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er
Scarlatti is [believed in] the main character of my musical life. I would say that he is a very close friend of mine. The 52 sonatas are very personal choice I made after having the full-set of sonatas, the 555 sonatas. I bought it in my favorite scores shop in Paris, because they had the full edition available. So I didn't miss the occasion to buy it and to sit at the piano and to read actually all the scores, having all the sonatas available for myself to perform and to just enjoy alone was really a precious moment. We felt looking too much or picking not famous sonatas, it appeared that in my selection were many sonatas that pianists usually don't play, so I'm very excited about sharing these sonatas that the audience don't know on the piano. My main task was to remain clear so I didn't use the pedals on the instrument and with the sound engineer we didn't use special reverberation or artificial reverberation; it's only the sound of the piano and all the effects I made with my fingers, Scarlatti, I would say, is for me a gamer, a gambler, even in his sonata is really playing with notes and writing notes like putting cards on the table and trying some combinations. It's very personal but I see something more than improvisations in his music. I see in any single sonata a little challenge for the mind, for the performer, for the listener.
스카를라티는 제 음악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그가 저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하고 싶네요. 52개의 소나타는 제가 555개의 소나타 악보를 모두 소장한 후 개인적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파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몇몇 악보 상점에서 구입했는데, 이용 가능한 전집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악보를 사서 피아노 앞에 앉아 실제로 모든 악보들을 봤는데, 모든 소나타를 연주하고 혼자 즐길 수 있는 것은 정말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유명하지 않은 소나타들을 너무 많이 보거나 고른다고 느꼈는데, 제가 선택한 소나타들은 보통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지 않는 것이므로, 청중이 피아노에서 알지 못하는 이 소나타들을 공유하는 것이 정말 흥분돼요. 저의 주된 임무는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므로 악기에서 페달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사운드 엔지니어와 함께 우리는 특수한 잔향이나 인위적인 잔향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 피아노 소리와 손가락으로 만든 모든 효과라고 할 수 있는 스카를라티는 제게 게이머, 갬블러인데, 비록 그의 소나타가 테이블에 카드를 올려놓고 몇몇 조합을 시도하는 것처럼 실제로 음들을 연주하고 음들을 쓰는 것이라고 해도요. 정말 개인적이지만 저는 그의 음악에서 즉흥 연주보다 더 많은 것을 봅니다. 저는 단악장 소나타에서 마음, 연주자, 청취자에 대한 소소한 도전을 봅니다.
CD1
01 Sonata in E, K. 206
02 Sonata in E, K. 531
03 Sonata in A, K. 404
04 Sonata in A, K. 405
05 Sonata in f#, K. 447
06 Sonata in f#, K. 25
07 Sonata in A, K. 343
08 Sonata in A, K. 113
09 Sonata in D, K. 258
10 Sonata in D, K. 214
11 Sonata in A, K. 211
12 Sonata in A, K. 212
13 Sonata in a, K. 109
CD2
01 Sonata in F, K. 6
02 Sonata in A, K. 268
03 Sonata in D K. 443
04 Sonata in D, K. 45
05 Sonata in b, K. 27
06 Sonata in B, K. 244
07 Sonata in G, K. 105
08 Sonata in G, K. 260
09 Sonata in D, K. 491
10 Sonata in D, K. 414
11 Sonata in D, K. 534
12 Sonata in D, K. 535
13 Sonata in d, K. 32
CD3
01 Sonata in G, K. 431
02 Sonata in G, K. 125
03 Sonata in C, K. 308
04 Sonata in C, K. 461
05 Sonata in g, K. 196
06 Sonata in G, K. 477
07 Sonata in c, K. 115
08 Sonata in c, K. 526
09 Sonata in f, K. 462
10 Sonata in F, K. 438
11 Sonata in F, K. 106
12 Sonata in F, K. 107
13 Sonata in f, K. 69
CD4
01 Sonata in F, K. 468
02 Sonata in F, K. 469
03 Sonata in c, K. 302
04 Sonata in C, K. 242
05 Sonata in G, K. 521
06 Sonata in G, K. 14
07 Sonata in Eb, K. 474
08 Sonata in Eb, K. 253
09 Sonata in Bb, K. 172
10 Sonata in Bb, K. 545
11 Sonata in Eb, K. 192
12 Sonata in Eb, K. 193
13 Sonata in c#, K. 247
The Scarlatti Mystery / 스카를라티 미스터리
Domenico Scarlatti was born in Naples in 1685 and died in Madrid in 1757. He is both one of the most famous of all Baroque musicians and at the same time one of the least well known. We know practically nothing about the son of the great Alessandro Scarlatti, practically nothing about the pioneer and paragon of Italian opera and practically nothing about the music master to the princess of Portugal and the musician to the royal court of Spain. Whereas the Spanish court in Madrid was frequented by all the leading lights of the period and was the home of Scarlatti's great friend, the universally acclaimed Farinelli, Domenico himself has vanished from the history books and from the chronicles of the time. Even his correspondence has disappeared. All that has survived are a few occasional letters and his last will and testament - but no manuscript scores.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는 1685년 나폴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757년 마드리드에서 사망했다. 그는 모든 바로크 음악가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동시에 가장 잘 알려진 음악가들 중의 한 명이다. 우리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선구자이자 위대한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아들, 포르투갈 공주의 음악 교사, 스페인 궁정의 음악가에 대해 거의 모른다. 도메니코 자신은 역사책과 시대의 연대기에서 사라졌지만, 그 당시에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모든 음악가들이 종종 마드리드 궁정에 머물렀으며,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와 긴밀한 우정을 쌓았다. 그의 서신조차도 사라졌다. 남아있는 것들은 몇 안 되는 편지들, 그의 마지막 의지와 유언장이 전부이다. - 그러나 악보들의 필사본은 없다.
