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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piano bachelor, piano music lover, CD collector and classical music information's translator. Also KakaoTalk character Tube mania!Naver Blog: http://blog.naver.com/neige1984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DPYLTc4mK7dOXYTQEOiPew?view_as=subscriber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7 (29 April 2025)


2025년 4월 29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7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81 Eric Guo (Kanada / Canada) / 에릭 구오 (캐나다)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보기 시작. 2018 포산 쇼팽 청소년 콩쿠르 주니어 부문 1위, 2019 캐나다 쇼팽 콩쿠르 2위, 협주곡 특별상 및 마주르카 특별상, 헤이스팅스 협주곡 콩쿠르 3위, 2021 파리 아니마토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바르샤바 쇼팽 시대악기 콩쿠르 1위, 2025 파리 롱-티보 콩쿠르 5위. 2021 쇼팽 콩쿠르 1차 탈락이라 거른다. 녹턴 17번 연주하는데 도중에 벨소리가... 에튀드는 좋은 흐름. 마주르카를 들어보니 역시나 3차까진 무리. 스케르초 2번도 마찬가지. 이번에도 1차 아니면 더 잘해야 2차일 듯.


10.30 – 11.00

082 Yubo Deng (Chiny / China) / 유보 덩 (중국) Yamaha CFX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8 홍콩 리스트 메모리얼 콩쿠르 2위, 2020 바를레타 마우로 파올로 모노폴리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및 특별상, 2024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콩쿠르 3위. 이것도 그나마 있는 대로 적은 것으로 대부분 모르는 대회 위주라 거른다. D로 시작하는 성은 마지막 날에 갈 텐데 뭐지? 개인 사정으로 이때 넣어달라고 했나? 옥타브 에튀드에서 오른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나? 뭔가 힘들어하는 듯. 겨울바람 에튀드도 마찬가지로 잘해야 1차일 것 같은? 마주르카는 역시나 3차에서 못 볼 것 같은 소리. 스케르초 3번은 남들 하는 것만큼은 한다는 느낌.


11.00 – 11.30

083 Kiron Atom Tellian (Austria) / 키론 아톰 텔리안 (오스트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0 에틀링겐 온라인 청소년 콩쿠르 1위 및 하이든 상, 2021 브레멘 유럽피아노콩쿠르 최연소 세미파이널리스트 특별상. 2010년 잉골프 분더 이후 15년 만에 보는 오스트리아 참가자. 20세기에는 오스트리아도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이 꽤 되었는데 21세기에는 어째... 피아노 유학은 오스트리아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들었다. 입상 경력을 더 찾아보니 보더랜드 쇼팽 콩쿠르 1위, 내슈빌 쇼팽 청소년 콩쿠르 그랑프리, 마주르카 특별상 및 에튀드 특별상이라 거른다. 녹턴 17번 좋았는데 입상 경력 좀 알아냈다고 심통 부리기?! 마주르카까지 보니 못 해도 2차는 갈 듯? 겨울바람 에튀드는 조급한 느낌. 오른손이 우왕좌왕하는 모습. 컨디션 안 좋은 날인지 3도 에튀드는 오른손이 뭉개진다. 그럼 그렇지 알아내길 잘했네?! 스케르초 4번은 계속 방황하다가 중간에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다가 코다에서 또 뭉개진다. 이러다간 예선 탈락?!


11.30 – 12.00

084 Rikako Tsujimoto (Japonia / Japan) / 리카코 쓰지모토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c-moll op. 56 nr 3 /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22 람포레키오 슈만 콩쿠르 2위, 피날레 리구레 팔마 도로 콩쿠르 5위, 2023 바르샤바 피아노 그랑프리 2위. 하늘색 바탕에 검은 테두리가 있고 화장실 타일무늬 같은 시원한 여름 드레스. 까다로운 마주르카 56을 잘 소화하는 편. 추억 에튀드에서 아닌 듯. 추격 에튀드는 손가락이 꼬였는지 오른손이 뭉개진다. 건반이 가벼운 야마하로 치면 더 나았을 듯. 녹턴 7번은 뭔가 방황하는 것 같고 스케르초 1번은 신나게 미스터치.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85 Chun Lam U (Chiny / China) / 춘람 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홍콩인 줄 알았는데 중국으로 나오네? 2019 댈러스 클라이번 청소년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20 에틀링겐 온라인 청소년 콩쿠르 공동 3위, 부쿠레슈티 에네스쿠 온라인 콩쿠르 3위, 2024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3위. 마주르카만 보면 3차를 갈 것 같기도. 스케르초 3번은 혼신을 다한 연주.


13.00 – 13.30

086 Liya Wang (Chiny / China) / 리야 왕 (중국) Yamaha CFX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1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이라 거른다. 잘해야 1차가 끝인 듯. 검은 옷을 입고 등장. 추격 에튀드는 좋았는데 에튀드 16번이 어설프게 흘러간다. 느릿한 건 뭐지? 빠른 데다가 요리조리 정신없는 연습곡이긴 하다. 왼손은 강박에 들어가는데 오른손은 약박에 들어가서 머리가 두 개 있어야 한다. 연주가 끝나고 두 손을 모으면서 인사하는 걸 보니 다시 이 무대에 선 감격이 느껴진다.


13.30 – 14.00

087 Quanlin Wang (Chiny / China) / 취안린 왕 (중국) Yamaha CFX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9 칸투 협주곡 콩쿠르 고전파 부문 2위. 남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역시나 3차에서 나올 수 없는 마주르카. 에튀드는 무난하고 녹턴 13번도 좋은데 엄청 잘해야 2차 바라볼까? 녹턴은 지루하다는 말도 나온다. 스케르초 3번으로 비장한 마무리.



2nd Session

17.00 – 17.30

088 Ryan Wang (Kanada / Canada) / 라이언 왕 (캐나다) Yamaha CFX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22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2위, 2023 루가노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 파리 아니마토 쇼팽 콩쿠르 공동 1위, 2024 베른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1위, 2015 캐나다 쇼팽 콩쿠르 1위라 믿고 거른다. 녹턴 17번은 시작부터 좋은데 글쎄... 마주르카는 시작부터 깼다. 3차는 아니구나! 에튀드 10번도 마찬가지. 흑건 에튀드는 몇 번 뭉개진다. 스케르초 3번은 좋았다.


17.30 – 18.00

089 Yuhang Wang (Chiny / China) / 유항 왕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입상 경력이 딱히 없어서 일단 거른다. 에튀드를 가장 먼저 배치한 것에 대해 뭔가 예감이 불길하더니 들어맞았다. 뭔가 자신 없고 어설프다. 콩쿠르 이력을 더 찾아보니 2015 & 2017 텍사스 쇼팽 콩쿠르 입상이 나왔다. 그럼 그렇지 또 거르게 만드네?! 마주르카도 하필 까다로운 작품 56을 골라서 초반에 삐끗~ 중간중간에 손가락이 꼬이나? 뭔가 전개하기 어려운 모습. 이 곡 선택하면 마주르카 특별상 후보에 오를까 봐? 2021년에는 이 곡에서 마주르카 특별상이 나온 게 아닌데? 중간에 악보를 까먹었는지 왜 나갔지? 다시 돌아와서 치지 않네... 댓글에서 사람들이 포기래... T.T 잠시 쉬는 시간이 10분 있었는데 알고 보니 손에 부상 때문에 나간 거였다. 사람들이 다음 기회가 없다고 딱하게 여긴다. 만 25세인데 1999년생이라서.


18.00 – 18.30

090 Zitong Wang (Chiny / China) / 지통 왕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G-dur op. 50 nr 1 / Mazurka in G major, Op. 50 No. 1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14 에틀링겐 청소년 콩쿠르 장려상, 2021 리즈 콩쿠르 1차, 2021 쇼팽 콩쿠르 1차, 2022 페롤 콩쿠르 1위, 2023 볼차노 부조니 콩쿠르 6위. 에튀드 7번에서 오른손을 아름답게 전개하길래 이번에는 2차 갈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연주 끝날 때 벨소리? 흑건 에튀드도 편안하게 전개. 뉴잉글랜드에서 당 타이 손 사사. 이미 1차에서 떨어졌으므로 결선에 오른다고 해도 입상할 수 없다. 마주르카도 좋았는데 이번엔 3차 가려나? 스케르초 1번도 집중력이 대단하다.


