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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2009/11/13 Hamamatsu Competition Report 12 Second Round Day 1


http://www.piano.or.jp/report/04ess/ham/2009/11/13_9768.html

浜コン:2次予選1日目レポート / 하마마쓰 콩쿠르 : 2차 예선 1일째 보고서
今日から、24名の通過者による2次予選が始まります。2次予選の課題は、

오늘부터 24명의 통과자에 의한 2차 예선이 시작된다. 2차 예선의 과제는 다음과 같다.

(1)ショパン、リスト、ドビュッシー、スクリャービン、ラフマニノフ、バルトーク、ストラヴィンスキーの練習曲より2曲。ただし、異なる作曲家から選択すること
(2)シューベルト、メンデルスゾーン、ショパン、シューマン、リスト、ブラームス、フランク、フォーレ、ドビュッシー、ラヴェルの作品より1曲ないし数曲。
(3)日本人の新曲委嘱作(2曲より1曲選択)
西村 朗:白昼夢 / 権代 敦彦 :ピアノのための無常の鐘

(1) 쇼팽, 리스트, 드뷔시,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버르토크, 스트라빈스키의 연습곡 중 2곡. 그러나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선택할 수 있다.
(2) 슈베르트, 멘델스존,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프랑크, 포레, 드뷔시, 라벨의 작품 중 1곡 또는 여러 곡.
(3) 일본인의 신곡 위촉 작품 (2곡 중 1곡 선택)
니시무라 아키라 : 한낮의 꿈 (백일몽) / 아쓰히코 곤다이 : 무상의 종 (덧없는 종)

Francois DUMONT(フランス、24歳) / 프랑수아 뒤몽 (프랑스, 24세) - Yamaha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ドビュッシー 練習曲「組み合わされたアルペジオのための」 / Debussy Etude No. 11 Pour les arpèges composés / 드뷔시 연습곡 11번 <아르페지오를 위하여>
・スクリャービン 練習曲 Op.8-12 / Scriabin Etudes in d#, Op. 8 No. 12 / 스크리아빈 연습곡 작품 8-12
・ラヴェル 夜のガスパール (以上、演奏順)/ Ravel: Gaspar de la nuit / 라벨 <밤의 가스파르> (이상 연주 순서)

昨夜の20時半過ぎに結果発表されてから、今日の10時30分に演奏というハードスケジュール。トップバッターは、フランスのフランソワ・デュモンさん。1次予選で聞かせた絶品のバッハが印象に残りますが、2次は得意のフランス物。音色が実に多彩で、空間に漂う音のグラデーション、それを聴き分け次の響きに反映させる耳の良さは抜群。スクリャービンやラヴェルの一部にやや精彩を欠いたり安全運転で乗り切ったりした箇所が散見されましたが、大人の音楽で魅了しました。

어젯밤 20시 반이 넘어 결과 발표되고 나서 오늘 10시 30분에 연주하는 힘든 일정. 톱타자는 프랑스의 프랑수아 뒤몽. 1차 예선에서 들려준 맛있는 바흐가 인상에 남아있지만 2차는 자신 있는 프랑스 곡. 음색이 다양하여, 공간에 떠도는 소리의 그러데이션, 그것을 잡아낸 다음 울림에 반영하는 좋은 귀는 발군. 스크리아빈와 라벨의 일부가 다소 부진하거나 안전 운전으로 극복하기도 했던 부분이 여기저기 조금씩 보였지만, 어른스러운 음악에 매료되었다.


少しお疲れ気味のデュモンさん。「まあまあだったかな。どう聴こえてましたか?(デュモンさんはいつも必ず自分の考えはそこそこに、こちらの意見を求めてくる)朝が早くてきつかったね」

조금 지칠 기미였던 뒤몽. “그저 그랬다고나 할까요. 어떻게 들리셨어요? (뒤몽은 항상 반드시 자신의 생각은 하는 둥 마는 둥, 이쪽의 의견을 요구해온다.) 아침이 빠르고 힘들었네요.”