This paucity of first-hand information has led music historians to indulge in all manner of speculations. Did his contemporaries want to obliterate all trace of his time on earth? Was there some incident in his life – political or amatory - that it was felt advisable to conceal? Or did he himself contrive to tear down the walls of fame? The fact that this exceptional harpsichordist almost never appeared in concert and limited his performances to the queen's music room tend to favour the last option. Domenico Scarlatti must have been as modest and as humble as his 555 sonatas – short pieces lasting on average only three minutes each. They are certainly modest and humble when set beside his father's operas and the concertos of George Frideric Handel, a composer whom he met in Italy. And he published almost nothing. His thirty Essercizi of 1738 were published by royal command on the occasion of his elevation to the knighthood, and his major work, the "Venice manuscript", was no doubt copied out at the end of his life on the orders of the queen and of his friend Farinelli.
이러한 직접적인 정보의 부족은 음악사학자들이 각종 추측에 빠지게 했다. 그의 동시대 사람들은 지상에서 자신의 시대의 모든 흔적을 없애고 싶었을까? 그의 생애에서 - 정치나 연애 사건(낭만적인 모험) - 일부를 감추는 것이 더 좋을까? 아니면 그는 자신의 명성의 벽을 어떻게든 무너뜨리려고 했을까? 이 뛰어난 하프시코드 연주자는 연주회를 거의 가지지 않았으며 대개 자신의 활동을 여왕의 음악 살롱으로 제한했다는 사실이 마지막 가정을 말하고 있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는 자신의 555개 소나타만큼이나 소박하고 겸손했을 것이다. - 짧은 곡들이 각각 평균 3분씩만 지속된다. 아버지의 오페라 및 그가 이탈리아에서 만났던 작곡가 헨델의 협주곡들과 비교해보면, 이 곡들은 정말 소박하고 겸손하다. 그리고 그는 거의 아무것도 출판하지 않았다. 1738년의 30개 하프시코드 연습곡은 그가 기사 작위로 승격됨에 따라 궁정의 명령에 의해 출판되었으며 그의 주요 작품인 <베네치아 필사본>은 의심의 여지없이 인생의 말년에 여왕과 그의 친구 파리넬리의 주문으로 전부 복사되었다.
As for Scarlatti's character, we have little more than the testimony of the young harpsichordist Thomas Roseingrave who heard Scarlatti perform while passing through Venice and "thought ten hundred devils had been at the instrument", while the introduction to his "Essercizi" includes the sentence: "Whether you be Dilettante or Professor, in these Compositions do not expect any profound Learning, but rather an ingenious Jesting with Art." Scarlatti was nothing if not modest in publishing a collection of thirty sonatas, some of which demand such prodigies of virtuosity that even the finest harpsichordists of their day would have had their work cut out. Such performers were initially to be found in England, where Scarlatti's avant-garde music, overturning all the usual norms of composition, was first made fashionable by what Richard Newton later called "the English Cult of Domenico Scarlatti", and only later in continental Europe, where responses proved more restrained. Johann Sebastian Bach, who was born in the same year as Scarlatti, nowhere mentions his name, although a number of musicologists have observed that Bach's thirty Goldberg Variations may be a response to Scarlatti's thirty "Essercizi", which had been published two and a half years earlier. The France of Rameau and Couperin would not really discover Scarlatti until a good century after his death.
스카를라티의 성격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베네치아를 거치면서 스카를라티가 연주하는 것을 들었던 젊은 하프시코드 연주자 토마스 로즈잉그레이브의 증언보다 조금 더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문장을 포함한 그의 하프시코드 연습곡을 소개하는 동안 “악기에서 나오는 수천 명의 악마”를 보았다. - “당신이 딜레탕트(애호가)이든 교수이든, 이 작품들에서 학식이 아니라 예술에 대한 독창적인 농담이 기대되지 않는다.” 스카를라티는 30개 소나타 모음 출판에 있어 겸손하지는 않았으며, 그 중 일부는 당대 최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들조차도 어려워할 정도로 그런 뛰어난 기교를 요구한다. 그러한 연주자들은 처음에 잉글랜드에서 발견되었는데, 여기에서 스카를라티의 전위적인(아방가르드) 음악은 모든 평범한 작곡 형식들을 뒤엎었고, 나중에 리처드 뉴턴이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잉글리시 컬트>로 불렀던 첫 유행을 만들었으며,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더욱 꺼릴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그의 성격조차도 우리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 우리의 지식은 본질적으로 젊은 영국인 하프시코드 연주자 토마스 로즈잉그레이브의 증언으로 제한되는데, 그는 베니스로 여행을 가면서 스카를라티가 “수천 마리의 악마가 앉아있는 것처럼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30개 하프시코드 연습곡 서문에서 말했다. “이 작품에서 풍요를 기대하지 말고 재치 있는 예술을 구하라.” 때로는 극도의 비르투오소 소나타 30곡을 표현하는 정말 겸손한 방법으로, 극도의 virtuoso sonatas를 30 개를 표현하는 정말 겸손한 방법으로, 당시 최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여기서 “스카를라티 분파”는 전위적인 음악에 전념하여 당시의 모든 작곡 관습을 전복시켰다. 그러나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는 그의 작품에 훨씬 회의적이었다.) 스카를라티와 같은 해에 태어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지만, 많은 음악학자들은 바흐의 30개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그보다 2년 반 일찍 출판된 스카를라티의 30개 하프시코드 연습곡에 대한 응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모와 쿠프랭의 나라 프랑스는 스카를라티의 사망 이후 1세기가 넘을 때까지 그를 실제로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Somewhat unexpectedly, Scarlatti has been praised to the skies since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by the likes of Wanda Landowska, Gabriele D'Annunzio and Francis Poulenc, who described him as "my favourite brut champagne - with him there's not a single unnecessary note". Still later he came to emblemize the 1920s - the "années folles" - before finally becoming a part of the classical canon from which he had for so long been excluded. Brahms had earlier appreciated him "in small doses", while Clara Schumann admired him without reserve. Chopin made his pupils play him but was afraid that if he performed his works in concert, he would be struck down by "the thunderbolts of the imbeciles". It was initially with some condescension that pianists took his works into their programmes, performing them at the start of their recitals as a way of warming up. Only later did Scarlatti's music encourage musicians to think more deeply about the radical modernity of his sonatas and about their astonishing density: although they may last only three minutes, some of them contain more music in those three minutes than many a much longer and more ambitious concerto.