18.30 – 19.00

091 Jan Widlarz (Polska / Poland) / 얀 비들라즈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16 로마 쇼팽 콩쿠르 2위, 2024 하마마쓰 콩쿠르 2차라 거른다. 폴란드 참가자 중에서 성의껏 파이널리스트 1인을 골라줘야 하는데 뜻대로 안 되는 중. 그건 본선에서 판단할 문제인 것 같다. 폴란드계 캐나다 피아니스트인 얀 리시에츠키를 닮았다는 댓글이 보인다. 손가락이 길어서인지 옥타브 에튀드를 수월하게 치나 뭔가 흐느적거리는 듯? 손이 너무 커도 그렇다곤 하더라고. 옛날에 어떤 폴란드인이 나한테 말하길 자기 손은 도에서 솔까지 닿아서 리스트와 라흐마니노프 치기 유리하다고 했다. 난 도에서 미까지 간신히 닿아서 리스트 치면 손가락 찢어질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스케르초는 완성도에 있어 4번인 줄 알았는데 가장 많이 선택한 이유는, 의외로 풍성한 스토리를 들려주기 좋아서인가보다.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92 Kwan Chai Wong (Pianista pod neutralną flagą / Individual neutral pianist) / 콴차이 웡 (개인적 중립 피아니스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홍콩으로 되어있는데 중국도 아닌 중립이라니? 요즘에 홍콩이 정치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입상 경력이 딱히 없어서 거른다. 아까도 그렇고 왕 씨를 왕크, 웡 씨를 웡크라 발음한다. 녹턴 첫 마디부터 삐끗하면 어떡하니? 에튀드 4번이 손가락이 꼬일 듯 말 듯 불안한 모습. 도대체 이번 대회 인기 마주르카는 왜 작품 56이 되었나? 다들 여기서 갈리는 중인데 이거 치면 마주르카 특별상 후보로 올라갈 것 같아서? 그럼 그렇지 마주르카 중간에 자신이 없어지려고 한다. 스케르초 3번이 가장 낫다.


20.00 – 20.30

093 Sze Yuen Wong (Chiny / China) / 쓰웬 웡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s-dur op. 10 nr 11 / Etude in E flat major, Op. 10 No. 11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홍콩인데 중국 국적으로 나왔다. 2013 서울 콩쿠르 2위, 2017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공동 1위라 안심하고 거른다. 녹턴 16번은 좋았는데 그럼 그렇지 에튀드가 약하다. 아르페지오 에튀드는 막바지에 왜 삽질했지? 마주르카 작품 24도 이번 대회에서 꽤 많이 발견되는 레퍼토리. 헐퀴... 3차에서 못 보는 걸로... 스케르초 4번은 남들도 이만큼 칠 것 같다.


20.30 – 21.00

094 Victoria Yilin Wong (Stany Zjednoczone, Kanada / United States of America, Canada) / 빅토리아 이린 웡 (미국/캐나다) Yamaha CFX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14 캐나다 쇼팽 콩쿠르 3위 외에 써줄 만한 이력이 딱히 없어서 거른다. 섬세하게 시작하는데 녹턴 7번부터 스케르초 4번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2차까지 생각해봐도 될까? 여기까지 보고 토요일 새벽 3시에 꿈나라!


081 Eric Guo (Kanada / Canada) / 에릭 구오 (캐나다) Steinway & Sons Model D

082 Yubo Deng (Chiny / China) / 유보 덩 (중국) Yamaha CFX

083 Kiron Atom Tellian (Austria) / 키론 아톰 텔리안 (오스트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084 Rikako Tsujimoto (Japonia / Japan) / 리카코 쓰지모토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85 Chun Lam U (Chiny / China) / 춘람 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86 Liya Wang (Chiny / China) / 리야 왕 (중국) Yamaha CFX

087 Quanlin Wang (Chiny / China) / 취안린 왕 (중국) Yamaha CFX

088 Ryan Wang (Kanada / Canada) / 라이언 왕 (캐나다) Yamaha CFX

089 Yuhang Wang (Chiny / China) / 유항 왕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90 Zitong Wang (Chiny / China) / 지통 왕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91 Jan Widlarz (Polska / Poland) / 얀 비들라즈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92 Kwan Chai Wong (Pianista pod neutralną flagą / Individual neutral pianist) / 콴차이 웡 (개인적 중립 피아니스트) Steinway & Sons Model D

093 Sze Yuen Wong (Chiny / China) / 쓰웬 웡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94 Victoria Yilin Wong (Stany Zjednoczone, Kanada / United States of America, Canada) / 빅토리아 이린 웡 (미국/캐나다) Yamaha CFX


스타인웨이 9, 야마하 5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6 (28 April 2025)


2025년 4월 28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6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68 Eva Strejcová (Czechy / Czechia) / 에바 스트레이코바 (체코) Yamaha CFX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Mazurek c-moll op. 56 nr 3 /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목요일 저녁 5시 30분에 보기 시작. 2023 플젠 스메타나 콩쿠르 2위.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왼손에 반지 2개 끼고 꽃 문신이 있다. 야마하로도 녹턴 7번을 짙게 표현한다. 에튀드 좋은데 외성부는 소리를 내면서도 내성부가 뭔가 살짝 빈약해 보이는 게 느껴진다. 내성부가 약간 빠질지라도 야마하는 그걸 커버해준다. 겉보기에는 잘하는데 입상 경력이 약하기도 하고 1차 아니면 2차?


10.30 – 11.00

069 Szuyu Su (Chińskie Tajpej / Chinese Taipei) / 수유 수 (대만) Yamaha CFX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시니어 부문 2위, 2021 쇼팽 콩쿠르 2차, 2022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7위, 2023 뉴욕 카네기홀 오디션 파이널리스트. 회색과 연보라색이 섞인 것 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번에도 잘해야 2차? 몸이 으슬으슬하고 몸살 날 것 같은 조짐을 느껴서 저녁잠 좀 자다 깼더니 밤 9시가 다 되었다. 녹턴도 좋고 마주르카도 좋아서 그런지 추억 에튀드의 미스터치는 크게 지장이 없었다. 추격 에튀드는 과격하다기보다는 여성스러움을 챙긴 연주. 스케르초 4번도 섬세하다.


11.00 – 11.30

070 Fan Sum Kenny Sun (Chiny / China) / 판숨 케니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홍콩인 줄 알았더니 중국으로 나오네? 입상 경력이 아무것도 없어서 거른다. 그래도 연주는 잘 들어주려고 했는데 그럼 그렇지 녹턴 13번에서 심한 미스터치로 삽질. 에튀드 1번은 광활한 대지를 펼치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옥타브 에튀드는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 마주르카는 첫 줄부터 뭉개진다. 마주르카가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악보 보기는 쉬울지 몰라도 은근히 까다로운 모양. 스케르초 3번은 율리아나의 연주 같다는 댓글이 보인다.


