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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2009/11/18 Hamamatsu Competition Report 19 Third Round Day 2 & Announcement of the Third Round Results


http://www.piano.or.jp/report/04ess/ham/2009/11/18_9793.html

浜コン:3次予選2日目レポート&ファイナリスト発表! / 하마마쓰 콩쿠르 : 3차 예선 2일째 보고서 및 파이널리스트 발표!
3次予選2日目、いよいよ今日の演奏終了後にファイナリスト(入賞6名ですから入賞者になることは決定)が発表されます。

3차 예선 2일째, 드디어 오늘의 연주 종료 후 파이널리스트(입상은 6명이기 때문에 수상자가 될 수 있는 결정)가 발표된다.

※カッコ内は、ファイナルで予定しているコンチェルト曲目です。

※ 괄호 안은 결선에서 예정되어 있는 협주곡이다.

07 CHANG Sung(韓国、23歳)ヤマハ / 장성 (한국, 23세) - Yamaha
・リスト 愛の夢第3番 / Liszt Liebesträume No. 3 in Ab, S. 541 "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 / 리스트 <사랑의 꿈> 3번
・リスト ピアノソナタ ロ短調 / Liszt Sonata in b / 리스트 소나타
・チャイコフスキー 四季 より 11月「トロイカ」12月「クリスマス」 / Tchaikovsky: The Seasons, Op. Op. 37bis No. 10 October (Autumn's Song) & No. 11 November (On the Troika) /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10월 <가을의 노래> 및 11월 <트로이카에서>
・ストラヴィンスキー 「ペトルーシュカ」からの3楽章(以上、演奏順) / Stravinsky 3 Mouvements de Petrouchka /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에 의한 3개의 악장> (이상 연주 순서)
(リスト:ピアノ協奏曲第1番) / Liszt Piano Concerto No. 1 in Eb /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2次予選でショパンの練習曲をたっぷり弾いた印象が強烈ですが、テクニックのみでねじ伏せていくわけではなく、センスの良さを随所に感じさせます。シンプルであっさりとした語り口ながら、重要なポイントでは機敏に反応し、すっと表現のポイントを突いてくる繊細なピアニスト。リストのソナタのような大曲では、大きなスケールで捉え、一見情熱的な表現を用いるのですが、終始演奏を客観視する自分が勝ってしまっているような「よそよそしさ」もどこかに残し、メカニックが安定しているだけに、かえって感動から乖離していく違和感が残ります。とはいえ、ペトルーシュカでは高い技術と時に魅惑的な音響を披露し、強い印象を残しました。

2차 예선에서 쇼팽의 연습곡을 많이 연주한 인상이 강렬하지만 기술만으로 덮쳐누르는 것이 아니라 좋은 감각을 여기저기에서 느끼게 한다. 심플하고 담백한 말투이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기민하게 반응하고 표현의 포인트를 쑥 찔러오는 섬세한 피아니스트. 리스트 소나타 같은 대곡은 큰 스케일로 파악해보는 열정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시종 연주를 객관시하는 자신이 이긴 듯한 “서먹서먹함”도 어딘가에 남아있어, 기술이 안정되어 있는 만큼, 오히려 감동에서 괴리되어가는 위화감이 남아있다. 하지만 페트루슈카는 높은 기술과 때때로 매혹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とにかく眠いです。ドイツから浜松へ入ったので、ドイツ時間でいうと今は深夜ですから、疲れがどっと出ています。でも、このコンクールで、良いピアノ、素晴らしい聴衆、見事な運営の中で演奏することができて、嬉しいです」

“독일에서 하마마쓰로 갔기 때문에 아무튼 졸린데, 독일 시간으로 말하면 지금 심야이기 때문에 피로가 우르르 쏟아지네요. 하지만 이 대회에서 좋은 피아노, 좋은 청중, 훌륭하게 운영하는 가운데 연주할 수 있어서 기뻐요.”