다소 기대와는 달리(매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19세기 말부터 반다 란도프스카, 가브리엘레 다눈치오, 프랑시스 풀랑크 같은 사람들이 스카를라티를 높이 치켜세웠는데, 그들은 그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쌉쌀한 샴페인 - 그와 함께 하면 불필요한 음이 하나도 없다”고 묘사했다. 한참이나 지난 후에도 그는 1920년대를 상징하게 되었는데 - 미친 해 - 마침내 그가 오랫동안 배제했던 고전적인 작품의 일부가 되기 전이다. 브람스는 그에게 “조금씩” 감사했지만, 클라라 슈만은 그를 거리낌 없이 존경했다. 쇼팽은 제자들이 스카를라티를 연주하게 했지만, 자신이 콘서트에서 스카를라티의 작품들을 연주하면 “얼간이들의 벼락”에 맞아 쓰러질까봐 두려워했다. (콘서트 공연이 “바보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킬까봐 두려워했다.) 초기에는 피아니스트들이 워밍업의 방법으로 리사이틀을 시작할 때 겸손하게 스카를라티의 작품들을 프로그램에 넣어서 연주하였다. 나중에서야 스카를라티의 음악은 음악가들이 그의 소나타들의 근대성과 놀라운 견고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도록 권장했다. - 불과 3분 걸리는 곡들이지만, 일부는 3분 동안 훨씬 길고 야심찬 협주곡보다 더 많은 음악을 포함한다. (3분 안에 협주곡보다 훨씬 더 길고 야심찬 음악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소나타가 콘서트 초반에 “워밍업 곡”보다 더 열렬하게 연주되었지만 곧 이 곡들의 급진적인 근대성과 놀라운 밀도가 더 깊이 반영되었다. 이 짧은 곡들 중 일부는 훨씬 길고 까다로운 협주곡보다 더 많은 음악을 포함한다.]
The boldness of their composition and their experimental character had puzzled eighteenth-century listeners, but by the early years of the twentieth they fully chimed with the times. Seeking to base their art on new foundations, modernists and futurists alike found in Scarlatti a freshness and simplicity that had been eclipsed by the excesses of Romantic emotionalism. According to Massimo Bogianckino, "The synthetic and anti-rhetorical aspect of Domenico Scarlatti's harpsichord music is a reflection of the rationalist fervour of the period". A composer who had been in the avant-garde of the Enlightenment - a time when the seeds of what was to become the modern world first began to germinate - would truly find an audience for himself only with the dawn of modernism.
이 곡들의 대담함과 실험적 성격은 18세기 청취자들을 당황케(혼란스럽게) 했지만, 1920년대 초반에는 시대와 충분히 조화되었다. (20세기 초의 시대정신과 절대적으로 일치했다.) 새로운 발판에 이 곡들의 기법을 적용하고자 했던 근대주의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스카를라티에서 과도한 낭만적 감성주의로 잊힌 신선함과 단순함을 발견했다. [이 곡들의 구성의 대담함과 18세기의 흥미로운 실험적 성격은 20세기 초의 시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새로운 기초를 바탕으로 예술을 만들고자 했던 모더니스트들과 미래학자들은 스카를라티에서 신선함과 단순함을 발견했다.] 마시모 보지안키노에 따르면,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하프시코드 음악은 합리성에 대한 이 시대의 이성적 열정에 대한 반영”이다. 계몽주의 시대의 아방가르드 작곡가는 - 현대 세계가 될 씨앗이 발아하기 시작했을 때 - 진정으로 모더니즘(현대주의)의 새벽에만 자신을 위한 청중을 찾았을 것이다. (현대가 올 때까지는 청중을 찾지 못했다.) [급진적 혁신가 스카를라티는 계몽주의가 미래 현대 세계의 첫 번째 씨앗을 놓을 때 살았다. 그는 현대가 실제로 시작되었을 때만 청중을 발견했다.]
Timeless Sonatas / 영원한 소나타
Although completely unique in the world of music, the typical Scarlatti sonata almost certainly derives from a much earlier Italian model that Scarlatti himself gradually developed in Portugal, where he settled in 1719 at the invitation of King João V. But it assumed its definitive form only when his pupil, Maria Bárbara, married the heir to the Spanish throne ten years later. On a stylistic level, it is easy, of course, to identify a mixture of Spanish and Italian influences, while on a structural level, the Scarlattian sonata quickly became an extremely constrained form, a form that paradoxically also invested the sonata with infinite liberty.