11.30 – 12.00

071 Haolun Sun (Chiny / China) / 하오룬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2017 팔마데마요르카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콩쿠르 공동 2위, 2024 하마마쓰 콩쿠르 1차, 2025 코네티컷 하트퍼드 쇼팽 청소년 콩쿠르 공동 2위라 믿고 거른다. 또 싫어하는 유형 나왔다고 질색 팔색!!!!! 이런저런 쇼팽 관련 대회에 나온 사람들은 막상 바르샤바에서 보면 별로다. 운동선수라면 실전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음악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 연주회 프로그램에 쇼팽을 넣어서 치든지 아니면 여러 작곡가를 다루는 콩쿠르에 참가하여 쇼팽을 포함해서 연주하는 식으로 경험을 쌓으면 되는 것이지 굳이 무슨 무슨 쇼팽 콩쿠르에 나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남성적인 연주. 섬세함이 부족한 느낌.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72 Yutong Sun (Chiny / China) / 위통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09 상트페테르부르크 거장을 향한 걸음 청소년 콩쿠르 1위 없는 공동 2위, 2010 키이우 호로비츠 청소년 콩쿠르 중등부 2위 및 프랑스 아니마토 협회 특별상, 2014 텔아비브 루빈스타인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6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3위 및 파리 아니마토 그랑프리 특별상, 2017 포트워스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18 산탄데르 콩쿠르 2위, 2018 리즈 콩쿠르 1차, 2020 캄피요스 온라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4 하마마쓰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산탄데르 콩쿠르 2위 입상자로 2021 쇼팽 콩쿠르 본선에 직행하였다가 이번에 재도전했는데 예선부터 치른다. 잘해야 이번에도 준결선일 듯? 콩쿠르 참가 이력에서 딱 보이는데 큰 대회 결선에 좀처럼 오르기 힘든 유형. 까다로운 마주르카 작품 56을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하는 것 같더니 중간에 삽질. 이번에는 2차까지? 그래도 에튀드는 합격! 큰 대회 짬이 있는 듯. 에튀드 1번에서 오른손을 대부분 잘 올라가도 내려올 땐 미스터치가 나기 쉬운데 깔끔하다. 집중력 대단! 녹턴 13번은 터치가 상당히 짙다. 스케르초 3번은 시작부터 남다른 소리. 헐퀴... 중간에 악보 까먹었나? 마주르카에서 이미 준결선은 아니라고 봤는데 이러면 본선행에 먹구름? 어차피 재수인 데다가 29세라 3차까지 기회를 주긴 힘들 것 같다. 연주가 끝나고 브라보! 참가자 본인은 스케르초에서 삽질한 게 속상할 것 같다.


13.00 – 13.30

073 Qianlin Tan (Chiny / China) / 치앤린 탄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입상 경력이 없어서 거른다. 녹턴 14번은 시작부터 뭔가 자신 없는 모습. 연주는 괜찮은데 여기가 끝인 듯. 마주르카도 소리 좋은데... 에튀드 4번을 들어보니 이 정도 치는 사람들은 널린 것 같고 엄청 잘해야 1차. 에튀드 2번이 뭔가 불안한데? 오른손을 반음계로 진행하면서 4번 손가락을 부드럽게 하는 연습곡. 스케르초 2번이 가장 나은 듯? 1차까지 봐주고 싶은 맘은 있다. 여기까지 보고 도로 잤다. 감기나 몸살은 아니라서 다행!



2nd Session

17.00 – 17.30

074 Nachuan Tao (Chiny / China) / 나추안 타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금요일 아침 9시에 보기 시작. 입상 경력이 없어서 이번에도 거른다. 에튀드 8번까지 보고 그래도 1차는 되겠지 생각했으나 추억 에튀드에서 아닌 듯. 스케르초 4번도 아닌 것 같고. 연주가 끝나고 브라보는 뭐지?


17.30 – 18.00

075 Ziye Tao (Chiny / China) / 지예 타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e-moll op. 41 nr 1 / Mazurka in E minor, Op. 41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입상 경력이 2025 오르후스 청소년 콩쿠르 말고 없어서 거른다. 나이를 찾아보니 만 19세. 딱히 특별하지 않고 남들만큼 한다 정도? 잘해야 1차일 듯? 연주가 끝나고 또 브라보!


18.00 – 18.30

076 Hao Tian (Chiny / China) / 하오 티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2 주하이 모차르트 온라인 청소년 콩쿠르 2위 말고 정보가 없어서 거른다. 녹턴 17번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은근히 인기가 좋다. 남들도 이만큼, 아니 이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


18.30 – 19.00

077 Shunshun Tie (Chiny / China) / 순순 티에 (중국) Yamaha CFX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16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주니어 부문 공동 1위. 2021 쇼팽 콩쿠르 1차 탈락이라 정말 잘해봤자 파이널리스트. 딱히 특별하진 않아서 잘해야 1차가 끝인 것 같다.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78 Mateusz Tomasz Tomica (Polska / Poland) / 마테우쉬 토마쉬 토미차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오스트리아 참가자 키론 아톰 텔리안(Kiron Atom Tellian)이 먼저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기권? 2021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이라 거른다. 입상 경력을 보니 2014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2위, 2022 다름슈타트 쇼팽 콩쿠르 공동 2위라 또 질색! 녹턴 7번에서 약간 딱딱하다 싶었는데 에튀드 7번은 뭔가 약간 느리고 학생처럼 열심히 치는 느낌. 겨울바람 에튀드는 뭔가 웅얼거리는 것 같다. 스케르초 1번은 의외로 잘 표현하는 사람이 드문 듯. 여기까지 보고 점심에 교대 근무.


20.00 – 20.30

079 Julian Trevelyan (Wielka Brytania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 줄리안 트레블리안 (영국) /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cis-moll op. 41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41 No. 4

Nokturn H-dur op. 9 nr 3 / Nocturne No. 3 in B major, Op. 9 No. 3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Es-dur op. 10 nr 11 / Etude in E flat major, Op. 10 No. 1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오후에 밖에서 일하고 집으로 와서 못 먹은 점심 먹고 오후 5시부터 다시 보기 시작. 2015 파리 롱-티보 콩쿠르 1위 없는 2위, 모나코 왕자 알베르 2세 특별상 및 협주곡 최우수 연주 특별상, 2016 바트 키싱엔 국제피아노올림피아드 공동 2위, 2017 텔아비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2021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2위, 2023 제네바 호로비츠 콩쿠르 2위, 2024 리즈 콩쿠르 5위. 굵직한 대회들에 나가본 경력이 있는데 이런저런 쇼팽 관련 대회가 안 보여서 좋아하는 유형?! 히히히히히~ 난 이런 사람들을 더 많이 보고 싶다니까?! 지난 대회 결선에서는 파데레프스키 콩쿠르 입상자들이 대세였는데 이번 대회 결선에서는 롱-티보 콩쿠르 입상자들이 대세가 될 건지? 셔츠에 조끼는 루빈스타인 콩쿠르 때도 그랬다. 몇 년 전에 수염 기른 건 알고 있었다. 물론 음반도 구하게 되었고. 마주르카는 좀 튀는데 콩쿠르 유형이 아닌 건지? 녹턴 3번도 개성 듬뿍! 26세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참가. 녹턴은 미스터치가 중간에 심하다. 흑건도 물론 심하긴 하다. 예선에서 내쳐질지도 모르겠으나 개성이 뚜렷해서 가을에 보고 싶다는... 아르페지오 에튀드 역시 미스터치가 잦다. 스케르초 4번도 참 인간적인 연주. 그래도 어디까지 가나 궁금해서 투표! 지난 대회 3위였던 스페인의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생각난다. 그래서도 더더욱 길게 봤으면 해... 날 즐겁게 해줬던 참가자였지... 히히히! 스케르초에선 어떤 스토리를 펼쳐나가고 있었던 걸까? 그걸 본선에서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


20.30 – 21.00

080 Vojtěch Trubač (Czechy / Czechia) / 보이테흐 트루바치 (체코)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18 플젠 스메타나 콩쿠르 2위, 2019 마리안스케라즈네 쇼팽 콩쿠르 공동 1위, 2022 다름슈타트 쇼팽 콩쿠르 공동 2위라 믿고 거름! 40세처럼 보인다는 댓글이 보인다. 녹턴 8번은 뭐지? 도중에 오른손으로 음을 반복으로 치길래 즉흥 연주냐는 댓글이 나왔다. 난 도중에 랙 먹은 줄 알았는데? 마주르카까지 본 소감은 잘해야 1차 아니면 2차일 것 같다. 에튀드 10번은 왜 막바지에 웅얼거리다가 끝나지? 스케르초 1번은 생각보다 별로... 이 곡 잘한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068 Eva Strejcová (Czechy / Czechia) / 에바 스트레이코바 (체코) Yamaha CFX

