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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piano bachelor, piano music lover, CD collector and classical music information's translator. Also KakaoTalk character Tube mania! Naver Blog: http://blog.naver.com/snowseo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DPYLTc4mK7dOXYTQEOiPew?view_as=subscriber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DVD / Aleksey Igudesman & Hyung-ki Joo - A Little Nightmare Music in Vienna 2007

 










- 클래식과 코미디의 환상적인 만남!

- 유튜브 조회 수 천만을 상회하는 화제의 동영상의 주인공!

-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친숙한 작품과 장면을 소재로 한 유쾌한 공연.

- 기돈 크레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초청받은 인기듀오.

- 한국계 영국인 주형기(리처드 주)와 러시아 출신 이그데스만은 정통 클래식 독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인이다.


비엔나 리틀 나이트메어 뮤직 코미디 쇼

1. Entrance

2. Mozart Bond

3. Feng Shui

4. Molto Alla Turca

5. The Wildlife of pianists

6. Rachmaninov by Himself

7. Ticket to Ride

8. Cleaning vs Practicing

9. The Riverdancing Violinist

10. Credit Card

11. Tuning

12. The Sleeping Motorcycle

13. The Last Suzuki

14. The Piano Lesson

15. Rachmaninov Had Big Hands

16. Horror Movie

17. I Will Survive

19. Credits



바이올린이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연주하는데 피아노는 제임스 본드의 007을 연주한다. 로미오와 줄리엣도 나온다. 터키 행진곡은 조성을 요상하게 바꿔서 연주하기도 한다. 2017년 공연을 먼저 봐서 그런지 몇 개가 겹쳐서 복습이 되었다. <엘리제를 위하여>를 치다가 하농 스케일을 연습하는데 휴대폰이 폴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당근도 먹고 주스도 마시고 피아니스트를 야생 동물로 표현한다. 피아노 밑에 누워서 기지개를 켜면서 연주하는 곡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키를 바꿔서 연주한다. 나른한 느낌이 난다. 다시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다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으로 넘어간다. 그러다가 예상대로 에릭 카르멘의 노래 <All by Myself>로 넘어간다. 이어서 우는 흉내를 내다가 비틀즈의 노래를 고음으로 쭉 부르다가 저음도 나온다. 혹시 개콘에서 나왔던 고음 불가? 주형기가 퇴장하고 이구데스만이 모차르트의 <작은 소야곡>을 연주한다. 그런데 주형기가 빗자루를 들고 등장. 바이올리니스트는 악보를 보고 연습하는데 피아니스트는 무대를 청소한다. 이 악보 저 악보 주형기가 보여주면 이구데스만이 이것저것 연습하다가 <타이스의 명상곡>으로 넘어가는데 빗자루는 진공청소기로 바뀌고 바이올린 활을 먹는다. 빗자루로 청소하다가 넘기도 하고 둘이 춤추는데 이건 2017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이어서 안내 방송의 지시에 주형기가 따르는데 손가락이 피아노에 낀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을 치다가 모차르트 소나타를 치는데 삑~ 다시 쳐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조율. 다시 피아노 뚜껑에 손이 껴서 절규. 이구데스만이 바이올린을 조율하는데 줄이 점점 늘어지면서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바이올린을 조율하면서 별의별 소리를 내는데 응급차 소리가 들리면서 퇴장. 주형기가 등장하여 폭스 영화 팡파르 소리를 내면서 사자 울음소리도 흉내 낸다. 이구데스만이 머리에 일장기 띠를 두르고 기모노 복장으로 등장했다. 반바지를 입고 이구데스만이 나왔는데 주형기가 한국어로 얘기한다. 비속어도 써가면서. 피아노 레슨을 하는데 스콧 조플린의 엔터테이너. 이구데스만은 온갖 눈치 보면서 피아노를 친다. 이구데스만은 눈물을 흘린다. 이어서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건반 간격에 맞게 특수 제작된 막대기를 주고받으면서 절대 한 번에 닿을 수 없는 부분을 해낸다. 이건 2017년 버전에도 있는데 2007년보다 매끄럽게 진행. 이번에는 주형기가 작은 소야곡을 바이올린으로 잠깐 연주한다. 다시 올리비아 허시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선율이 나온다. 공포 영화의 몇몇 장면들은 조명이 꺼지면서 끝난다. 마지막으로 들려준 곡은 우리나라에서 <난 괜찮아>란 노래로 나왔다. 이구데스만이 도구를 이용해서 피아노 현을 첼레스타처럼 친다. 나도 저런 도구 있었으면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해볼 듯. 히히히~ 현악기 같은 소리도 낸다. 쉘부르의 우산 멜로디도 나온다. 샹송 고엽도 나오고.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도 잠깐 등장한다.

댓글 1개:

  1. https://rutracker.net/forum/viewtopic.php?t=1882444
    https://rutracker.net/forum/viewtopic.php?t=41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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