음악계에서는 완전히 독창적이지만, 전형적인 스카를라티 소나타는 그가 포르투갈에서 점차 발전시킨 초기 이탈리아 형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는 1719년 주앙 5세의 초청으로 포르투갈에 정착했다. 그러나 그의 제자인 마리아 바르바라가 10년 후 스페인 왕위에 오르는 후계자와 결혼하고 나서야 소나타의 결정적인 형태를 드러냈다. 물론 양식 수준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영향을 섞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구조적 수준에서 스카를라티적인 소나타는 매우 제한적인 형태가 되어, 역설적으로 무한한 자유로 소나타를 투자한 형태가 되었다. (독창적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영향이 혼합되어 있다. 구조적으로 볼 때, 소나타는 급격히 제한적인 형태가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무한한 자유가 되었다.) [스카를라티 소나타는 음악 세계에서 독특하다. 포르투갈(국왕 주앙 5세의 초청으로 1719년에 정착한 곳)에서 작곡가가 점차 발전시킨 고풍의 이탈리아 양식에 기초했을 것이다. 그의 학생인 마리아 바르바라 공주가 스페인 왕위에 오르는 후계자와 결혼했을 때인 10년 후 마드리드에서 최종 양식이 정해졌다. 독창적으로, 그것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영향의 혼합을 특징으로 한다. 구조적으로, 그것은 강하게 체계화되었지만 역설적으로 무한히 자유로운 형태로 빠르게 발전했다.]
Each sonata is in two parts, each part generally being repeated, and it contains a handful of short motifs lasting only a few seconds each. Scarlatti's "ingenious Jesting with Art" consists in setting out from an apparently arbitrary succession of these motifs, which are then rearranged in the second part. We might speak, then, of a patchwork or of a mosaic of micro-motifs that are reconstituted as if in a kaleidoscope. This procedure is guaranteed to be effective: already surprised by the first section, the listener becomes engrossed in spotting the permutations, suppressions and other duplications to which the motifs that he or she has memorized are subjected in the second part of the sonata. Yet this loss of a point of reference is also a source of pleasure as Scarlatti transports us into a limitless world of variations in which the very idea of signposts and structures loses its whole significance.
각 소나타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고, 각 부분은 일반적으로 (도돌이표로) 반복되며, 각각 몇 초 동안 지속되는 소수의 짧은 모티프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카를라티의 “기법과의 격렬한 농담”은 이러한 주제를 명백히 임의의 연속으로 설정한 후 두 번째 부분에서 재배치된다.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몇 초의 작은 모티프를 포함하여 두 부분으로 반복된다. 스카를라티의 “유쾌한 게임”은 연속으로 구성된다. - 그것은 임의적인 것처럼 보이나? - 이러한 이유로 두 번째 부분에서 다르게 배치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만화경처럼 재구성된 조각보나 잔무늬의 모자이크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스카를라티의 “지저분한 재미”는 후반부에 임의로 선택된 모티프의 순서를 재배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그래서 그것은 만화경처럼 재구성되는 마이크로 모티프의 모자이크인 패치워크이다.) 효과가 보장된다. - 첫 번째 부분에서 이미 놀랐던 청취자는 자신이 기억한 모티프들이 소나타의 두 번째 부분에 적용되는 주제의 변경, 누락, 기타 복제를 발견하는 데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 기준의 손실은 스카를라티가 우리를 이정표에 대한 바로 그 생각이 있는 변주곡의 무한한 세계로 옮겨서 구조물들이 모든 의미를 잃어버리듯이(이정표 또는 구조의 개념이 모든 의미를 잃어버린 경계 없는 변주의 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즐거움의 원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방향 상실은 진정한 즐거움을 준비한다. - 스카를라티는 기준점 또는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가 모든 의미를 잃는 무한한 변주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Scarlatti probably worked on these sonatas over a period of fifteen years, composing one a week for his music sessions with Maria Bárbara and Farinelli. Over time, the sonata passed through several stages, including the fusion of motifs, repeats, inversions, play with numbers and even completely unexpected improvisations, before culminating in a structure that was more or less fixed: a number of initial motifs that are often doubled and always asymmetrical are followed by a longer motif that is both doubled and symmetrical and finally by one or two concluding motifs. And whereas everything is permissible in the second part, the two or three motifs at the end are invariably left unchanged.
스카를라티는 어쩌면 15년 넘게 이 소나타들을 착수하여 마리아 바르바라 및 파리넬리와 함께 하는 음악 세션을 위해 일주일에 한 개꼴로 작곡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나타는 모티프, 도돌이표, 자리바꿈, 통주저음(저음부 아래에 화음을 지시하는 숫자를 붙여서 연주), 심지어는 완전히 예상치 못한 즉흥 연주의 융합을 포함하여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다소 고정된 구조로 마무리되었다. - 종종 두 배로 늘어나고 항상 비대칭인 초기의 모티프들이 나온 후에는 두 배와 대칭의 긴 모티프가 나오며 마침내 한두 개의 끝맺는 모티프들에 의한 더 긴 모티프가 뒤따랐다. 그리고 모든 것이 두 번째 부분에서 허용되는 반면, 두세 가지 모티프들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
In this way each sonata becomes a miniature play, a micro-drama whose actors are the various motifs in which the stakes involve a gain or loss of symmetry. Scarlatti's game is one of infinite subtlety: a motif that is insignificant in the first part is promoted to the status of a major motif in the second part, while a substantial symmetrical motif is pitilessly destroyed, or another does not appear, even though it has been announced. With Scarlatti we can never predict what may happen. His sonatas are examples of the art of surprise, the art of the unexpected and often of a sense of humour. The result is a curious paradox: music that bears the imprint of melancholy and of an unfathomable "saudade" (nostalgia) is rendered joyous, fleet-footed and unpredictable.