32 加藤大樹(日本、19歳)ヤマハ / 다이키 가토 (일본, 19세) - Yamaha
・バルトーク ピアノソナタ Sz.80 / Bartok Sonata, Sz. 80 / 버르토크 소나타
・ショパン=リスト 私のいとしい人、家路 / Chopin/Liszt: 6 Chants polonais, S. 480 (R. 145) No. 6 Die Heimkehr (Narzeczony / Homeward) / 쇼팽/리스트 6개의 가곡 중 6번 <신부>
・ヴェルディ=リスト 「アイーダ」より 神前の踊りと終幕の二重唱 /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무녀들의 춤과 2중창 피날레 (리스트 편곡)
・グラズノフ ピアノソナタ第2番ホ短調 Op.75 / Glazunov Sonata No. 2 in e, Op. 75 / 글라주노프 소나타 2번
・シュトラウス=グリュンフェルト ウィーンの夜会(喜歌劇「こうもり」等のワルツ主題による演奏会用パラフレーズ) / Alfred Grünfeld: Concert Paraphrase ‘Soirée de Vienne' from "Die Fledermaus", Op. 56 / 알프레드 그륀펠트 - 요한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서곡에 의한 패러프레이즈 <빈의 저녁>
(プロコフィエフ:ピアノ協奏曲第3番) / Prokofiev Piano Concerto No. 3 in C, Op. 26 /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

音楽への衷情と誠実さがとにかくどの作品からもいっぱいに感じられるピアニスト。バルトークは野趣には乏しいもののリズム感が良く、見通しの利いた仕上がり。ショパン=リストでの真心こめた歌は、加藤君ならではの誠実さですが、ロマン派的な感情のうねりはやや控えめ。ヴェルディもこだわりの選曲。自分の持っている音色の配置は成功していますが、音色のパレットは今後さらに多彩にしたいところ。グラズノフでも、パレットの限界を感じさせるのが惜しいところですが、スケールの大きさは日本人にはなかなか聞かれないレベル。シュトラウスも、もっと「遊び」があってもよいところですが、華麗に決めて演奏を締めくくりました。

음악에 대한 충정과 성실함이 어쨌든 어느 작품에서도 가득 느껴지는 피아니스트. 버르토크는 야성미가 부족한 것 같지만 리듬감이 좋으며 전망이 좋은 마무리. 쇼팽-리스트에서 따뜻한 노래는 가토 군 특유의 성실함이지만, 낭만주의적 감정의 파도는 다소 소극적. 베르디도 모호한 선곡.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색의 배치는 성공하고 있지만, 음색의 팔레트는 앞으로 더욱 다채롭게 하고 싶은 곳이다. 글라주노프도 팔레트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스케일의 크기는 일본인에게는 좀처럼 들리지 않는 수준. 스트라우스도 더 “장난”이 있어도 좋은 곳이지만, 화려하게 결정해 연주를 마무리했다.


「コンディションは必ずしも100%といえない状態だったかもしれませんが、でもそのなかで自分のベストを尽くすことはできました。(選曲は)世界でも今同時に10人弾いてる人がいるかいないか、といった曲が多かったですが(笑)、ショパン=リストの心からの歌だとか、アイーダの愛と死のテーマとか、グラズノフの大きな大地や海のイメージとか、シュトラウスの優雅さとか、それぞれ強烈な個性をもった曲を集めてこの舞台で弾けたことは、本当に感謝すべきことでした」

“컨디션이 반드시 100%가 아닌 상태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선곡은) 세계에서 지금 동시에 10명이 연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하는 곡이 많았는데(웃음), 쇼팽-리스트의 마음에서 노래라고, 아이다의 사랑과 죽음의 테마라든지, 글라주노프의 큰 대지와 바다의 이미지라든지, 슈트라우스의 우아함이라든지, 각각 강렬한 개성을 가진 곡들을 모아서 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은 정말 감사해야겠네요.”

64 尾崎有飛(日本、20歳)ヤマハ / 유히 오자키 (일본, 20세) - Yamaha
・ベートーヴェン ピアノソナタ第31番 変イ長調 Op.110 / Beethoven Sonata No. 31 in Ab, Op. 110 / 베토벤 소나타 31번
・シューベルト=リスト セレナード、水に寄せて歌う、どこへ / Schubert/Liszt: Serenade, Auf dem Wasser zu singen & Wohin? / 슈베르트 세레나데, 물 위에서 노래함 및 어디로? (리스트 편곡)
・メトネル 主題と変奏 Op.55-1 / Medtner Theme & Variations in c#, Op. 55 No. 1 / 메트너 주제와 변주곡 작품 55-1
・リスト スペイン狂詩曲 / Liszt Spanish Rhapsody / 리스트 스페인 광시곡
(ラフマニノフ:ピアノ協奏曲第1番) /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1 in f#, Op. 1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ベートーヴェンでは、冒頭から独特の音の充実を見せるところに尾崎君の良さが出ていますが、左右のバランスを工夫しすぎたり個々の音質を考えすぎたりして、むしろ音楽全体の安定や推進を阻害してしまっているのがやや惜しいところです。試行錯誤の跡が見て取れました。得意のシューベルト=リストは、伴奏音型とメロディとのバランスが見事で、音楽としてこなれています。後半はメトネルからリストと、彼の十八番のプログラムですが、音の伸びがいつもに比べて悪く、どこか気持ちが乗ってこない印象がありました。世界的なスケールを持った類まれなピアニストなので、今後、さらなる飛躍に期待したいところです。

