고 생생한 처리는 과연 대단하다고 느끼게 했다.
夜の部のトップバッター、Antoine DE GROLEE（フランス、25歳）もロン・ティボー5位の実力者。上体を大きく前後左右に揺らしながら、音楽的感興豊かな音を紡ぎだします。ただ彼の本領は、むしろその知的な設計と説得力にあり、緊張と弛緩を自在にコントロールしたハイドンなどで聴かせました。ショパンの幻想曲の最後で時間切れのカットが入ったのは残念。
저녁 공연의 톱타자, 앙투완 드 그롤레(프랑스, 25세)도 롱-티보 5위의 실력자. 상체를 크게 전후좌우로 흔들면서 음악적 감흥이 풍부한 소리를 자아내고 있다. 단지 그의 본령은 오히려 그 지적인 설계와 설득력이 있고, 긴장과 이완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한 하이든 등에서 듣게 되었다. 쇼팽 환상곡의 마지막에서 시간의 만료 컷이 들어간 것은 유감.
Andrey GUGNIN（ロシア、22歳）は、音質に今一歩の工夫が欲しいものの、適性をよく理解したベートーヴェンのOp.10-2は聴かせました。Ekaterina GUMENYUK（ロシア、20歳）は、奏者の明確な作品観が出たバッハやベートーヴェンは説得力がありましたが、全予選を通じた選曲がやや平易で、同年齢のKLINTONの内容などを考えると、20歳としてはもう少し高度な芸術表現を求めたいところです。ロシア勢は全体にやや小ぶりながらいずれも好調さをうかがわせる演奏が続いています。
안드레이 구그닌(러시아, 22세)은 음질에 조금 모자라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적성을 잘 이해한 베토벤 소나타 6번이 들렸다. 에카테리나 구메니우크(러시아, 20세)는 연주자의 명확한 작품관이 나온 바흐나 베토벤은 설득력이 있었지만, 전 예선을 통해 선곡이 다소 평이하고 또래 클린톤의 내용 등을 감안할 때 20세로서 좀 더 고급스러운 예술 표현을 추구했으면 한다. 러시아 팀 전체에 약간 작으면서도 모두 호조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3日目は、今年の浜松国際ピアノアカデミーコンクールの優勝者、韓国の15歳、CHO Seong-Jinらが登場します。
3일째에는 올해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아카데미 콩쿠르의 우승자인 한국의 15세, 조성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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