이런 식으로 각 소나타는 미니어처 연극이 되는데, 내기에 건 돈이 대칭의 이득 또는 손실을 수반하는 다양한 모티프들을 배우들이 연기하는 마이크로 드라마이다. 스카를라티의 게임은 무한한 미묘함 중의 하나이다. - 첫 번째 부분에서 중요하지 않은 모티프는 두 번째 부분에서 주요 모티프의 상태로 승격되는 반면, 실질적인 대칭 모티프는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끝없이 파괴되거나 다른 모티프가 나타나지 않는다. 스카를라티에서는 어떤 것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그의 소나타는 놀라움의 예술, 예기치 않은 예술, 그리고 종종 유머 감각의 예이다. 그 결과 얄궂은 역설이 생겼다. - 우울함과 잊을 수 없는 “향수”가 각인된 음악은 즐겁고 빠르며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음악을 하면서도 우울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쾌하고 역동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호기심 많은 역설.)
A Certain Intensity / 일종의 집중력
It was no accident that Lucas Debargue's debut album, released by Sony Classical in 2016, began with four of Scarlatti's sonatas and ended with an improvisation on K 208. In this way the pianist declared his musical affinity for the Neapolitan composer and also perhaps for a commonality of approach - the apparent nonchalance and spontaneity of these sonatas encourage us to think that Scarlatti wrote them with the speed of an arrow. For his recording of the fifty-two sonatas that are featured in the present release Lucas Debargue took only five days. And he spent only a little over five years perfecting his marvellous technique - and thrilling the audience at the 2015 Tchaikovsky Competition. It is ultimately all a question of intensity.
2016년 소니 클래시컬이 발매한 뤼카 드바르그의 데뷔 앨범이 스카를라티 4개의 소나타로 시작하여 K. 208의 즉흥 연주로 끝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런 방식으로 피아니스트는 나폴리 작곡가(신성한 나폴리인)에 대한 그의 음악적 친밀감을 표현했지만 아마도 음악에 대한 그의 유사한 접근 방식을 표현했을 것이다. - 이 소나타들의 분명한 가벼움과 자연스러움은 스카를라티가 화살의 속도로(번개처럼 빨리) 이 곡들을 작곡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뤼카 드바르그는 5일 만에 52개 소나타를 녹음했다. 그리고 2015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놀라운 테크닉을 완성하여 청중을 열광시키는 데에 5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모든 집중력의 문제이다.
I met Lucas Debargue while he was planning this edition and was able to observe him at work: within a matter of only a few weeks Debargue had exhausted the entire literature on Scarlatti and advanced a number of original theories about their chronology. The order in which these works were written is indeed a matter of debate among musicologists, but Ralph Kirkpatrick's more or less chronological system of classifying them allows us to form at least an approximate idea of the date at which a sonata was written. In the course of the four approaches that he proposes, Lucas Debargue juggles with the sonatas' tonalities and structures in order to create echo-like links between the oldest sonatas and others that were written several years later. Each album ends with one of the meditative sonatas that are at the heart of Scarlatti's world.
나는 뤼카 드바르그가 이 에디션을 계획하고 있는 동안 그를 만났고 그가 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 단 몇 주 만에 드바르그는 스카를라티에 대한 모든 문헌을 통독했으며 이 곡들의 연대기에 대한 원래의 가설을 제안했다! 이 작품들이 작곡된 순서는 여전히 음악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랠프 커크패트릭의 거의 연대순으로 분류한 체계는 소나타가 작곡된 날짜에 대한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뤼카 드바르그는 자신이 제안한 4가지 접근 과정에서 가장 오래된 소나타들과 수년 후 작곡된 소나타들 사이에서 메아리 같은 연결을 만들기 위해 소나타들의 조성과 구조를 교묘히 다룬다. 각 앨범은 스카를라티 세계의 핵심인 명상적인 소나타들 중 하나로 끝난다. (각 앨범은 스카를라티안 창조의 중심에 있다.)
Above all, this approach allows us to discover a number of neglected marvels, ten of which have never been recorded before except by Scott Ross, who made a memorable complete recording in the 1980s. It is a new Scarlatti, then, that Lucas Debargue proposes, with a strikingly Scarlattian knowing wink by way of an added bonus: there are fifty-two sonatas, one for each week of the year ("Scarlatti's four seasons") but this is also the number of cards in a pack - Scarlatti was an inveterate gambler. It is even said that he arranged for his sonatas to be copied on the orders of the queen after she agreed to wipe out his debts at regular intervals and demanded something in return. But perhaps this is yet another of the legends that has attached itself to our hero. Domenico Scarlatti remains a ghost, but the present release nonetheless provides concrete evidence of the composer's abiding vitality.
무엇보다도 이 접근을 통해 우리는 도외시되었던 수많은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는데(무엇보다도 이 여정을 통해 이전에 무시한 음악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 10개는 1980년대에 주목할 만한 전집을 녹음한 스캇 로스를 제외하고는 이전에 녹음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뤼카 드바르그는 보너스를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 놀랍도록 스카를라티를 안다는 눈짓으로 새로운 스카를라티를 선사한다. (이 과정은 무엇보다도 1980년대에 완전히 기억에 남는 스캇 로스를 제외하고는 무시된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따라서 뤼카 드바르그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은 새로운 스카를라티이다.) - 그 해의 각 주에 한 번씩(“스카를라티의 사계절”) 52개의 소나타가 있지만, 이것은 카드 한 묶음이기도 하다. - 스카를라티는 고질적인 노름꾼이었다. 그는 정기적으로 빚을 청산하겠다고 동의하고 대가로 뭔가를 요구한 후 여왕의 명령으로 자신의 소나타들을 복사하도록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영웅에 대한 모든 것과 같은(우리의 영웅과 마찬가지로) 전설일 수도 있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는 영원히 유령이지만, 현재 발매된 음반은 작곡가의 지속적인 활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도메니코는 영원히 유령으로 남아있지만, 이 음반은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준다.)