베토벤은 처음부터 독특한 소리의 충실함을 보이는 곳에서 오자키 군의 장점이 나오고 있지만, 좌우의 균형을 궁리하거나 개별 음질을 너무 많이 생각하거나 오히려 음악 전체의 안정과 추진을 저해해버리고 있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시행착오의 흔적이 역력했다. 자신의 슈베르트-리스트는 반주 음형과 멜로디의 균형이 훌륭하며, 음악으로 소화하고 있다. 후반은 메트너와 리스트로 그의 18번 프로그램이지만, 소리의 성장이 평소에 비해 나빴으며 어딘지 기분을 타고 오지 않는 인상이 있었다.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보기 드문 피아니스트이므로 앞으로 새로운 비약을 기대하고 싶다.


「2次とはずいぶん違う心持ちでステージに上がりました。2次が終わってから限られた時間の中で最後の練習をして、それぞれの曲の評価としては、まあまあだったかな、と思います。」

“2차와는 상당히 다른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2차가 끝난 후 제한된 시간 속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여 각 곡의 평가에서는 그저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29 HUH Jae-Weon(韓国、22歳)ヤマハ / 허재원 (한국, 22세) - Yamaha
・シューマン クライスレリアーナ Op.16 / Schumasnn Kreisleriana, Op. 16 /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武満徹 雨の樹素描II オリヴィエ・メシアンの追憶に / Takemitsu: Rain Tree Sketch Ⅱ - In Memoriam of Olivier Messiaen / 다케미쓰 <비의 나무 소묘 2번 - 올리비에 메시앙의 추억>
・ラフマニノフ コレルリの主題による変奏曲 / Rachmaninov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 42 / 라흐마니노프 <코렐리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リスト=ヴォロドス ハンガリー狂詩曲第13番イ短調 / Liszt/Volodos: Hungarian Rhapsody No. 13 in a /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13번 (볼로도스 편곡)
(ラフマニノフ:ピアノ協奏曲第2番) /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2 in c, Op. 18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若々しく清清しい現実感のある音と高い技術で魅了するピアニスト。シューマンは、やや健康的なキャラクターに偏り、練習で計画したように弾きすぎるきらいはありますが、後半から乗ってきて、音楽に没入しようとする情熱を見せました。武満は、昨日の野木さんとは対照的に、かなり思い切って「歌って」いってしまう解釈ですが、やや疑問を感じます。ラフマニノフ、リスト=ヴォロドスは、持っている音質やピアニズムと相性の良い選曲で解釈の完成度が非常に高いものでしたが、ラフマニノフではヒヤっとさせる箇所もあり、音楽に集中しきれない場面も見られました。

젊고 상쾌한 현실감 있는 소리와 높은 기술로 매료시키는 피아니스트. 슈만은 다소 건강한 캐릭터에 치우쳐 연습에서 계획한 대로 연주하고 싶은 경향이 너무 있지만, 후반부터 일어나며, 음악에 몰입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다케미쓰는 어제의 나리야 노기와는 대조적으로, 꽤 과감하게 “노래”해버리는 해석이지만, 약간 의문을 느낀다. 라흐마니노프와 리스트-볼로도스는 가지고 있는 음질과 피아니즘의 궁합이 좋은 선곡으로 해석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이었지만, 라흐마니노프는 뒤떨어지는 곳도 있으며, 음악에 집중하기 힘든 장면도 볼 수 있었다.


「とにかく、本当に聴衆の皆さんに申し訳なく思います!!ラフマニノフとリストで、自分でも何が起きたか分からないんですが暗譜が飛んでしまって...。とにかく聴衆の皆さん、ごめんなさい!!!」

“어쨌든, 정말 청중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흐마니노프와 리스트에서 스스로도 무엇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는데, 암보가 날아가 버려서(악보를 도중에 까먹어서)…. 어쨌든 청중 여러분, 미안해요!!!”


