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yYQr8RnZd8
https://yandex.com/video/preview/11557574092507294859
https://vk.com/video-60958526_456276201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발레 필름
Choreographic drama based on the same name by M. Yu. Lermontov
Director - Felix Slidovker
Choreography - N. Ryzhenko, V. Smirnov-Golovanov
Cast
Arbenin - Nikita Dolgushin
Nina - Svetlana Smirnova
Prince Zvezdich - Sergei Baranov
Baroness Shtral - Natalia Barysheva
Shprikh - Alexander Korenek
Unknown - Rafael Avnikyan
In the episodes - Artists of the Odessa State Academic Opera and Ballet Theater / 오데사 국립 오페라-발레 아카데미 무용단
Orchestra and Chorus of the Alexander Spendaryan State Academy Opera and Ballet Theater / 알렉산더 스펜다리안 국립 아카데미 오페라-발레 극장 오케스트라 및 코러스
Hakob Ter-Voskanian, conductor / 하코브 테르-보스카니안 지휘
감독들의 요청에 따라, 이 TV 발레 작품의 배경은 오데사 오페라 발레 극장 내부와 주변이다.
I. Waltz / 왈츠
IV. Romance / 로망스
I. Waltz / 왈츠
III. Mazurka / 마주르카
I. Waltz / 왈츠
II. Nocturne / 녹턴
V. Galop / 갤럽
I. Waltz / 왈츠
IV. Romance / 로망스
I. Waltz / 왈츠
II. Nocturne / 녹턴
I. Waltz / 왈츠
처음에 왈츠가 아닌 레퀴엠 <진노의 날> 테마 같은 음악으로 시작한다. 이 발레 모음곡은 알고 보면 신파극인 줄거리이다.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토프의 동명 희곡에 붙였던 곡인데, 레르몬토프의 극은 제정 러시아 귀족 사회의 허위와 부패를 묘사한 것으로, 질투심에 불타던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죽여 버린다는 내용의 비극. 그걸 아사다 마오는 무도회에 나가는 밝은 분위기로 표현했다지... 하차투리안은 무지 좋아하는 작곡가라서 피아노곡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음반을 수집했다. 흥겨우면서 어딘가 비애가 깔려 있는 음악에 끌리나 봐~ 그런데 정작 하차투리안의 발레 동영상은 보고 나서 가지지 않는다. 전에도 보고 나서 지웠다. 감상하면서 5개의 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만 기록했는데 굳이 포스팅하는 이유는 나는 안 가져도 되지만 이 동영상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 하차투리안은 언젠가는 거의 모든 작품을 섭렵해보고 싶은 작곡가. 모음곡 외의 곡들은 뭔지 모른다. 발레 공연 말고 발레 영화 보는 느낌이었다. <진노의 날> 테마는 몇 번 더 나오면서 슬픔을 더한다. 결국은 흥겨운 왈츠로 마무리. 2017년에 줄거리 파악도 제대로 안 된 채 본 이후로 세월이 한참 흘러 2026년 초에 배경지식을 쌓고 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러시아 토렌트에서 하차투리안을 러시아어(Хачатурян)로 검색해보니 350개가 나왔고 옛날에 봤던 동영상을 뜻밖에 구하게 되어서. 화려한 가면무도회 무리 속에서 쓸쓸히 춤추는 아르베닌의 모습도 보이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니나의 모습도 보인다. 음악은 흥겨우면서도 어딘가 어둡다. 처음에 해골 가면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소품이었을까? 이번에는 DVD로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보고 나서 소장하지 않았다. 니나가 죽고 나서 아르베닌은 니나와의 행복했던 한때를 회상하고, 무대에는 아르베닌만이 외로이 남겨지면서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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