069 Szuyu Su (Chińskie Tajpej / Chinese Taipei) / 수유 수 (대만) Yamaha CFX

070 Fan Sum Kenny Sun (Chiny / China) / 판숨 케니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1 Haolun Sun (Chiny / China) / 하오룬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2 Yutong Sun (Chiny / China) / 위통 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3 Qianlin Tan (Chiny / China) / 치앤린 탄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4 Nachuan Tao (Chiny / China) / 나추안 타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5 Ziye Tao (Chiny / China) / 지예 타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6 Hao Tian (Chiny / China) / 하오 티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77 Shunshun Tie (Chiny / China) / 순순 티에 (중국) Yamaha CFX

078 Mateusz Tomasz Tomica (Polska / Poland) / 마테우쉬 토마쉬 토미차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79 Julian Trevelyan (Wielka Brytania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 줄리안 트레블리안 (영국) / Steinway & Sons Model D

080 Vojtěch Trubač (Czechy / Czechia) / 보이테흐 트루바치 (체코) Steinway & Sons Model D


스타인웨이 10, 야마하 3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5 (27 April 2025)


2025년 4월 27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5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54 Tommaso Boggian (Włochy / Italy) / 토마소 보지안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연주 순서를 바꿨나? Q로 시작하는 성이 아닌 B로 시작하는 성. 입상 경력을 보니 잘 모르는 대회 위주. 스크리아빈 콩쿠르와 칸투 협주곡 콩쿠르에 나간 이력은 있다. 쇼팽보다는 스크리아빈이 더 어울리는 듯. 에튀드 7번에서 뭉개진다. 그럼 그렇지 스케르초 4번에서도 본인이 알아서 삽질. 어차피 잘해야 예선 아니면 1차. 연주가 뭔가 어설프다.


10.30 – 11.00

055 Yangyue Qin (Chiny / China) 양위에 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검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 입상 경력이 안 보여서 믿고 거른다. 녹턴이나 마주르카로 손을 풀고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을, 에튀드 10번 먼저 치니깐 소리가 흐느적거린다. 녹턴 8번은 뭐가 급했나? 앞머리가 좀 더 단정했으면... 연주가 조용조용하다.


11.00 – 11.30

056 Hao Rao (Chiny / China) / 하오 라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주니어 부문 5위, 2021 솔트레이크시티 지나 박하우어 온라인 콩쿠르 3위, 바르샤바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베른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2위. 이미 파이널리스트였으면 아이미 고바야시처럼 단단히 다짐하지 않는 이상 다시 결선에 못 오를 듯? 보통 파이널리스트였으면 2차까지만 기회를 주는 편. 나이가 들어서 오니깐 녹턴 16번에서 여문 표현을 보여준다. 자꾸 이 곡에 뿅 가네? 내가 2010년 레슨 시간에 이 곡이 많이 들린 얘기를 하니깐 노래하기가 쉽다고. 2차나 3차는 무난히 갈 것 같은데 결선까지는 기회를 안 줄 듯? 에튀드는 약간 아슬아슬하다. 지난 대회에도 중국이 그렇게 많았는데 정작 중국계 캐나다인들은 입상하고 중국 국적은 파이널리스트로 남았다. 이번에는 중국이 입상자 한 자리를 먹을 수 있을까? 몇 번씩 말하는 건데 많다고 유리하다거나 입상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11.30 – 12.00

057 Ingrid Rodrigues Uemura (Brazylia / Brazil) / 잉그리드 호드리게스 우에무라 (브라질)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버건디 드레스를 입고 등장. 이번에도 입상 경력이 안 보여서 믿고 거른다. 브라질과 일본의 혼혈? 또 녹턴 16번 들으니깐 뿅! 아르헨티나와 축구 라이벌인 브라질도 언젠가는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할 거라는 믿음이 한동안 있었는데 내가 주로 아는 브라질 피아니스트들은 20세기에 머물러 있다. 에튀드 4번에서 손가락 꼬였나?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나라는 유럽(구소련 포함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아메리카(아르헨티나, 미국, 캐나다), 아시아(베트남, 중국, 한국) 3대륙에서 각각 3개국이다. 러시아는 결선 단골손님인데 이번에는 전쟁 때문에 러시아 국적을 내세우지 못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폴란드는 결선에 항상 있었던 건 아니다.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58 Zuzanna Sejbuk (Polska / Poland) / 주잔나 세이부크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e-moll op. 41 nr 1 / Mazurka in E minor, Op. 41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Nokturn G-dur op. 37 nr 2 / Nocturne No. 12 in G major, Op. 37 No. 2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0 나르바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 2023 루가노 쇼팽 청소년 콩쿠르 공동 3위라 믿고 거른다. 마주르카는 괜찮은데 나머지 전체를 볼 때 딱히 특별하진 않아서. 


13.00 – 13.30

059 Efe Sen (Turcja / Türkiye) 에페 센 (튀르키예)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Mazurek e-moll op. 41 nr 1 / Mazurka in E minor, Op. 41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23 나르바 청소년 콩쿠르 3위라 믿고 거른다. 쇼팽 콩쿠르에서 튀르키예 참가자를 보는 건 처음! 튀르키예에서는 음악 레슨 비용이 비싸다고 한다. 녹턴 13번을 감상하는데 랙 먹어서 버퍼링이 3번 이상 나온다. 도중에 또 랙 발생! 시간 여행하냐는 댓글이 나온다. 에튀드 1번에서 본인이 알아서 삽질. 스케르초 2번도 마찬가지. 2018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튀르키예의 잔 차크무르가 우승해서 차기 쇼팽 콩쿠르에 나올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이 노리코 오가와로 바뀌고 나서 우승하면 음반을 발매해주는 취지가 생긴 모양인데 우승 이후 다른 대회들에 나오지 않았다.


13.30 – 14.00

060 Hanwen Shi (Chiny / China) 한원 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4 코네티컷 하트퍼드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라 믿고 거른다. 녹턴과 마주르카로는 판단이 안 되니 에튀드를 봤더니 그냥저냥 무난해서 1차까진 생각해보려고. 여기까지 보고 저녁 식사.



2nd Session

17.00 – 17.30

061 Kotaro Shigemori (Japonia / Japan) / 고타로 시게모리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야근하고 9시에 복귀. 2018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2위, 2020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1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 2022 파리 롱-티보 콩쿠르 4위라 믿고 거른다. 이번에는 1차에 갈 것인가? 에튀드 1번은 역시 올라갈 땐 잘 올라가도 내려갈 때 미스터치가 난다. 1차까지 편들어주고도 싶은데 아닌 걸로... 일본에선 롱-티보 콩쿠르 인기가 좋던데 입상자가 쇼팽 콩쿠르에 참가하면 4위든 5위든 기대하더라고. 롱-티보 콩쿠르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우승자를 많이 배출한 나라가 일본. 스케르초 4번도 아닌 것 같다. 딴짓하다가 수요일 새벽이 되었다. 졸려서 이만!


17.30 – 18.00

062 Jun Shimada (Japonia / Japan) / 준 시마다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Mazurek c-moll op. 56 nr 3 /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수요일 밤 10시에 보기 시작. 2023 코네티컷 하트퍼드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라 믿고 거른다. 녹턴 13번이 이번 대회 인기 레퍼토리인 모양. 겨울바람 에튀드는 미스터치 많다는 지적. 까다로운 마주르카 작품 56을 골랐군! 좀 느린데? 이거 표현하기 까다롭다더니 진짜 그렇다. 딴 거 고르지 그랬니? 종일 바빠서 그랬는지 음악이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스케르초 3번도 살짝 느리다. 연주 끝나고 브라보 소리가 나오는데 혹시 일본인 관중?