Alessandro TAVERNA(イタリア、26歳) / 알레산드로 타베르나 (이탈리아, 26세) - Yamaha
・権代敦彦 ピアノのための無常の鐘 / Atsuhiko Gondai: Transient Bell / 아쓰히코 곤다이 <덧없는 종>
・ショパン 練習曲 Op.25-4 / Chopin Etude in a, Op. 25 No. 4 / 쇼팽 연습곡 작품 25-4
・ストラヴィンスキー 練習曲 Op.7-2 / Stravinsky Etude, Op. 7 No. 2 / 스크리아빈 연습곡 작품 7-2
・メンデルスゾーン 幻想曲「スコットランド・ソナタ」Op.28 / Mendelssohn Fantasy in f#, Op. 28 / 멘델스존 환상곡
・シューマン プレスト・パッショナート Op.22a / Schumann Presto Passionato in g, Op. 22a / 슈만 프레스토 파시오나토
・リスト 「ポルティチの唖娘」のタランテラによる華麗なタランテラ(以上、演奏順) / Liszt Tarantelle di bravura d'après la tarantelle de La muette de Portici, S. 386 / 리스트 - 오베르 <포르티치 가의 벙어리 처녀> 중 타란텔라에 의한 화려한 타란텔라 (이상 연주 순서)

前回も3次予選まで進出している、浜松で大人気のタヴェルナさん。客席も平日にも関わらずかなりの入りになりました。

이전 대회에서 3차 예선까지 진출했던, 하마마쓰에서 인기 있는 타베르나. 객석도 평일임에도 상당히 들어찼다.

今回の2次予選進出者で唯一の、権代敦彦「ピアノのための無常の鐘」(他の2次参加者は全員が西村朗)。クリアでガラス細工のような美しさを持つ音質で、音楽の中で現在進行形で起きている変化をよく把握して深く語りかけてきます。全ての曲で、ちょっと変わった歌いまわしや間の取り方を見せるのですが、それがむしろノーブルな気品と感じられる説得力がタヴェルナさんの魅力。技巧的な不安を微塵も感じさせず、得意のリストのタランテラ(エリザベート王妃でも演奏)を鮮やかに決めました。

이번 2차 예선 진출자들 중에서 유일한, 아쓰히코 곤다이의 피아노를 위한 <덧없는 종>(다른 2차 참가자 전원은 아키라 니시무라). 깨끗하고 유리 세공과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음질로 음악 속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잘 파악하고 깊이 말을 걸어온다. 모든 곡에서 특이한 노래의 전환이나 사이의 취하는 방법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귀족적인 기품이 느껴지는 설득력이 타베르나의 매력. 기교적인 불안을 조금도 느끼지 않고 자신의 리스트 타란텔라(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도 연주)를 화려하게 결정했다.


汗だくなのに、なぜか既に上着を着込んでいるタヴェルナさん。演奏直後なのに、選曲の思い入れをたっぷり語ってくれました。パワフル!

땀투성이인데 이미 외투를 껴입고 있는 타베르나. 연주 직후인데, 선곡에 대한 깊은 생각을 많이 말해주었다. 파워풀!

「2次には大好きな作品を並べました。技術的な準備ももちろん大変でしたが、ヴィルトゥオーゾ的なだけでなく、ロマン派というものをどう捉えどう描き分けていくか、という要素も必要とされました。リストのタランテラは、私の大好きな作品のひとつで、ピアノ音楽史の中でも重要な作品と捉えています。特に第2部の美しい部分に要求されるロマン的な要素、これがこの作品が最も要求しているものだと思いますが、それを表現しようと努力しました。」

