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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월요일

Seong-Jin Cho Recital at Mozart Hall in Seoul (5 March 2010)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 2010년 3월 5일 19시 30분 모차르트홀

Young Artist Concert Series VII


Program

Schumann Fantasiestucke, Op. 12 / 슈만 환상소곡집

I. Das Abends / 석양

II. Aufschwung / 비상

III. Warum? / 어찌하여

IV. Grillen / 변덕

V. In der Nacht / 밤에

VI. Fabel / 우화

VII. Traumes-Wirren / 꿈의 얽힘

VIII. Ende vom Lied / 노래의 종말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Op. 57 "Appassionata" /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Akira Nishimura "Daydream" / 아키라 니시무라 <한낮의 꿈> (백일몽)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I. Promenade / 프롬나드 1

II. The Gnome / 난쟁이

III. Promenade / 프롬나드 2

IV. The old castle / 고성

V. Pormenade / 프롬나드 3

VI. Tuileries / 튈르리 궁전

VII. Bydlo / 비들로

VIII. Promenade / 프롬나드 4

IX. Ballet of the unhatched chicks / 껍질을 덜 벗은 햇병아리들의 발레

X. Samuel Goldenberg et Schmuyle / 사무엘 골덴베르크와 시뮐레 (폴란드의 어느 부유한 유대인과 가난한 유대인)

XI. Promenade / 프롬나드 5

XII. Limoges-The market / 리모주의 시장

XIII. Catacombae. Sepulcrum Romanum – Con mortuis in lingua mortua / 카타콤 - 죽은 언어로 말하는 죽은 사람과 함께

XVI. The hut on fowl's legs (Baba Jaga) / 닭발 위의 오두막 (바바 야가)

XV. The great gate at Kiev / 키예프의 대문



Eumyeon Piano Magazine Concert & Interview (March 2010)

일본 순회 연주를 앞두고 리사이틀 - 조성진


제7회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던 조성진(서울예고 1)이 3월 5일 모차르트홀에서 모차르트홀 ‘영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일곱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난 1월 6일 초청연주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킨 그는 3월 12일 도쿄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1800석)에서의 데뷔 연주를 앞두고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날 독주회를 열게 된다.


데뷔 입상자들에게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 측은 조성진에게 2010년 시즌부터 3월 12일 동경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3월 16일 · 3월 18일 · 3월 21일 · 7월 8일과 11일 · 16일 · 17일 · 18일 · 19일 · 21일 · 23일 · 27일에 걸쳐 독주회를 비롯해 NHK 교향악단과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1위 수상자인 조성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연 무대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하마마쓰 콩쿠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퍼토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압박감이 연주자에게는 굉장히 힘든 콩쿠르로 알려져 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국에서도 정명훈에게 발탁되어 서울시향과 세 번의 연주를 가졌고, 로린 마젤이 젊은 음악가 육성을 위해 만든 캐슬턴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폐막식에서 마젤과 협연 무대를 갖기도 했다. 그의 연주는 피아노 음악의 전체를 아우르는 해석과 풍부한 음악성, 침착함과 집중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조성진은 이날 슈만의 ‘환상소곡집 Op.12’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 57, 열정’, 니시무라의 ‘한낮의 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3월과 7월에는 도쿄 · 오사카 · 삿포로 · 후쿠오카 · 하마마쓰 등에서 독주회 및 나고야 필하모닉 · PMF ·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앞두고 있고, 4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독주회 협연 일정이 잡혀 있다.


조성진은 이미 국내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08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최연소상 · 협연상 · 폴로네즈상 등 3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조성진은 “성과보다는 공부,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청중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연주는 말이 아닌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공부하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독주회를 가졌고, 러시아의 크렘린 궁에서 열린 크렘린 청소년 국제 음악제 2008(International Festival Young Musical Kremlin 2008)과 독일 가와이 사의 초청 독주회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세종 솔리스트와의 실내악 연주를 통해 폭넓은 음악세계를 쌓아가고 있으며, 신수정 · 박숙련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국지연 기자



음연 피아노 잡지 2010년 3월호에 있는 PMK는 PMF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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