20 Elmar GASANOV(ロシア、26歳)スタインウェイ / 엘마르 가사노프 (러시아, 26세) - Steinway
・シューベルト ピアノソナタ第20番イ長調 D.959 / Schubert Sonata No. 20 in A, D. 959 / 슈베르트 소나타 20번
・シューベルト=リスト ワルツ・カプリス第6番 / Schubert/Liszt: Valse Caprice No. 6 / 슈베르트 왈츠 카프리스 6번 (리스트 편곡)
・メトネル 若者のためのロマンティックなスケッチ Op.54 / Medtner: Romantic Sketches for the Young, Op. 54 / 메트너 <청소년을 위한 낭만적 스케치>
・リスト メフィストワルツ第1番 / Liszt Mephisto Waltz No. 1 /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1번
(ラフマニノフ:パガニーニの主題による狂詩曲) / Rachmaninov Rhapsody on the Theme of Paganini for Piano & Orchestra in a, Op. 43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

シューベルトの長大なイ長調から開始。細い音ですが、自分の出せる音色の範囲をよく心得ており、その範囲でクリアに響かせ、芯を常に捉えている美しさが他のコンテスタントとは一線を画して成熟しています。時折思い切ってアクセルを踏む箇所も、気分ではなく緻密な音楽的理解に基づいており、1つ1つの要素にたっぷりと音楽的意味を含んでいるピアニスト。洒脱で軽妙なシューベルト=リスト、美しい夕暮れを見るかのような和声感抜群のメトネルを経て、メフィスト・ワルツでさえも音楽の美しさを最優先にした高い音楽性で、独特のピアニズムを印象付けました。

슈베르트의 장대한 A장조에서 시작. 가는 소리이지만, 자신이 낼 수 있는 음색의 범위를 잘 터득하고 그 범위에서 선명하게 미치게 핵심을 항상 파악하고 있는 아름다움이 다른 참가자들과는 분명하게 구별되며 성숙하다. 때때로 과감히 액셀을 밟는 부분도 기분이 아니라 치밀한 음악적 이해를 기반으로 하며, 하나하나의 요소에 충분히 음악적 의미를 포함하는 피아니스트. 깔끔하고 경묘한 슈베르트-리스트, 아름다운 황혼을 보는 것 같은 화성이 발군인 메트너를 거쳐 메피스토 왈츠조차도 음악의 아름다움을 최우선으로 한 높은 음악성으로 독특한 피아니즘에 대한 인상을 나타냈다.


「今日はとにかくダメでした...。どうにもうまく行かなくて。緊張していたのでしょうか、悔いが残ります」(いや、でも素晴らしかったですよ、といくら伝えても、ダメでしたの一点張りのガサノフさん)

“오늘은 어쨌든 안 되었네요…. 아무래도 잘 되지 않네요. 긴장하고 있었던 것인지 후회가 남아있네요.” (아니, 그래도 좋았다고 아무리 전해도 안 되었을 거라고 시종 일관하는 가사노프)


36 KIM Hyun-Jung(韓国、18歳) ヤマハ / 김현정 (한국, 18세) - Yamaha
・ベートーヴェン ピアノソナタ第26番変ホ長調「告別」 / Beethoven Sonata No. 26 in Eb, Op. 81a "Les Adieux" / 베토벤 소나타 26번 <고별>
・ヴァイン ピアノソナタ第1番 / Carl Vine Sonata No. 1 / 칼 바인 소나타 1번
・ラヴェル 「鏡」より 悲しい鳥たち / Ravel Miroirs: II. Oiseaux Tristes / 라벨 모음곡 <거울> 중 2번 <슬픈 새>
・シューマン 謝肉祭 Op.9 / Schumann Carnaval, Op. 9 / 슈만 사육제
(ベートーヴェン:ピアノ協奏曲第5番「皇帝」) /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b, Op. 73 "Emperor"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音に深みと力があり、ベートーヴェンから意欲のある音楽を提示して情熱を示していきます。アグレッシブですが、音楽が伸縮性・柔軟性に富んでいるので、乱暴さはなく、かえってしなやかで無理のない表現として成立しています。最近のコンクールでレパートリーに入るようになったヴァインのソナタや、ラヴェルの「悲しい鳥たち」でも、音響の精密さや音色で聞かせるわけではないのですが、自然な流れを体内に感じているので、心地よい安心感があります。シューマンは一転、冒頭から濃厚で骨太な響き。テンションが高く、スケールの大きなコントロールでロマンティックな感性を十二分に見せました。