“2차에서는 좋아하는 작품들을 늘어놓았습니다. 기술적인 준비도 물론 힘들었지만, 거장 같은 것뿐만 아니라 낭만파라는 것을 어떻게 파악하여 그려서 나누어나갈 것인가라는 요소도 필요했습니다. 리스트의 타란텔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 중의 하나로 피아노 음악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부의 아름다운 부분에 요구되는 낭만적인 요소, 이것이 이 작품이 가장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NOGI Nariya(日本、20歳) / 나리야 노기 (일본, 20세)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ショパン 練習曲 Op.10-1 / Chopin Etude in C, Op. 10 No. 1 / 쇼팽 연습곡 작품 10-1
・ドビュッシー 練習曲「組み合わされたアルペジオのための」 / Debussy Etude No. 11 Pour les arpèges composés / 드뷔시 연습곡 11번 <아르페지오를 위하여>
・リスト バラード第2番 / Liszt Ballade No. 2 in b / 리스트 발라드 2번
・リスト ハンガリー狂詩曲第6番(以上、演奏順) / Liszt Hungarian Rhapsody No. 6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6번 (이상 연주 순서)

日本人のトップバッター野木成也さんの登場。表現意欲旺盛な演奏態度ながら、それを安易に鍵盤に叩き付けず、作品が求める形にきちんと変換する感性の持ち主。特に、ドビュッシーの練習曲のコントラスト、リストのバラードに見せるセンスなど、随所に光る才能を聞かせました。

일본인 톱타자 나리야 노기의 등장. 표현 의욕이 왕성한 연주 태도이면서 그것을 안이하게 건반에 내던지지 않고 작품이 요구하는 형태로 제대로 변환하는 감성의 소유자. 특히 드뷔시 연습곡에서의 대비, 리스트 발라드에 보이는 센스 등 곳곳에 빛나는 재능이 들렸다.


「今日の演奏、まあOKじゃないでしょうか。演奏前は、テクニックというだけではない、音楽ということを常に考えて演奏しようと心がけてステージにあがりました。」

“오늘 연주는 OK 아니었나요. 연주하기 전에 저는 기술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것을 항상 생각하고 연주하려고 노력하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Ivan RUDIN(ロシア、27歳) / 이반 루딘 (러시아, 27세)
・ブラームス 6つの小品 Op.118 / Brahms 6 Pieces, Op. 118 / 브람스 6개의 소품 작품 118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ラフマニノフ 絵画的練習曲 ロ短調 Op.39-4 / Rachmaninov Etude-tableau in b, Op. 39 No. 4 /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작품 39-4
・ショパン 練習曲 Op.25-10 (以上、演奏順) / Chopin Etude in b, Op. 25 No. 10 / 쇼팽 연습곡 작품 25-10 (이상 연주 순서)

ロシアのルージンさんは、ブラームスのOp.118全曲から。限られた枠の中で抑制的に深く深く表現していく真摯な音楽性。白眉はラフマニノフのエチュードで、練習曲ではなく、音の「絵」という意味合いに徹しきった名演。丁寧に愛情をもって、情景が浮かぶ演奏を心がけていました。音に「意味」を与えようとする姿勢は好感が持てます。

러시아의 루딘은 브람스의 작품 118 전곡. 한정된 틀 안에서 억제된 방식으로 깊게 표현해나가는 진지한 음악성. 백미는 라흐마니노프의 에튀드에서 연습곡이 아니라 소리의 “그림”이라는 의미에 충실해져버린 명연. 정중하게 애정을 가지고 정경이 떠오르는 연주를 유의하고 있었다.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 자세가 호감을 가질 수 있다.


「演奏直後の今は、色々な感情が混乱しているよ。一言では言えないな。ピアノの状況が素晴らしく、調律師さん・スタッフさんたちにとにかく感謝したい。ベストは尽くしたよ。(ラフマニノフのエチュードについて)これは練習曲じゃなくて、音の【絵】だ。絵、というのが第一義で、練習曲というのは些細な意味だよ。だから、画家が絵を描くように、僕らもピアノで絵を描い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んだ。そう心がけて演奏したよ。」

“연주 직후 지금은 다양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운데요. 한 마디로 말할 수 없는데요. 피아노의 상황이 좋고 조율사 분과 스태프들에게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했어요. (라흐마니노프의 에튀드에 대해) 이것은 연습곡이 아니고, 소리의 ‘그림’입니다. 그림이라는 것이 일차적으로 연습곡이라는 것은 사소한 의미죠. 그래서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이 우리도 피아노로 그림을 그려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노력하고 연주했습니다.”