Nicolas Witkowski / 니콜라스 비트코프스키
Encountering Domenico / 도메니코 만나기
Point of Departure - I like to recall my first encounter with Domenico Scarlatti. It was in 2000, when I was ten. I was just beginning to play the piano and was devouring one of the early issues of the magazine Pianiste, when I discovered the shortest of Scarlatti's 555 sonatas, K 431 in G major. I have used it here to begin my third album. This single page of music, so simple in appearance, was enough to allow me to sense the mystery and depth of this vast corpus of sonatas that I was to discover in its entirety seventeen years later.
출발점 - 나는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와의 첫 만남을 기억한다. 내가 열 살 때인 2000년이었다. 피아노를 막 연주하기 시작했고 <피아니스트> 잡지 초창기의 주제 중 하나를 집어삼킬 듯이 읽었는데, 스카를라티의 555개 소나타 중에서 가장 짧은 K. 431을 발견했다. 이 곡을 세 번째 앨범을 시작하는 데에 활용했다. 외형이 매우 간단한 이 한쪽짜리 음악만으로도 17년 후에 그 전체를 발견할 수 있는 이 거대한 소나타 뭉치의 신비와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The Complete Sonatas in Full Score - It was just at the moment when my musical life took a decisive turn in the wake of the 2015 Tchaikovsky Competition that I had the idea of recording a substantial selection of these sonatas, even though at that date I knew only some of the most famous ones. But the real trigger came suddenly in the spring of 2017, when Arioso, one of Paris's music shops, was selling Kenneth Gilbert's complete edition of Scarlatti sonatas in all eleven volumes. I carried home the heavy shopping bag stuffed full of newly acquired marvels and locked myself away for a week in order to sight-read all eleven volumes at the piano - around thirty-seven hours of music in total.
전집 악보에 있는 소나타 전곡 - 2015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계기로 음악적인 삶이 결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된 순간(2015 차이코프스키 콩쿠르가 끝날 무렵 나의 음악적 삶이 결정적인 전환을 맞이할 때), 이 소나타들을 엄선하여 녹음할 생각을 가졌는데(더 많은 스카를라티 소나타를 녹음한다는 아이디어가 확립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유명한 곡들 중 일부만 알았다. 그러나 갑자기 2017년 봄, 파리의 음악 상점 중 하나인 “아리오소”가 케네스 길버트의 11권짜리 스카를라티 소나타 전집을 판매하고 있었을 때 계기가 되었다. 새로 구입한 놀라움으로 가득 찬 무거운 쇼핑백을 집으로 가져가서 11권의 전집을 모두 살펴보면서 일주일 동안 파고들었다. - 총 37시간 되는 음악이었다.
Scarlatti's Universe - Each sonata celebrates the miracle of tonal harmony. Here are Baroque, pre-Classical and Classical elements, but the legitimacy of these terms pales before the timelessness of these pieces, in which the balance between formal rigour and unbridled invention almost automatically achieves a state of sheer perfection. Practically all of these 555 sonatas are inspired, revealing its composer as more contemporary than any composer of our own times. These sonatas do not exist in time but help to fashion time itself, modifying its substance in the way that every great work of music succeeds in doing. But in the case of Scarlatti this is achieved with a brevity and an efficacy that are altogether unique: within only a handful of notes we are plunged into a parallel universe that keeps on expanding. Time becomes space.
스카를라티의 세계 - 각 소나타는 음조의 화성에 대한 기적을 축하한다. 여기 바로크 요소, 고전주의 이전 요소, 고전주의 요소가 있지만, 이 용어들의 타당성은 이 곡들의 영원함보다 못한데, 형식적인 엄격함과 구속되지 않은 창조 사이의 균형은 거의 체계적으로 완벽한 상태에 도달한다. 실제로 이 555개의 소나타 모두 탁월하여 작곡가를 우리 시대의 어떤 작곡가보다도 현대적이다. (거의 모든 소나타에서 신성한 영감을 따르는 스카를라티는 거의 모든 “현대” 작곡가들보다 더 현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나타들은 이윽고 존재하지 않지만 유행 시기 자체에 도움이 되어 모든 위대한 음악 작품이 성공하는 방식으로 그 내용을 다듬는다. 그러나 스카를라티의 경우 이것은 전적으로 독특한 간결성 및 효과로 성공한다. - 몇 안 되는 음들만으로도 우리는 계속 확장되는 조화된 세계로 추진된다. 시간은 공간이 된다.
For Scarlatti, that space was Spain. This was the country that witnessed his birth as a composer and where he lived with his family at the court of Queen Maria Bárbara until his death in 1757. We can sense this through the shimmering textures of certain modal phrases reminiscent of the music of Andalusia (notably in Sonatas K 107 and K 535), through the originality of Scarlatti's rhythmic invention (K 45 and K 244), through garishness of his chosen colours (K 414, K 443 and K 447), through the violence of certain contrasts (K 253, K 260 and K 268) and through the use of cante jondo, the lacerating sense of lament that is part of the folk music with which the composer became familiar during his years in Portugal and Spain (K 206, which launches the first of these albums).