18.00 – 18.30

063 HyoJin Shin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신효진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23 브레시아 미켈란젤리 콩쿠르 3위, 2024 리옹 콩쿠르 1위. 이것도 그나마 억지로 고른 이력. 빨간 옷을 입고 등장.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혹시 화장실? 관계자가 나와서 수건으로 건반을 닦는다. 추억 에튀드에서 소리는 잘 내는데 긴장된 건지 오른손이 뭔가 무거워 보인다. 겨울바람 에튀드에서도 여성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잃지 않는다. 중간에 뭉개지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입상 경력에서 안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했어... 스타인웨이로 쳐서 건반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지? 차라리 야마하로 골랐으면 커버해줬을 것을. 그나마 괜찮은 에튀드라 먼저 시작해도 무난할 거란 생각이 오판이었나 보다. 녹턴이나 마주르카로 먼저 손가락 푸는 게 답이었다. 녹턴 14번은 가슴 깊은 곳에서 뭔가를 끄집어내는 것 같다. 엄청 잘해야 2차까지? 이번에도 박수 소리가 크다.


18.30 – 19.00

064 Miyu Shindo (Japonia / Japan) / 미유 신도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남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얼굴이 까만 경우는 차라리 흰색이 낫다고 들었다. 2015 에판 아카데미 공동 1위, 2016 솔트레이크시티 지나 박하우어 콩쿠르 3위,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시니어 부문 3위, 2023 비고 콩쿠르 1위, 바트 키싱엔 국제피아노올림피아드 3위. 2020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에 나간 이력이 있으므로 믿고 거른다. 2021 쇼팽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인데 해당 실황이 음반으로 나왔다. 이스라박스에서 봤는데 굳이 구매하진 않았다.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니까. 나이 들어 와서 그런지 성숙한 느낌의 녹턴 8번. 스케르초 2번에서는 다이내믹하고 감정이 풍부한 표현을 들려준다. 까다로운 마주르카 작품 56을 가장 잘 표현한 듯? 에튀드 10번도 좋은 흐름. 이번에도 잘하면 2차나 3차는 갈 것 같고 결선은 아무래도 무리. 여성 참가자 중에서 에튀드를 무난하게 소화하는 경우는 찾기 힘든 것 같다. 이 참가자도 에튀드 장르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 같다. 겨울바람 에튀드에서 체력 떨어진 게 느껴진다. 에튀드를 차라리 중간에 배치하는 게 나았을 것 같다. 스케르초를 두 번째로 배치하는 바람에 거기서 모든 걸 쏟아내느라 에너지를 너무 소모한 느낌. 어떡해... 겨울바람이 중간에 흐느적거린다.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65 Mana Shoji (Japonia / Japan) / 마나 쇼지 (일본) Yamaha CFX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목요일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는데 밖에서 일하다가 교대하고 집으로 와서 오후 4시부터 봤다. 겉옷을 입었는데도 속에 입은 옷이 얇아서인지 잘못하다간 감기 걸릴 것 같았다. 2021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이라 믿고 거른다. 와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마주르카에서 오른손 반음계 진행을 독특하게 스타카토로 처리하기도. 야마하 음색을 활용하면서도 풍성한 소리를 낸다. 야마하는 사실 그게 약한데. 에튀드 8번은 오른손 기교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까지도 챙긴다. 에튀드 10번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서 연주하는 모습. 예선에서 탈락했으면 정말 잘해야 3차인데 이번엔 잘하면 2차까지도 가능? 에튀드로 마무리하니깐 뭔가 연주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20.00 – 20.30

066 Vitaly Starikov (Izrael / Israel) / 비탈리 스타리코프 (이스라엘) Yamaha CFX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Mazurek c-moll op. 56 nr 3 /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2017 에피날 콩쿠르 1위, 2020 캄피요스 온라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1 브뤼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2025 코네티컷 하트퍼드 쇼팽 청소년 콩쿠르 공동 1위. 2021 쇼팽 콩쿠르 예선에서는 기권했는데 이번에 다시 나온다. 그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때문에 그랬나? 이번에도 러시아라서 국적을 차마 내세우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돌려서 나왔다. 또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걸러야 하나? 21세기에 워낙 이런저런 쇼팽 콩쿠르들이 많이 늘어난 걸 인지하고는 있는데 쇼팽 관련 대회 참가 경험이 아예 없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거든! 굳이 쇼팽 관련 대회 경험 없어도 되는데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해서 올해 한 번 골라서 나가봤나? 2010년에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대강 읽어봤는데 아시아에서 열리는 쇼팽 콩쿠르 이력이 몇 번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레슨 시간에 말씀드렸더니 그런 대회 출신들을 누가 알아주냐고 선생님이 냉정하게 단호박처럼 말씀하시는 거였다. 그래서 그게 뭐지 싶었는데 2차에서 전멸했다. 당시에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열리는 쇼팽 콩쿠르에 나가려면 다른 쇼팽 콩쿠르를 나가봐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레슨 시간에 질문했더니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후 2025년에도 변함없이 이런저런 쇼팽 콩쿠르 참가자들을 대놓고 신나게 탈락으로 거르는 중! 이런 얘기는 이전에 몇 번 해서 이번에는 굳이 안 해도 되는데 내가 왜 툭하면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가는, 내 블로그를 본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을 위해서?! 아시아에서 열리는 쇼팽 콩쿠르에 나갔으면 일단 1등이고 봐야 하는데 그 1등도 난 싫다고 심통 부리는 중이라서~ 우리나라 편들지 않고 딴 나라 응원하는 건 덤! 나 러시안에 엄청 관대한데 에튀드 19번은 좀 딱딱하게 들린다. 스케르초 4번은 야마하로 쳐서 그런지 뭔가 약간 촐랑거리고 가볍다. 콩쿠르보다는 콘서트 유형에 가까운 듯. 관중석을 비춰주니깐 소규모 강당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 것 같다. 3도 에튀드는 느릿하게 흘러간다. 개성적인 연주라서 본선에서 보고 싶긴 한데 쇼팽 콩쿠르랑 색깔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여러 작곡가를 다루는 대회에서 더 빛을 발할 것 같은 스타일? 앗! 겨울바람 에튀드에서 눈에 띄는 미스터치가... 연주가 끝나고 브라보가 터져 나온다.


20.30 – 21.00

067 Gabriele Strata (Włochy / Italy) / 가브리엘레 스트라타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24 몬트리올 콩쿠르 2위. 이탈리안도 콩쿠르에 은근히 나오는 편. 흰 실크 셔츠에 단추를 2개 정도 풀고 등장. 이것은 바로 이탈리안 패션? 금목걸이에 오른손 금팔찌도 있다. 녹턴 8번에서 날 사로잡는데 입상 경력이 괜찮은 편이라 주목해볼까? 느릿하게 흘러가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푸히히! 살짝 편곡이 들어가 있다. 왼쪽에만 귀걸이 보이는데 혹시 게이세요? 녹턴 하나만 들었을 뿐인데 이번 대회 파이널리스트 후보로 생각해야 하나? 옥타브 에튀드는 오른손을 감탄스럽게 봤는데 마치 한 손가락으로 단선율 프레이징을 연결하듯이 4번과 5번 손가락으로 멜로디 라인을 이어나가는 모습. 자칫 과격해질 수도 있는데 우아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란? 푸히히히! 또 슬금슬금 유럽에 관대한 성향이 삐져나오는 중~ 흑건 에튀드도 촐랑댄다거나 가볍게 흘러가지 않고 아름다움까지 챙긴다. 쇼팽 콩쿠르에서 이탈리안은 결선에 오르면 무조건 입상했는데 이번엔 과연? 스케르초 3번은 처음에 살짝 방황한 것 같았는데 이내 평정을 되찾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티스트 같은 연주. 이날 최고라는 댓글도 보이는데 나도 마찬가지. 다만 다이내믹은 절제하는 건지 좀 약한 느낌.