Antoine DE GROLEE(フランス、25歳) / 앙투완 드 그롤레 (프랑스, 25세)
・ショパン 練習曲 Op.25-11 / Chopin Etude in a, Op. 25 No. 11 "Winter Wind" / 쇼팽 연습곡 작품 25-11 <겨울바람>
・リスト パガニーニ大練習曲第6番「主題と変奏」 / Liszt Grande Etude de Paganini No. 6 / 리스트 <파가니니에 의한 대연습곡> 6번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シューマン 交響的練習曲 Op.13 (以上、演奏順) / Schumann Symphonic Etudes, Op. 13 / 슈만 <교향적 연습곡> (이상 연주 순서)

フランスの2007ロン・ティボー5位、デュ・グロレさん。体を大きく前後に揺らし、足を踏み鳴らし(左足の位置を変え続ける音)、体全体で音楽に没入しようという姿勢が印象的。それでいて、表現の方向性は一貫しています。変奏曲形式のエチュードを大胆に描き分けていくリストなど、一筆書きの鮮やかさを感じさせますが、一方で、レベルの高い表現も何度も続くと聴き疲れがし、どこか空回りしている印象も残りました。コンクールでなく、感興にまかせたコンサートでこそ真価を発揮するタイプのピアニストでしょう。

프랑스의 2007 롱-티보 콩쿠르 5위 입상자인 앙트완 드 그롤레. 몸을 크게 앞뒤로 흔들고 발을 구르며(왼발의 위치를 바꾸어 계속 소리 내면서) 몸 전체에 음악에 몰입하려는 자세가 인상적. 그러면서도 표현의 방향성은 일치하고 있다. 변주곡 형식의 습작을 대담하게 그려 나누어가는 리스트 등 일필휘지의 생동감을 느끼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수준 높은 표현이 몇 번이나 계속되어 듣기 피곤해져서 어딘가에 표류하고 있다는 인상도 남았다. 콩쿠르가 아니라 감흥에 맡긴 콘서트로 진가를 발휘하는 타입의 피아니스트인 것이다.


「ちょっと今日の演奏に関しては...。実は、昨日は一睡もできなかったんだ。なぜかは分からないけれどね。けれどベストを尽くそうと努力したよ。眠れていたら、ベストが出せたんだけどなー(笑)。でも、このコンクールに来られたことは嬉しいよ。皆さん親切だし、日本を楽しんでいる。」

“조금 오늘의 연주에 대해서는…. 실은 어제 한숨도 못 잤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어요. 잠잤다면 베스트를 낼 것이지만(웃음). 하지만 이 콩쿠르에 온 것이 기뻐요.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일본을 즐기고 있습니다.”

ANN Soo-Jung(韓国、22歳) / 안수정 (한국, 22세) - Yamaha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シューマン フモレスケ Op.20 / Schumann Humoreske in Bb, Op. 20 / 슈만 위모레스크
・ラフマニノフ 絵画的練習曲 変ホ短調 Op.33-6 / Rachmaninov Etude-tableau in e flat, Op. 33 No. 6 /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작품 33-6
・リスト パガニーニ大練習曲第3番「ラ・カンパネラ」 (以上、演奏順) / Liszt Grande Etude de Paganini No. 3 "La Campanella" / 리스트 <파가니니에 의한 대연습곡> 3번 <라 캄파넬라> (이상 연주 순서)

