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2일 일요일
Alfa Romeo Web Magazine Interview with Alexander Gadjiev (3 June 2019)
https://www.alfaromeo-jp.com/mondoalfa/vision/lfj_tokyo_2019/
2019년 6월 3일 알파 로메오 웹 매거진 인터뷰
世界最大級の音楽祭『ラ・フォル・ジュルネTOKYO 2019』がもたらす、クラシックとのカジュアルで素敵な出会い / 세계 최대의 음악제 <도쿄의 광적인 날들 2019>가 가져온 클래식과 캐주얼의 멋진 만남
GWの定番イベントへと成長した世界最大級のクラシック音楽祭『ラ・フォル・ジュルネTOKYO 2019』。大盛況に終わった当日の様子とともに、今回初参加の世界的に注目されるイタリア出身の若手ピアニスト、アレクサンダー・ガジェヴ氏のインタビューをお届けする。
GW의 단골 이벤트로 성장한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제 <도쿄의 광적인 날들 2019>. 대성황으로 끝난 당일의 모습과 함께 이번에 첫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가지예프 씨의 인터뷰를 전달한다.
- “万人が聞くべき音楽”を気軽に楽しめる音楽祭
フランスで生まれた世界最大級のクラシック音楽祭、ラ・フォル・ジュルネが今年も5月3日(金・祝~5日(日・祝)に東京国際フォーラムで開催された。2005年の初上陸から15回目となる今回は、フランス語で“ハチャメチャな日”という意味を持つイベント名の浸透をうかがわせるように、これまで以上の華やかさと賑やかさに包まれていた。
-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하는 음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제”
프랑스에서 탄생한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제 <라 폴 주르네>가 올해에도 5월 3일(금)~5일(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되었다. 2005년 첫 상륙에서 15번째가 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어로 “엉망진창인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벤트 이름의 침투를 엿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느 때보다도 화려함과 활기에 싸여있었다.
(중략)
イタリア出身のピアニスト、アレクサンダー・ガジェヴ氏 インタビュー
「心を開いて素直に聞くのが大事」
もしクラシックが未知の領域であるなら、道を指し示してくれる案内人がいるといい。今回出会ったのは、イタリア生まれのアレクサンダー・ガジェヴ氏。1994年生まれの若きピアニストは、10歳で初リサイタルを行った後、18歳の年にチェゼーナのブルーノ・マデルナ音楽院を首席で卒業。20歳のときには第9回浜松国際ピアノコンクールで優勝。同時に聴衆賞を受賞した、世界的に注目される新進気鋭の演奏家だ。少しでもクラシックへの理解を深めるため、彼の生い立ちやピアノに向き合う考え方を聞いた。
이탈리아 출신 알렉산더 가지예프 씨와의 인터뷰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클래식이 미지의 영역이라면 길을 가리켜주는 안내인이 있으면 좋다. 이번에 만난 이탈리아 태생의 알렉산더 가지예프 씨. 1994년생의 젊은 피아니스트는 10세에 첫 리사이틀을 가진 후, 18세의 나이에 체세나의 브루노 마데르나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20세에는 제9회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동시에 청중상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진기예의 연주자이다. 조금이라도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의 성장 과정과 피아노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 ピアノを始めたきっかけは?
-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初めてピアノに触れたのは4~5歳の頃でした。両親が音楽家だったので、ごく自然な流れだったと思います。
처음 피아노를 접한 것은 4~5세 무렵이었어요. 부모님이 음악가이기 때문에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 英才教育のようなものは受けましたか?
- 영재 교육 같은 것을 받았는지?
ピアノに関して両親から厳しい指導を受けたことはありません。それに、高校までは普通科でした。そこで学んだ多くの事柄が、僕に限って言えばピアニストになるために必要不可欠なものだったのです。
피아노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엄격한 지도를 받은 적은 없어요. 게다가 고등학교는 일반계였죠. 거기서 배운 많은 것들이 제게 한해 말하면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필수적이었어요.
― ということは、プロのピアニストになれたのは天賦の才ですか?
- 전문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천부적인 재능 때문인지?
自分ではよくわかりません。いくつもの賞を獲れたからこそ今の場所に立っていますが、やはり自然な流れという他にないでしょう。ただ、初めて触れたときからピアノが好きになれたことと、ステージで演奏して他の誰かと音楽のよろこびをシェアする楽しさはずっと変わっていません。
스스로는 잘 모르겠어요. 다양한 상들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있지만, 역시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밖에 없죠. 단, 처음 만질 때부터 피아노에 대한 사랑과 무대에서 연주하여 다른 사람과 음악의 기쁨을 공유하는 즐거움은 전혀 변함이 없어요.
― 他の音楽ジャンルを好きになったことは?
- 다른 음악 장르를 좋아하게 된 것은?
クラシック以外に興味を持ったことはなかったですね。けれど16歳のとき、キース・ジャレット(アメリカ合衆国出身のジャズ&クラシックピアニスト/作曲家)のファンになり、ジャズにも関心を寄せました。彼はよく日本のお客様の素晴らしさを語っていましたが、僕も同じ気持ちになりました。
클래식 이외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16세 때 키스 자렛(미국 출신의 재즈 & 클래식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팬이 되어서 재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는 일본 청중의 훌륭함을 말하곤 했는데, 저도 같은 기분이 되었어요.
― それはどういうものですか?
- 그것은 어떤 것인지?
浜松のコンクールで優勝できた縁もあり、今回で9度目の来日になりますが、日本のお客様は集中力が高く、またサイン会などで感想を話してくれたり、演奏家にとても親切です。それから、日本には音響が素晴らしいホールが多いのも好きなところです。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우승한 인연도 있고, 이번이 9번째 일본 방문이지만, 일본 청중은 집중력이 높고 사인회에서 감상을 얘기해주는 등 연주자들에게도 정말 친절해요. 일본에 음향이 좋은 홀이 많은 것도 좋아요.