스카를라티에게 그 공간은 스페인이었다. 그를 작곡가로 태어나게 한 이 나라는 1757년에 그가 사망할 때까지 마리아 바르바라 여왕의 궁정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이다. 우리는 안달루시아 음악을 연상시키는 특정 양식의 프레이즈들의 반짝이는 조화들을 통해(특히 소나타 K. 107 및 K. 535), 스카를라티가 지어낸 리듬의 독창성을 통해(K. 45 및 K. 244), 그가 선택한 화려한 색채들을 통해(K. 414, K. 443 및 K. 447), 격렬한 특정 대조를 통해(K. 253, K. 260 및 K. 268),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인생을 보낸 작곡가에게 친숙한 민속 음악의 일부인 찢어내는 애도의 느낌인 칸테 혼도(스페인 플라멩코 음악의 하위 장르. 스페인어로는 심원한 노래라는 의미를 가지며, 스페인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요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보존된 양식이며, 약 15세기경에 집시들의 영향으로 안달루시아 지역의 전통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발달했다.)의 사용을 통해(이 앨범을 처음 시작하는 K. 206) 이것을 감지할 수 있다.
Interpreting Scarlatti / 스카를라티 해석하기
Scott Ross - My point of reference in interpreting Scarlatti's sonatas is the complete recording made on the harpsichord by Scott Ross. His musical intelligence, invariably reliable intuition and fantastic sensitivity were all without compare. I have never found a performance on piano as convincing, with the possible exception of a handful of isolated sonatas. Listeners will rediscover some of Scott Ross's personal traits in the present recording since his reading strikes me as being definitive - notably the idea of "dragging" the third beat of certain ternary-form dance movements, as in K 6; the sinewy way of playing the acciaccaturas in K 105, for example, which in my own view is the only way to perform these rapidly arpeggiated chords; the priority routinely given to a cantabile line; and the disregard for metronomic exactitude when it is devoid of any expressive aim.
스캇 로스 - 스카를라티 소나타 해석에서 내 판단 기준은 스캇 로스가 하프시코드로 녹음한 전집이다. 그의 음악적 지성(음악에 대한 이해), 믿을 수 없는 직관력(항상 정확한 직감), 환상적인 민감함(기발한 감성/예술가의 특별한 감수성) 모두 비교할 수 없다. 소수의 도외시된 소나타들을 제외하고는 이 곡들에 대해 동일하게 설득력 있는 피아노 해석을 찾지 못했다. 청취자들은 현재 녹음에서 스캇 로스의 개인적인 특성들 중 일부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의 해석이 나를 믿을만한 것으로 감동시키기 때문이다. - 특히 K. 6에서와 같이 특정 세도막 형식 춤 동작들의 세 번째 박자를 “늦추려는” 아이디어, 예를 들어 K. 105에서 아차카토라(짧은 앞꾸밈음)를 연주하는 좋은 방식은 내 생각에 이런 빠른 아르페지오 화음들을 연주하는 것이 나한테 딱 맞는 방식이고, 칸타빌레 선율에는 그의 체계적인 강조가 있으며, 이것이 표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메트로놈 연주를 피한다(메트로놈의 정확도를 무시한다).
Scarlatti at the Piano - Performing at the piano four hours of music that was written for the harpsichord by a harpsichordist: this is a new way of showing to what extent that "piano" does not interest me as such, even though it gave me immeasurable pleasure to record these sonatas on a Bösendorfer 280VC, which was in the capable hands of the tuner Thomas Hübsch throughout the recording sessions. I avoided the use of pedals almost entirely: all the effects are realized with my fingers alone on the manuals and with the help of the venue's natural acoustics - the Jesus-Christus-Kirche in Berlin – which require no additional artificial reverberation. I sometimes use an echo effect, which harpsichordists and organists can achieve by changing the manual or the stop, but in doing so I avoid anything that would be merely automatic. The sound engineer, Hans Kipfer, courageously assisted me in this adventure, which physically and mentally proved as intoxicating as it was testing.
피아노에서의 스카를라티 - 하프시코드를 위해 하프시코드 연주자가 쓴 4시간의 음악을 피아노에서 연주하려면 - 이것은 “피아노”가 내게 보통 말하는 그런 흥미가 아닌 정도까지(피아노란 악기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방식이지만, 내게 이 소나타를 뵈젠도르퍼 280VC 피아노에서 녹음하는 것에 대한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했는데, 녹음 세션 내내 유능한 조율사 토마스 휘브쉬와 함께 했다. 나는 페달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 모든 효과는 손가락으로만 가능하며 공연장(베를린의 예수 크리스트 교회)의 자연스러운 음향을 통해 실현된다. - 추가의 인위적인 잔향이 필요하지 않다. 나는 때때로 하프시코드 연주자들과 오르간 연주자들이 손과 관련된 것을 변경하거나 멈춰서 달성할 수 있는 메아리 효과를 사용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한낱 자동적인 것을 피한다. 음향 엔지니어인 한스 키퍼는 이 모험을 용기 있게 도와줬는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시험만큼 중독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칠 만큼 중독성이 강한 이 모험에서 나는 사운드 엔지니어 한스 키퍼의 활발한 지원에도 의지했다.)