韓国からアイルランドにわたって勉強中のアン・スジョンさん。今年春のダブリン国際3位です。西村作品は、持ち前の瞬発力を生かした積極的なアプローチ。コントラストの幅を大きく取り、アタックスピードの変化で表現を拡げます。エチュードのクリアな処理は、さすがの安定感を感じさせました。

한국에서 아일랜드로 건너가 공부 중인 안수정. 올해 봄에 열린 더블린 국제 콩쿠르 3위이다. 니시무라 작품은 특유의 순발력을 살린 적극적인 접근. 대비의 폭을 크게 가지고, 공격 속도의 변화로 표현을 펼친다. 에튀드의 깨끗한 처리는 과연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出来は...今終わったところだから、分からないわ。今日のステージを楽しむことはできたと思う。もちろん、たくさんのミスもあったし、予想しないこともあったけれど、楽しむことはできたと思う」

“할 수 없었던 것은…지금 끝나서 모르겠어요. 오늘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실수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것도 있었지만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N Jong-Do(韓国、23歳) / 안종도 (한국, 23세)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ラヴェル 夜のガスパール / Ravel: Gaspar de la nuit / 라벨 <밤의 가스파르>
・ショパン 練習曲 Op.10-5 / Chopin Etude in Gb, Op. 10 No. 5 "Black Key" / 쇼팽 연습곡 작품 10-5 <흑건>
・スクリャービン 練習曲 Op.42-5 (以上、演奏順) / Scriabin Etude in c#, Op. 42 No. 5 / 스크리아빈 연습곡 작품 42-5 (이상 연주 순서)

午後の最後は、韓国のアン・ジョンドさん。ラヴェルの弱音は、実際、聴こえるか聴こえないかというくらいに思い切った音量を用い、狂気的なフォルテと対比させ、かなり大胆に音響的アプローチで作品に迫ります。ただその大胆さが、曲想との結びつきではなく、単に音楽が乱れているようにも感じさせ、説得力を欠く面があります。時折見せる濃い情熱に、表現する意志を感じさせました。

오후의 마지막은 한국의 안종도. 라벨의 약한 소리는 실제로 들리거나 들리지 않을 것인가 하는 정도에 과감한 볼륨을 사용하여 미친 포르테와 대비시켜 상당히 대담하게 음향적 접근으로 작품에 다가간다. 단지 그 대담함이 악상과의 관계가 아니라 음악이 어지럽게도 느끼게 하여 설득력이 부족한 면이 있다. 때때로 보이는 진한 열정으로 인해 표현하려는 의지를 느끼게 되었다.


「今は、終わったばかりで、出来は考えられないなー。演奏前は、ただ、今日弾く作品のことを考えていたよ。緊張していたけど、とにかく作品に集中しようと思っていた」

“지금 끝난 직후라, 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할 수 없네요. 연주하기 전에는 그냥 오늘 연주할 작품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긴장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작품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HAN Sang-Il(韓国、25歳) / 한상일 (한국, 25세)
・ショパン 練習曲 Op.10-1 / Chopin Etude in C, Op. 10 No. 1 / 쇼팽 연습곡 작품 10-1
・リスト 超絶技巧練習曲第8番「荒野の狩」 / Liszt Etude d'execution transcendante No. 8 "Wilde Jagd"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8번 <사냥>
・ドビュッシー 前奏曲集第2巻「花火」 / Debussy Preludes, Livre II No. 12 "Feux d'artifice" / 드뷔시 전주곡 2권 12번 <불꽃>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シューベルト さすらい人幻想曲 D.760 (以上、演奏順) / Schubert Fantasy in C, D. 760 (Op. 15) "Wanderer" / 슈베르트 환상곡 <방랑자> (이상 연주 순서)

夜の部は、韓国のハンさんから。ショパン・リストのエチュードでは、調子ができらず、やや消化不良気味かと感じましたが、花火・西村を経て、シューベルトのさすらい人幻想曲で本領発揮。作品をよく手中におさめ、構成力と、遠近感を感じさせる音作りで、見事に弾ききりました。

저녁의 연주는 한국의 한상일. 쇼팽과 리스트의 습작은 가락이 맞지 않고 약간 소화불량의 기미라고 느꼈지만, 불꽃과 니시무라를 거쳐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은 본령을 발휘. 작품을 수중에 잘 거두어 구성력과 원근감을 느끼게 하는 소리를 만들어 훌륭하게 연주했다.