― ラ・フォル・ジュルネの参加は初めてですか?
- 라 폴 주르네에는 처음인지?
はい。エキサイティングなイベントですね。同時に複数のホールで演奏が行われるというのは、僕ら演奏家にも様々な出会いを提供してくれます。
네. 흥미로운 이벤트네요. 동시에 여러 홀들에서 연주를 한다는 사실은 우리 연주자들에게도 다양한 만남을 제공해주거든요.
― クラシックとの出会い方に一石を投じたのがラ・フォル・ジュルネの功績と言えますが、クラシックはどのように聞いたらよいと思いますか?
- 클래식과의 만남의 방법에 파문을 던진 것이 라 폴 주르네의 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클래식을 어떻게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まず言えるのは、クラシックは一部のエリートの音楽ではないということ。しかし、ミラノにあるスカラ座の初演の夜などは、集まる人々が権威を誇示する場になっているという現実はあります。それはそれとして、モーツァルトであれショパンであれ、何か特別な準備などすることなく、心を開いて素直に聞くのが大事な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特に小さな子どもには音楽に触れる機会が増えることを望みます。ラ・フォル・ジュルネがその役目を担うなら、僕もクラシック音楽の普及に貢献したいです。
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은 클래식은 일부 엘리트의 음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밀라노 스칼라 극장 <초연의 밤>에 모이는 사람들이 권위를 과시하는 자리가 있다는 현실은 있습니다. 그것으로 모차르트든 쇼팽이든 뭔가 특별한 준비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특히 아이들이 음악에 접할 기회가 늘어날 것을 희망해요. 라 폴 주르네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면, 저도 클래식 음악의 보급에 공헌하고 싶어요.
― ピアニストとして心掛けていることは?
- 피아니스트로서 유의하고 있는 것은?
ピアニストには多岐に渡る才能が求められます。テクニック、耳の良さ、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曲に対する知識、ステージでのカリスマ性など、多くの要素を常に探求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すべての達成は不可能に近いですが、可能な限り高いレベルを維持できるよう努力すること、でしょうか。
피아니스트는 다방면에 걸친 재능이 요구됩니다. 테크닉, 좋은 귀, 의사소통 능력, 곡에 대한 지식,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등 많은 요소들을 항상 탐구해야 합니다. 그 모든 성취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한 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 ところでアルファ ロメオにはどんなイメージを持っていますか?
- 그런데 알파 로메오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エレガントでグレート。80年代の古いアルファ ロメオをドライブしたことがありますが、とても楽しかった。最新モデルもいつか手に入れたいです。
우아하고 좋아요. 80년대의 낡은 알파 로메오를 운전한 적이 있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최신 모델도 언젠가 손에 넣고 싶어요.
― アルファ ロメオを運転しながらどんな音楽を聞きたいですか?
- 알파 로메오를 운전하면서 어떤 음악을 듣고 싶으신지?
東京なら、渋滞の中でも理知的で冷静な気分になれるヘンデル。イタリアならキース・ジャレット。日本を思い出せるから。
도쿄라면, 헨델은 정체 중임에도 이지적이고 냉정할 수 있어요. 이탈리아라면 키스 자렛이요. 일본을 기억할 테니까요.
― 最後に将来をたずねます。仮に10年後はどうなっていたいですか?
- 마지막으로 미래를 질문할게요. 만약 10년 후에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コンサート活動は続けているでしょう。家族はまだ持っていないかもしれませんね。生涯ピアノを弾き続ける上では人に教えることもやりたいです。誰かに教えることで自分が学べることも多いから。そう、10年で区切るなら、規模は小さくてもラ・フォル・ジュルネのような音楽祭を主催してみたいです。より多くの人たちと音楽をシェアする一つの形として。そのときにアルファ ロメオが協賛してくれたらとてもハッピーでしょうね。
콘서트 활동은 계속 할 거예요. 가족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평생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도 싶어요.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제가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기 때문이죠. 그렇게 10년으로 구분하신다면, 규모는 작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공유하는 하나의 형태로 라 폴 주르네 같은 음악제를 주최하고 싶어요. 그때 알파 로메오가 협찬해주면 매우 행복하겠지요.
自身の音楽性を“理性と本能の同居”と語ったピアニストは、話を聞いた翌日の17時から始まるコンサートに臨んだ。5,000人を収容するホールA。オーケストラを従える形で用意されたピアノに着いたガジェヴ氏は、時に優しく、時に強く、全身で音楽を織り上げるような演奏を披露した。心を奪われるとはこういうことを言うのだろう。短いステージではあったが一瞬でファンになった。同時に、彼を通じてもっとクラシックを知りたいと思った。
자신의 음악을 “이성과 본능의 동거”라고 피아니스트가 말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나서 다음날 17시부터 시작하는 콘서트에 갔다. 5,000명을 수용하는 홀 A. 오케스트라를 따를 형태로 준비된 피아노에 도착한 가지예프 씨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온몸으로 음악을 엮는 연주를 선보였다.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짧은 무대였지만 순식간에 팬이 되었다. 동시에 그를 통해 클래식을 더 알고 싶었다.
そんな出会いをもたらしてくれるのがラ・フォル・ジュルネだ。次回こそこのイベントを体験すれば、アルフィスタのプレイリストが大きく様変わりするかもしれない。
그런 만남을 가져다주는 것이 라 폴 주르네이다. 다음이야말로 이 이벤트를 체험하면 알피스타(알파 로메오 매니아)의 재생 목록이 크게 탈바꿈할지도 모른다.
Text:田村 十七男 / Tamura Tonao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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