054 Tommaso Boggian (Włochy / Italy) / 토마소 보지안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055 Yangyue Qin (Chiny / China) 양위에 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56 Hao Rao (Chiny / China) / 하오 라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57 Ingrid Rodrigues Uemura (Brazylia / Brazil) / 잉그리드 호드리게스 우에무라 (브라질) Steinway & Sons Model D

058 Zuzanna Sejbuk (Polska / Poland) / 주잔나 세이부크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59 Efe Sen (Turcja / Türkiye) 에페 센 (튀르키예) Steinway & Sons Model D

060 Hanwen Shi (Chiny / China) 한원 시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61 Kotaro Shigemori (Japonia / Japan) / 고타로 시게모리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62 Jun Shimada (Japonia / Japan) / 준 시마다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63 HyoJin Shin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신효진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64 Miyu Shindo (Japonia / Japan) / 미유 신도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65 Mana Shoji (Japonia / Japan) / 마나 쇼지 (일본) Yamaha CFX

066 Vitaly Starikov (Izrael / Israel) / 비탈리 스타리코프 (이스라엘) Yamaha CFX

067 Gabriele Strata (Włochy / Italy) / 가브리엘레 스트라타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스타인웨이 11, 야마하 2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4 (26 April 2025)


2025년 4월 26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4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40 Nathalia Milstein (Francja / France) / 나탈리아 밀스타인 (프랑스)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4월 28일 새벽에 보기 시작. 4월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때문에 잠시 묵념. 폴란드는 인구의 90%가 가톨릭인 국가. 2011 맨체스터 협주곡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14 가야르 아딜리아 알리예바 콩쿠르 주니어 부문 1위, 2015 더블린 콩쿠르 1위, 2017 텔아비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프랑스 국적이지만, 알고 보면 러시아 혈통. 2015 쇼팽 콩쿠르 예선에서 떨어진 경력이 있으므로 잘해야 준결선까지! 이미 음반도 몇 장 내고 활동 중인데 굳이? 10년 만에 재도전한 이유는 어차피 마지막이고 미련이 조금 있었나? 쇼팽 콩쿠르는 삼수까지만 가능하다.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쇼팽 마주르카 연주하는 걸 보니 잘해야 2차가 한계일 것 같았다. 녹턴 7번에서 이미 아닌 것 같다. 잘해야 1차? 흑건 에튀드도 예선 탈락을 말해주는 것 같다. 옥타브 에튀드는 막바지에 뭉갠다. 나도 그것 치면 힘이 들어가긴 하는데 꼭 손가락이 길어야 잘 치는 건 아니라고 들었다. 난 10도가 간신히 닿는 손이라서 옥타브를 연속으로 쳐야 한다는 점에서 손가락이 더 길면 수월하게 치지 않을까 하는 미련 같은 게 있었다. 나이가 서른 줄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대회 자체를 즐기지 못하는 걸까? 스케르초 4번도 예상대로 미스터치 남발하면서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이번에도 예선에서 프랑스가 전멸하면 가을에 또다시 아쉬움으로 다가올 것 같다. 이번에는 그래도 봤으면 하는데 도저히 편들어지지 않는다. 연주회 가서 프렌치 쇼팽 느끼면 될 것이지 뭘 이리도 미련이 많은지!


10.30 – 11.00

041 Maria Teresa Moliszewska (Polska / Poland) / 마리아 테레사 몰리셰프스카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17 안토닌 쇼팽 청소년 콩쿠르 3위, 제슈프 쇼팽 청소년 콩쿠르 공동 3위,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라 믿고 거른다. 이런 유형에 질색! 마주르카에서 이미 아니다. 악보를 잠시 까먹은 건지 뭔가 헤매면서 눈에 띄는 미스터치! 그럼 그렇지 어찌하여 이런 사람들은 내 예상에서 벗어나질 않는 걸까? 본인들이 알아서 삽질해주니깐 나는 신나게 탈락자로 찍고 앉아있다는... 히히히히히! 에튀드 8번은 괜찮은 줄 알았더니 중간에 또 뭉개진다. 추억 에튀드부터는 괜찮은데 이미 앞에서 점수 다 까먹었잖아... 녹턴 17번은 여리고 섬세한 여성의 노래처럼 들린다. 스케르초 2번은 내게 쇼팽이 처한 상황을 호소하는 것 같다. 루빈스타인이 쇼팽은 듣는 이의 가슴에 대고 말한다고 했는데 이게 쇼팽의 특징에 대한 명답이라고 하더라고!


11.00 – 11.30

042 Yumeka Nakagawa (Japonia / Japan) / 유메카 나카가와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4 바이마르 리스트 콩쿠르 2위, 2019 뒤셀도르프 슈만 콩쿠르 공동 1위, 2021 브베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1위. 임주희를 제치고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우승했는데 여기서 멈춘 듯 보였으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도 지원했다. 2015년에도 하스킬 콩쿠르 우승자가 나왔는데 2차까지만 갔다. 녹턴 17번 연주를 보니 적어도 2차나 3차는 갈 듯. 에튀드 8번은 좀 아닌 듯? 입상할 것 같다는 댓글도 보이는데 난 아니라고 생각. 에튀드 10번도 소리가 좋다. 2009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였던 프랑수아 뒤몽은 2010 쇼팽 콩쿠르 5위에 입상했고 나머지 파이널리스트는 바르샤바에서 입상한 사례가 없다. 한 가지 흠은 에튀드 8번이고 나머지는 소리가 남다르다. 일본이 입상자를 2명 민다면 그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


11.30 – 12.00

043 Yulia Nakashima (Japonia, Korea Południowa / Japan, South Korea) / 율리아 나카시마 (일본/대한민국) Yamah CFX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한국과 일본의 혼혈? 2024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2위라 믿고 거른다. 녹턴 16번은 뭔가 밋밋한 느낌? 겨울바람 에튀드도 흔히 널린 연주처럼 들린다. 마주르카랑 스케르초 4번도 마찬가지라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44 Fanze Yang (Chiny / China) / 판제 양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왜 Y로 시작하는 성이 나왔지? 다른 참가자랑 순서를 바꿨나? 입상 경력이 나한테도 없다. 따라서 믿고 거름! 흑건 에튀드에서 이미 아니고 3도 에튀드에서도 아닌 걸로... 3도 에튀드는 컨디션 좋은 날인가? 기가 막히게 오른손이 바퀴처럼 굴러간다. 새벽 2시가 넘어가니 잠이 스르르 온다. 스케르초 3번까지 특출나진 않은, 흔히 널린 연주 중 하나. 여기까지 보고 꿈나라!


13.00 – 13.30

045 Juan Mas Choclán (Hiszpania / Spain) / 후안 마스 초클란 (스페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Etiuda Es-dur op. 10 nr 11 / Etude in E flat major, Op. 10 No. 11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월요일 밤 9시에 마저 보기 시작. 이번에도 개인 사정인 건지 알파벳 순서랑 맞지 않다. 베트남 참가자 비에트 쭝 응우옌(Viet Trung Nguyen)은 4월 30일 연주 예정이라고 채팅창에 관계자가 올렸다. 4년 만에 보는 스페인 참가자. 입상 경력이 없으니 거를 수밖에. 녹턴 18번이 너무 느린데? 개인적인 콘서트라면 몰라도 콩쿠르에서는 적당히 평균치 템포를 맞춰줘야 하는 것 아닌지? 마주르카도 느려서 지루해지려고 한다. 아르페지오 에튀드도 마찬가지로 잔잔하게 흘러간다. 다이내믹이 많이 약하네... 혁명 에튀드는 되게 격정적이고 남성적인 건데 애국심이 약한 느낌? 쇼팽이 러시아의 폴란드 침공 소식을 듣고 격분해서 쓴 건데 부드러운 건 뭐지? 스케르초 2번이 그나마 가장 낫다. 이번 대회에서 얼마든지 유럽을 편들 준비가 되어 있는데 뜻대로 안 된다.