「まあ、悪くはなかったんじゃないかな。ミスはもちろんあったし、できなかったことも浮かぶけれど...」

“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실수는 물론 있었고, 제가 할 수 없었던 것을 알아차렸지만요.”

James Jae-Won MOON(オーストラリア、23歳) / 제임스 재원 문 (오스트레일리아, 23세)
・西村朗 白昼夢 /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シューベルト 即興曲 Op.90-3 / Schubert Impromptu in Gb, Op. 90 No. 3 / 슈베르트 즉흥곡 작품 90-3
・シューベルト ピアノソナタ第4番イ短調 D.537 / Schubert Sonata No. 4 in a, D. 537 (Op. 164) / 슈베르트 소나타 4번
・ショパン 練習曲 Op.10-12 / Chopin Etude in c, Op. 10 No. 12 "Revolutionary" / 쇼팽 연습곡 작품 10-12 <혁명>
・ショパン 幻想ポロネーズ (途中でカット) / Chopin Polonaise-fantaisie in Ab, Op. 61 / 쇼팽 <환상 폴로네즈> (중간에 잘림)
・ラフマニノフ 絵画的練習曲 ニ長調 Op.39-9(演奏せず) / Rachmaninov Etude-tableau in D, Op. 39 No. 9 /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작품 39-9 (연주되지 않음)

最後の登場は、浜コン連続出場となる、ムーンさん。いつもニコニコ、演奏している姿も本当に幸せそうで、音楽を心から愛していることが伝わります。こだわりのプログラム構成は、西村作品の響きが終わる中から、シューベルトの即興曲の響きを生み出すなど、一つのストーリーのような構成。シューベルトの歌心とリズム感が、特に彼のあたたかな音楽にぴったりです。

마지막 등장은 하마마쓰 콩쿠르에 연속 출전한 제임스 문. 언제나 싱글벙글 연주하고 있는 모습도 정말 행복하고,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집념의 프로그램 구성은 니시무라 작품의 울림이 끝나면 중간에 슈베르트 즉흥곡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등 하나의 스토리 같은 구성. 슈베르트의 시적인 마음과 리듬감이 특히 그의 따뜻한 음악에 적합하다.

ただ、残念ながら、最後から2曲目の幻想ポロネーズの途中で時間切れ。ラフマニノフをまったく弾かなかったわけですが、どう評価されるでしょうか。

다만 아쉽게도 마지막에서 두 번째 곡인 환상 폴로네즈 중간에 만료. 라흐마니노프를 전혀 치지 않은 것이지만, 어떻게 평가되는 것일까?


いまひとつ消化不良気味に退場してきたムーンさんだが、持ち前の人柄の良さで、すぐにニコニコ、インタビューに答えてくれます。

하나 더 소화불량의 기미로 퇴장한 제임스 문이지만, 타고난 성격의 장점으로 즉시 싱글벙글, 인터뷰에 응해준다.

「うーん、40分以上は経っていないように思うんだけどなー。経っていました?どれか、ゆっくり弾いちゃったかなー。最後まで弾きたかったよ。」

“음, 40분 이상 지난 것을 생각하지 않았네요. (시간이) 지났나요? 어떤 것인지, 천천히 연주했는지 궁금하네요. 끝까지 연주하고 싶었어요.”

明日は、8人のコンテスタントが登場します。日本人は、加藤大樹さん(09特級銀賞)が登場。演奏に期待が高まります。

내일은 8명의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일본인은 가토 다이키(2009 PTNA 콩쿠르 특급 은상)가 등장. 연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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