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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일 토요일

Alexander Gadjiev's Interview for Arkas SASEBO Concert Hall Magazine "Compass" (19 September 2017)


http://www.alexandergadjiev.com/en/interview-for-arkas-sasebo-concert-hall-magazine-compass/#peak

2017년 9월 19일 아르카스 사세보 콘서트홀 매거진 <컴패스>와의 인터뷰
1. As you won the first prize of the 9th Hamamats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and I understand you have played in many recitals successfully since then in Japan. I am wondering what kind of environment you have grown up – especially the city you grew Gorizia in Italy? Could you tell me about the city and the environment?

제9회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일본에서 많은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이 성장한 환경이 궁금한데요, 특히 이탈리아에서 당신이 성장한 도시인 고리치아는 어떤가요? 그 도시와 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I grew up in an actually quite peculiar ambient: both my parents are pianists, but it is not this fact that makes it so special; in fact many musicians grow up in an already musical environment. My specialty was perhaps that my father had a small class of very good pianists and we often met and exchanged many ideas. Of course the city of Gorizia is very small and does not offer much from a cultural point of view, so the three of us had somehow to “recreate” an inner world of inspiration. The result was of course very different from any other “academy” or “music school” in which there are hundreds of musicians. But I have to admit that this saved me; I was in my own little world, not knowing much about the outside world, studying with my father, who is a great teacher and person, and researching on my own with few close friends.

저는 사실 아주 특이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부모님 모두 피아니스트이지만, 이것이 그렇게 특별하게 하는 이유는 아닌데, 실제로 많은 뮤지션들이 이미 음악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 특기는 아마도 아버지가 매우 좋은 피아니스트들의 작은 클래스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가 자주 만나서 많은 아이디어를 교환했던 것이겠죠. 물론 고리치아 시는 매우 작기 때문에 문화적인 관점에서 많은 것을 제공하지 않아서 우리 셋은 어떻게든 영감의 내면세계를   “재창조”해야만 했죠. 그 결과는 물론 수백 명의 뮤지션이 있는 다른 “아카데미”나 “음악 학교”와는 매우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를 구원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저는 제 작은 세상에서 외부 세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훌륭한 선생님이자 훌륭한 사람인 아버지와 공부하고 가까운 친구가 거의 없이 스스로 탐구했습니다.

Is there something better?

더 좋은 점이 있나요?

Yes, maybe the even more positive thing was that at the same time I was attending a scientific high school, which literally opened my mind in an incredible way and on the most diverse disciplines. I am extremely thankful to the way that I grew up.

네, 아마도 더 긍정적인 점은 동시에 과학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사실상 놀라운 방식으로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제 마음을 열었습니다. 저는 제가 성장한 방식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2. What was your first opportunity to start studying piano?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첫 번째 기회는 무엇이었나요?

I started more or less at age 5, with my mother who is also an excellent pedagogue, especially for young kids. I was not very “peaceful” as a child, and of course didn’t want to practice much, but it was anyways fun.

저는 5세쯤에 시작했는데, 어머니는 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매우 “평온한” 사람은 아니었고, 물론 연습을 많이 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재미있었어요.

3. How do you find the “attractiveness” of your instrument, piano?

당신이 연주하는 악기 피아노의 “매력”을 어떻게 찾나요?

I love my instrument, from every point of view. I love the fact that it is so polyphonic and one can try to recreate an entire orchestra on this instrument. This is often my goal, to let the piano sound as an orchestra. I love the different color palette that every pianist can achieve and that makes every performer so different. I also like fact that the structure is so clear, and one can really be the conductor of himself at the piano.

저는 모든 관점에서 제 악기를 사랑합니다. 저는 그것이 매우 다성음악적이라서 이 악기에서 전체 오케스트라를 재현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정말 좋아해요. 이것은 종종 피아노를 오케스트라로 들리게 하는 제 목표입니다. 저는 모든 피아니스트가 성취하여 모든 연주자를 매우 다르게 만드는 다양한 색채가 있는 팔레트를 정말 좋아해요. 저는 구조가 매우 분명해서 실제로 피아노에서 자신이 지휘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좋아해요.

4. For the concert this time, you will perform with Maestro Kazuki Yamada and Yokohama Sinfornietta, what is your impression about the Maestro Yamada and the orchestra?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마에스트로 가즈키 야카다의 지휘로 요코하마 신포니에타와 협연하는데, 마에스트로 야마다와 오케스트라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요?

I’ve never worked before with them so I just know something from youtube recordings. I have to say that Maestro Yamada seems to me a great conductor in the great tradition of power and wonderful taste, so I am really looking forward to work with him and the Yokohama Sinfonietta.

저는 그들과 함께 일한 적이 없어서 단지 유튜브 레코딩에서 뭔가를 아는 정도입니다. 마에스트로 야마다는 제게 강하고 훌륭한 취향의 위대한 전통에서 좋은 지휘자인 것 같아서, 저는 그가 지휘하는 요코하마 신포니에타와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5. You are performing the “Emperor” concerto this time. Could you tell us the major and attractive point of this repertoire? And what kind of things the audience may be able to focus listening to this piece, do you think?

당신은 이번에 <황제>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는데요. 이 레퍼토리의 중요한 매력적인 점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청중이 이 곡을 듣고 어떤 것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Beethoven in general is probably the most universal composer all time. Literally every one of us can find something in common with this great message of humanity and freedom. The “Emperor” is probably the most famous concerto, and it is written in the same key of the “Eroica” Symphony, E-flat Major. The atmosphere of greatness of the first mouvement is clearly stated from the very beginning of the introduction, in which with few chords Beethoven manages to give us a powerful boost of energy that will hold its tension until the very end. The second mouvement is one of the most ethereal music ever conceived, and leaves every listener without a breath. The Finale is a glorious dance which leads, throughout many different modulations and therefore colors to an ecstatic end.

일반적으로 베토벤은 아마도 가장 보편적인 작곡가일 것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 모두는 인류와 자유라는 위대한 메시지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황제>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협주곡이며 교향곡 3번 <영웅>과 같은 조성으로 작곡되었죠. 1악장의 위대한 분위기는 화성이 거의 없는 서주의 맨 처음부터 분명히 밝혀졌는데, 베토벤은 끝까지 긴장감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우리에게 줄 수 있습니다. 2악장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가장 미묘한 음악 중 하나이며, 숨 쉬지 않고 모든 청취자를 떠납니다. 3악장 피날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변조를 통해 이끄는 영광스러운 춤이고 따라서 황홀한 끝까지 색칠하죠.

6. Could you give us and the audience of classical music fans in Sasebo some messages?

우리와 사세보의 클래식 음악 팬들의 청중에게 몇 가지 메시지를 주실 수 있나요?

Dear audience, I wish very much that every seat will be full and that you will enjoy the wonderful music that we are going to recreate for you! I am looking forward to coming to Sasebo and sharing all my ideas and inner power.

친애하는 청중 여러분, 저는 모든 자리가 가득 차서 우리가 당신을 위해 재창조할 멋진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정말 많이 바랍니다. 사세보에 오셔서 저의 모든 아이디어와 내면의 힘을 나누기를 고대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time, Mr. Gadjiev. We will edit the information and your answers and will be published as an article at the end of June: “Compass Summer Edition Magazine”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지예프 씨. 정보 및 답변을 편집하여 6월 말에 <컴패스 서머 에디션 매거진> 기사로 게시됩니다.

Thank you for your cooperation. We look forward to seeing you here in Sasebo in September!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에 사세보에서 당신을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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