13.30 – 14.00

046 Yuya Nishimoto (Japonia / Japan) /유야 니시모토 (일본) Yamaha CFX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23 다카마쓰 콩쿠르 4위, 2024 워싱턴 코스치우쉬코 재단 쇼팽 콩쿠르 1위, 2025 에피날 콩쿠르 1위라 거른다. 녹턴 13번 연주 도중 버퍼링 발생.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보인다. 에튀드 8번도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딴 쇼팽 콩쿠르 하나 나갔다는 이유로 걸렀을 뿐인데 댓글처럼 별로네? 땀 흘리면서 연주하는데 옥타브 에튀드도 지루하다. 어찌 이리도 맛이 없는 거니? 아무리 일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가 맛이 떨어진다고 해도 요즘은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다고도 생각했는데!



2nd Session

17.00 – 17.30

047 Anna Ojiro (Japonia / Japan) / 안나 오지로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먼저 연주할 예정이었던 중국 참가자 티앤시앙 니(Tianxiang Ni)는 기권? 2017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공동 3위라 안심하고 거른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 예상대로 특별하지 않은 연주. 3연속으로 지루하다. 에튀드 8번은 약간 급한 느낌. 마주르카에서 조금 나아진 느낌.


17.30 – 18.00

048 Vincent Ong (Malezja / Malaysia) / 빈센트 옹 (말레이시아) Yamaha CFX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먼저 연주할 예정이었던 일본의 시오 오쿠이(Shio Okui)는 기권? 2020 싱가포르 콩쿠르 6위, 2024 츠비카우 슈만 콩쿠르 1위. 아시안의 활약이 대단하다. 2005년처럼 유럽이 우승하고 아시아가 2~6위를 차지할 것인가? 당 타이 손 같이 생겼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 체구가 작기도 하고. 결선에 갈 것 같다는 댓글도 있다. 그런데 방구석 1열에서 보면 되게 잘 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막상 본선에선 아닌 경우도 있다. 홀이 달라져서 그런 건지? 내가 봐도 최소 파이널리스트! 1980년 당 타이 손 이후 2000년 윤디 리가 우승하기까지 20년 걸렸고 이후 2015년 조성진이 우승하기까지 15년 걸렸다. 이번에 아시아가 우승하면 10년 만인데? 설마 말레이시아에서 우승자가? 입상한다면 일본은 누를지도? 타고난 것 같다, 그저 자연스럽다는 댓글들이 쏟아지는데 정말 그렇다. 연주에서 당 타이 손의 향기가 나는데? 본선 가면 스타인웨이로 바꿀 것인가? 2015년 조성진은 예선에서 야마하, 본선에서 스타인웨이였고 2021년 브루스 리우는 예선에서 야마하, 본선에서 파치올리였다.


18.00 – 18.30

049 Arisa Onoda (Japonia / Japan) / 아리사 오노다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08 에틀링겐 청소년 콩쿠르 3위, 2018 부다페스트 쇼팽 콩쿠르 3위, 2020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라 믿고 거른다. 2024 하마마쓰 콩쿠르 프로그램 보고 쇼팽 콩쿠르에 삼수할 것 같은 조짐을 느꼈는데 역시나! 재수해서 안 되면 진짜 안 되는 건데? 2015 쇼팽 콩쿠르 2차였는데 2021년에는 예선 탈락.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치마 같은 바지를 입고 등장. 녹턴 13번은 격정적인데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 뭔가 마음이 심란한 것 같기도. 연주가 뜻대로 안 되는 것 같다. 잘해야 1차인 소리. 2021년에 삼수생들을 본선에서 안 봤으면 했는데 다 떨어졌다. 이번에도 삼수생들은 다 떨굴 듯? 못하는 건 아닌데 그냥 그렇게 흘러가다가 끝. 졸려서 여기까지 봤다.


18.30 – 19.00

050 Wenyuan Pan (Chiny / China) / 원위앤 판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Mazurek e-moll op. 41 nr 1 / Mazurka in E minor, Op. 41 No. 1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화요일 점심부터 보기 시작. 입상 이력이 나한테도 없어서 거른다. 평범하게 들려서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느낌.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51 Chaelin Park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박채린 (대한민국) Yamaha CFX

Mazurek cis-moll op. 41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41 No. 4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하얀 치마를 입고 등장. 입상 경력이 나한테도 없어서 거른다. 녹턴 14번 연주 좋은데 야마하로 쳐서 그런지 끈적함이 2% 부족한 느낌. 어차피 잘해야 1차인 것 같다.


20.00 – 20.30

052 Jinhyung Park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박진형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13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 콩쿠르 2위, 서울 콩쿠르 4위, 2015 산탄데르 팔로마 오셰아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19 프라하의 봄 콩쿠르 1위, 2017 몬트리올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5 라바트 & 카사블랑카 콩쿠르 1위. 입상 경력은 괜찮은데 삼수생이라 예선에서 걸러질 듯. 2차에 올라가면 다음 대회 1차에서 탈락해도 미련이 남나 보다. 조금만 더 하면 결선에 갈 것 같지만 이런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 재수는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겨울바람 에튀드에서 미스터치. 이번에도 잘해야 1차 아니면 2차일 것 같은데 삼수생이라 편들기가 힘들다. 더 냉정히 말하자면 예선 아니면 1차.


20.30 – 21.00

053 Yehuda Prokopowicz (Polska / Poland) / 예후다 프로코포비치 (폴란드) Yamaha CFX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이름이 예후디 메뉴인이랑 비슷한데 혹시 유대계? 2021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온라인 콩쿠르 공동 3위라 믿고 거른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리송해서 찾아보니 남자. 눈이 파란 것도 아니고 생김새가 폴리시가 아닌데? 녹턴 14번이 날 사로잡는다. 지난날을 회고하게 만든다. 옥타브 에튀드는 시로 끝나는데 시로 시작하는 혁명 에튀드로 연결한다. 이렇게 애절한 마주르카는 이번 예선에서 처음인 듯? 스케르초 4번도 내게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다. 몇 년 전 지메르만의 독주회를 갔다가 눈물 날 것 같았던 추억이 떠오른다. 옛날에 말이지... 이러면서 내 가슴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 루바토가 과하다는 지적이 보인다.


040 Nathalia Milstein (Francja / France) / 나탈리아 밀스타인 (프랑스) Steinway & Sons Model D

041 Maria Teresa Moliszewska (Polska / Poland) / 마리아 테레사 몰리셰프스카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42 Yumeka Nakagawa (Japonia / Japan) / 유메카 나카가와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43 Yulia Nakashima (Japonia, Korea Południowa / Japan, South Korea) / 율리아 나카시마 (일본/대한민국) Yamah CFX

044 Fanze Yang (Chiny / China) / 판제 양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45 Juan Mas Choclán (Hiszpania / Spain) / 후안 마스 초클란 (스페인) Steinway & Sons Model D

046 Yuya Nishimoto (Japonia / Japan) /유야 니시모토 (일본) Yamaha CFX

047 Anna Ojiro (Japonia / Japan) / 안나 오지로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48 Vincent Ong (Malezja / Malaysia) / 빈센트 옹 (말레이시아) Yamaha CFX

049 Arisa Onoda (Japonia / Japan) / 아리사 오노다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50 Wenyuan Pan (Chiny / China) / 원위앤 판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51 Chaelin Park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박채린 (대한민국) Yamaha CFX

052 Jinhyung Park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박진형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53 Yehuda Prokopowicz (Polska / Poland) / 예후다 프로코포비치 (폴란드) Yamaha CFX


스타인웨이 9, 야마하 5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3 (25 April 2025)


2025년 4월 25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3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26 Yanan Liu (Chiny / China) / 얀안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하루가 밀리니깐 결국 4월 27일 토요일로 넘어왔다.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믿고 거른다. 에튀드 1번 첫 줄에서 이미 아닌 걸로... 에튀드 16번도 아니야... 이번에도 또 버퍼링 발생. 라이브 스트리밍에 오류가 많군! 그냥 평범하다 싶은 연주. 스케르초 2번은 그래도 멋지게 마무리.