소리에 깊이와 힘이 있고, 베토벤에서 의욕이 있는 음악을 제시하고 열정을 보여준다. 공격적이지만 음악이 신축성과 유연성이 풍부해서 격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드럽고 무리 없는 표현으로 성립한다. 최근 콩쿠르에서 레퍼토리에 들어가게 된 바인의 소나타와 라벨의 “슬픈 새”에서도 음향의 정밀함과 음색으로 들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흐름을 몸에 느끼는 것 때문에 편안한 안정감이 있다. 슈만은 완전히 바뀌어 처음부터 진하고 굵은 울림. 텐션이 높고, 스케일이 큰 컨트롤에서 로맨틱한 감성을 충분하게 보여주었다.


「シューマンでたくさんのミスをしてしまって...。とりあえず今は終わったので嬉しい気持ちもありますが、それにしてもシューマンでたくさんのミスを。。。」(シューマンが、シューマンが、と繰り返すキムさん)

“슈만에서 많은 실수를 해버리고…. 일단 지금은 끝났으니 기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슈만에서 많은 실수를...” (슈만이, 슈만이, 계속 반복하는 김 씨)


1時間程度の休憩(審査会議)の後、2日間の中断をはさんで21-22日に行われるファイナル(協奏曲)への進出者が発表されました。

한 시간 정도 휴식(심사 회의) 후 2일간의 중단을 끼고 21~22일에 열리는 결선(협주곡) 진출자가 발표되었다.


★ファイナリストとファイナル演奏曲目 / 파이널리스트 및 결선 연주곡
11月21日(土)18時開演 / 11월 21일(토) 18시 연주 시작
16 Francois DUMONT(フランス、24歳)ヤマハ ベートーヴェン:ピアノ協奏曲第5番「皇帝」 / 프랑수아 뒤몽 (프랑스, 24세) 야마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04 ANN Soo-Jung(韓国、22歳)ヤマハ ラフマニノフ:ピアノ協奏曲第2番 / 안수정 (한국, 22세) 야마하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0 CHO Seong-Jin(韓国、15歳)ヤマハ ベートーヴェン:ピアノ協奏曲第5番「皇帝」 / 조성진 (한국, 15세) 야마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1月22日(日)14時開演 / 11월 22일(일) 14시 연주 시작
29 HUH Jae-Weon(韓国、22歳)ヤマハ ラフマニノフ:ピアノ協奏曲第2番 / 허재원 (한국, 22세) 야마하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0 Elmar GASANOV(ロシア、26歳)スタインウェイ ラフマニノフ:パガニーニ狂詩曲 / 엘마르 가사노프 (러시아, 26세) 스타인웨이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
36 KIM Hyun-Jung(韓国、18歳)ヤマハ ベートーヴェン:ピアノ協奏曲第5番「皇帝」 / 김현정 (한국, 18세) 야마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韓国勢の躍進目覚しく、15歳の天才チョ・ソンジンさんと、韓国国立芸術大学のカン・チュンモ先生門下(または元門下)の3名という、4人の韓国人ファイナリストが並びました。また、フランソワ・デュモンさんとエルマール・ガサノフさんは、既に大人の音楽を確立している成熟した「芸術家」。

한국세의 약진이 눈부신데, 15세의 천재 조성진과 한국국립예술대학의 강충모 선생님 문하(또는 원래 문하) 3명, 이렇게 4명의 한국인이 결선에 줄섰다. 프랑수아 뒤몽과 엘마르 가사노프도 이미 어른스러운 음악을 설립한 “아티스트”이다.

日本人3名は残念ながら今一歩のところで姿を消してしまいましたが、多彩な才能の競演に、ファイナルへの期待が高まります。

일본인 3명은 불행히도 지금 한 걸음 내딛는 곳에서 사라지고 말았지만, 다채로운 재능의 콩쿠르 결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ファイナリストと中村紘子先生・ウォーターマン先生の記者会見 / 결선 진출자들, 히로코 나카무라 선생님, 패니 워터먼 선생님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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