The Sonata Pairings and a Few Idiosyncrasies - The sonatas that are included here are essentially grouped in pairs. The scant documentation that survives on Scarlatti and on his works allows us to say that certain of these pairings were intentional, the two pieces being designed to be played in succession. This seems to go without saying in Sonatas K 106–7, K 404–5 and K 534–5. In each case a slow or moderate movement prefaces a rapid dance movement in the same key. As for the others, I have paired the sonatas together according to my own taste and inclination: sometimes arbitrarily, sometimes to underscore the similarities or, conversely, to bring out the contrasts. I have taken care to ensure that the tempi and tonalities alternate. Overall, the choice of sonatas follows a harmonic progression over these four albums, a progression that I hope will be as gentle and as natural as possible.
소나타 쌍과 몇 가지 기본 결정 - 여기에 포함된 소나타들은 본질적으로 짝지어진다. 스카를라티와 그의 작품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문서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러한 편집 중 일부가 의도적이며 2개의 곡들이 연속적으로 재생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소나타 K. 106~7, K. 404~5, K. 534~5에서는 말할 것도 없는 것 같다. 각각의 경우에 느리거나 보통 빠르기의 악장은 같은 조성에서 빠른 춤 동작으로 시작한다.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내 취향과 성향에 따라 소나타들을 조합했다. - 때로는 임의로, 때로는 유사점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대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나는 박자와 조성이 번갈아 나오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전반적으로 소나타 선택은 이 4개의 앨범에서 화성적인 진행을 따르며, 가능하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진행되길 바란다. (4개의 앨범을 통해 소나타의 전체 선택은 내가 바랐던 가장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성적인 진행을 따른다.)
I decided not to respect certain tempo markings: in Sonata K 247, for example, I have elected to play it andante rather than allegro, as marked, in order to bring out the harmonic flavours as much as possible. Last but not least, I perform all the repeats as I was unwilling to deny myself this particular pleasure.
나는 특정 빠르기 표시를 존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소나타 K. 247에서는 가능하면 화성적인 풍미를 많이 이끌어내기 위해, (악보에) 표시되어 있는 알레그로(빠르게)보다는 안단테(느리게)로 연주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그렇지만 앞에 말한 것들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나는 이 특별한 즐거움을 거부할 수 없었으므로 모든 도돌이표를 연주한다.
Lucas Debargue / 뤼카 드바르그
유튜브에 영어 자막이 없어서 내가 듣고 받아쓰기한 다음 외국 분한테 부탁했다. 이런 걸로다가 손 벌리면서 내가 참 민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남이 싸질러놓은 글들을 수습하느라 드바르그의 음반 공부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참고 있었다. 외국 분이 잘 지내냐고 물어보셨는데 네이버에 작성한 글들을 구글로 퍼다 나르느라 바빴다고 했다. 안티 1인에 이어서 또 안 되는 영어로 하소연하게 될 줄은...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해서 올리는지 알아주시는 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대해 고마워할 것이라는 말씀도 몇 번 해주셨다. 물론 나한테 이런저런 음원도 주시고 서로 떡 달라고 평소에 굽신굽신... 내 글들을 어떻게 올렸는지 해당 블로그의 링크로 알려주면서 남의 번역본을 카피해가는 도둑이라고까지 얘기했다. 나만 간직해도 되는데 번역기 돌리고 외국어 사전 찾아가면서 애쓴 정보들을 보여주니깐 그 사람을 의욕 빠지게 만드는 짓! 그 사람의 글들이 구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에 대해서 화가 나 있었다. 본인이 열심히 번역해서 올린 글이면 내 글이 아래라도 괜찮은데 남의 번역본을 신나게 퍼가서 올린 사람의 블로그가 먼저 나오니깐 속상했다. 내가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나봐... 결국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를 요구했는데 그 사람은 삭제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하고 비공개로 한다. 내가 삭제인지 비공개인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당장은 나랑 관심사가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데 앞으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어차피 블로그를 그만 둘 거니까. 내가 내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아예 안 준 것도 아니다. 음반 공유하면서 내지 번역본을 메모장에 넣어줬잖아... 당장 급한 글들을 구글에 올리고 나니 하고 싶었던 공부에 대한 마음이 깨져있었다. 예상했던 바이긴 한데 내지 타이핑하고 나서 번역하려니 귀찮았다. 그나마 흥미를 잃지 않은 게 다행이다. 이번에도 영어로 먼저 번역한 다음 프랑스어랑 독일어로도 살펴봤다. 먼저 영어로 할 수 있는 한 성의껏 번역하고 나서 다른 외국어로 봐야 다듬을 때 편하다. 드바르그가 왜 52개를 녹음했는지 조금은 궁금했다. 그런데 트럼프 카드 한 꾸러미가 52장이란 건 처음 알았다. 1년이 52주라는 건 내가 어렸을 때 계산해봐서 안다. 푸힛! 보다 정확한 카드 개수를 찾아보니 조커 2장을 추가해서 54장. 스카를라티는 스페인에서 기타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기타에서 차용한 요소들이 많다. 스카를라티 소나타 전곡을 하프시코드로 녹음한 스캇 로스는 38세에 사망했는데 사인을 찾아보니 에이즈 합병증이었다. 번역할 때 한글 해석을 언어별로 각각 따로 해야 되나 생각했는데 불완전한 것들을 보충해야 하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한두 문장이 아니라 단락을 통째로 다시 번역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드바르그의 사진들은 아무거나 고른 게 아니고 음반 내지에 있는 것들을 구글링으로 찾아서 올린 것이다.
https://sanet.st/blogs/delpotromusic/lucas_debargue_scarlatti_sonatas.3091131.html
답글삭제https://rutracker.net/forum/viewtopic.php?t=5800468
http://www.intoclassics.net/news/2020-01-23-4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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