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ha Argerich & Ricardo Castro at the Philharmonie de Paris (17 September 2018)

2018년 9월 17일 파리 필하모니 콘서트
Martha Argerich, piano /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
Orchestre Neojiba / 네오지바 오케스트라
Ricardo Castro, direction / 히카르두 카스트루 지휘
Grande salle Pierre Boulez - Philharmonie / 피에르 불레즈 대강당

Program
Wagner Ouverture des Maîtres chanteurs de Nuremberg /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Schumann Concerto pour piano et orchestre en la mineur, Op. 54 / 슈만 피아노 협주곡
I. Allegro affettuoso
II. Intermezzo. Andante grazioso
III. Finale. Allegro vivace

Ravel Suite "Ma mère l'Oye" for piano 4 hands: V. Le jardin féerique. Lent et grave (encore) / 라벨 4개의 손을 위한 <어미 거위> 모음곡 중 5번 요정의 정원

Entracte

Gershwin Ouverture cubaine / 거슈윈 <쿠바 서곡>

Camargo Guarnieri: Abertura Festiva (1971) / 카마르고 과르니에리 <축제 서곡>

Silvestre Revueltas: Sensemayá / 실베스트레 레부엘타스 교향시 <센세마야>

Bernstein Ouverture de West Side Story / 번스타인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서곡

Arturo Márquez: Danzón No. 2 / 아르투로 마르케스 춤곡 <단손> 2번

Encores
Ary Barroso: Aquarela do Brasil (1939) / 아리 바호주 <브라질의 수채화>
Zequinha de Abrieu: Tico-Tico no Fubá (1917) / 제키냐 지 아브레우 <티코-티코 노 푸바> (옥수수밭 위의 작은 새)

1악장이 끝났을 뿐인데 박수가 터진다. 지휘자도 피아니스트라서 아르헤리치랑 듀오 연주를 앙코르로 선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브라질 출신의 지휘자는 리즈 콩쿠르에서 남아메리카 최초의 우승자이다. 지휘자가 탬버린을 들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두 번째 앙코르에서는 지휘자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남녀 단원이 중간에 무대 앞으로 나와서 춤도 춘다. 세 번째 앙코르에서는 브라질 국기도 나온다. 마지막 앙코르곡은 제목이 뭔지 자막에 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