10.30 – 11.00

027 Ziyu Liu (Chiny / China) / 지유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19 칸투 협주곡 콩쿠르 고전파 부문 1위, 베르첼리 비오티 콩쿠르 1위, 2020 바트 키싱엔 국제피아노올림피아드 3위, 2021 저먼 국제피아노어워드 파이널리스트. 2021 쇼팽 콩쿠르 예선 탈락이라 결선에는 오를 수 없다. 다른 대회 입상 경력은 좋은데 쇼팽 쪽은 아닌가 보다. 마주르카를 들어보니 잘해야 2차. 이번에는 가을에 볼 수 있을까? 1차까진 봐주고 싶은데 이번에도 점점 비교당하면서 밀릴 것 같다. 에튀드도 그냥 그렇게 들려서.


11.00 – 11.30

028 Jiaqing Luo (Chiny / China) / 지아칭 루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시니어 부문 4위, 2022 센다이 콩쿠르 1위. 이미 에튀드 8번 첫 줄부터 아닌 걸로... 에튀드 7번은 시작부터 너무 위축되어 소리가 기어들어 가려고 한다. 자꾸 중국 참가자들을 줄줄이 보니깐 지겨워지려고도 한다. 녹턴 14번도 자신이 너무 없는데? 너무나도 소극적이다. 소리가 너무 조용조용하다. 스케르초 2번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다가 끝.


11.30 – 12.00

029 Zheng Luo (Chiny / China) / 젱 루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진행자가 중국 참가자들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려고 애쓰는 모습. 나한테도 정보가 하나도 없다. 단발머리는 뭐지? 도인 생활하고 있었나? 까다롭다는 마주르카 작품 56을 잘 표현하려고 애쓰는데 글쎄... 순수하게 보면 에튀드도 잘하는데 입상 경력에 의해 엄청 잘해야 1차. 2010년만 해도 국제 대회 입상 경력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제 바뀌었는지? 물론 저명한 국내외 피아니스트들의 추천서 2장까지 있어야 한다. 국내는 누구, 해외는 누구 이런 식으로. 스케르초 2번까지 전체적으로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이건 토요일 오후에 낮잠을 자놓고선 일요일 새벽에 보자니 졸려서 그런 것도 있고 이력을 알고 나서 보는 기분 탓도 있다.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30 Tianyao Lyu (Chiny / China) / 티앤야오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검은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큐빅 별 모양 핀을 꽂았다. 2024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그랑프리, 에틀링겐 청소년 콩쿠르 1위. 에튀드 8번 중간부에서 아닌 걸로... 그럼 그렇지 크게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폴란드 샤파르냐에서 열리는 대회. 스케르초 4번까지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졸려서 그런지 스케르초가 길게 느껴진다. 새벽 3시가 임박해서 꿈나라!


13.00 – 13.30

031 Zhiqian Lyu (Chiny / China) / 지치안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일요일 오후 7시부터 보기 시작. 테네시 내슈빌 쇼팽 청소년 콩쿠르 1위. 싫어하는 유형이라 믿고 거른다. 나이가 많이 어린 건지 주니어 대회 입상 경력만 보인다. 마주르카는 잘 모르겠고 에튀드는 어려서 그런지 젊고 힘이 넘친다. 앗! 이건 조성진의 2015년 프로그램인데? 16세인데 35세 같다는 댓글이 보인다. 녹턴 13번은 격정적으로 표현한다. 소년의 객기인가 혈기왕성함인가? 내가 싫어하는 이력이라서 잘해야 1차 아니면 2차?


13.30 – 14.00

032 Julia Łozowska (Polska / Poland) / 율리아 워조프스카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3, 2016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2위, 2018 나르바 쇼팽 콩쿠르 공동 1위, 부다페스트 쇼팽 콩쿠르 2위. 대부분 이런저런 쇼팽 관련 대회들이라 믿고 거른다. 폴란드는 홈 어드밴티지로 파이널리스트 1인을 심사숙고해서 골라줘야 하는데 예선 참가자들만 봤을 때 결선까지 편들기가 좀 그렇다. 가을에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찾아보니 2021 쇼팽 콩쿠르 1차까지 나왔다. 이번에도 잘해야 1차일 듯? 에튀드는 쭉 감흥이 없다. 겨울바람 에튀드에서 아닌 듯. 여성 특유의 섬세함은 있는데 난 의외로 쇼팽에서 남성적인 면을 더 보기도 한다. 히히히!



2nd Session

17.00 – 17.30

033 Tiankun Ma (Chiny / China) / 티앤쿤 마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오전 세션 못 본 것을 마저 보니 일요일 밤 8시. 2023 파리 아니마토 쇼팽 콩쿠르 공동 1위, 2025 파리 롱-티보 콩쿠르 공동 4위. 녹턴 13번은 잘 모르겠고 에튀드로 파악해보니 8번부터 아니다. 에튀드 10번 연주할 때 허벅지에 땀이 뚝뚝 떨어진다. 마주르카는 남들만큼 치는 것 같다. 스케르초 2번은 연주가 좋은데 다들 쟁쟁해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


17.30 – 18.00

034 Megumi Maekawa (Japonia, Stany Zjednoczone / Japan, United States of America) / 메구미 마에카와 (일본/미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뭐라 써줄 만한 주요한 콩쿠르 이력이 없어서 믿고 거른다. 혹시 혼혈? 보통 일본과 백인과의 혼혈은 일본 쪽이 강하게 나타난다. 어느 나라든 사람 나름이라 꼭 반반씩 섞이는 건 아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마주르카에 묻어난다. 그러면서 농도가 짙다. 마주르카 끝나고 소리가 나서 뭔가 했더니 손수건으로 건반을 닦다가. 녹턴 16번도 짙은 터치로 그려낸다. 2010년의 추억은 즐겁다. 그땐 안티가 없어서 그랬나? 율리아나의 우승에 납득하지 못할 땐 언제고! 2010년 이전에는 녹턴 전곡을 골고루 다 좋아했는데 이후에는 16번이 가장 좋아하는 녹턴으로 자리 잡았다. 순수하게 보면 2차나 3차에 갈 것 같다. 스케르초 4번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서 연주한다.


18.00 – 18.30

035 Anastasiya Magamedova (Stany Zjednoczone, Tadżykistan / United States of America, Tajikistan) / 아나스타샤 마가메도바 (미국/타지키스탄) Yamaha CFX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파란 드레스에 검은 머리띠를 하고 등장. AAF 사이트에는 러시아 국적으로 나오는데 주변국으로 나왔다. 2021 리즈 콩쿠르 1차에서 탈락했는데 당시에는 타지키스탄 국적. AAF 사이트에 오류가 더러 있다. 딱히 써줄 만한 이력이 없어서 역시 믿고 거른다. 야마하로 스케르초 1번을 자유롭게 컨트롤한다. 다만 야마하의 단점은 깊이가 떨어진다는 것. 녹턴 16번은 독특한 해석인데 콘서트 같은 연주? 녹턴 역시 투명 수채화처럼 가볍게 그려낸다. 마주르카도 어쩔 수 없이 음악적 깊이가 떨어지고 가볍게 흘러간다. 엥? 추억 에튀드는 뭐지? 중간에 음들이 뭉개진다. 스타인웨이였으면 건반이 무거워서 더했을 듯. 소리가 흐물흐물~ 겨울바람 에튀드까지 들을 것도 없이 야마하를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다. 가을에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8.30 – 19.00

036 Iskandarkhon Mamadaliev (Uzbekistan) / 이스칸다르혼 마마달리예프 (우즈베키스탄)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역시 뚜렷한 입상 경력이 없어서 믿고 거른다.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줄여서 이스칸다르라고도 한다. 마주르카 리듬이 재즈 같다는 댓글이 보인다. 에튀드에서도 자신만의 해석이 엿보인다. 녹턴 14번에서는 뭔가를 회고하는 것 같다. 스케르초 2번에서도 지난날을 회상하는 것 같다. 2010년 대회 스타일에 가까운 것 같다. 어쩌면 그때 1차나 2차에서 본 것 같은 느낌?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37 Xuanyi Mao (Chiny / China) / 슈앤이 마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22 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공동 2위, 2023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공동 4위. 크론베르크 저먼 국제피아노어워드 파이널리스트 및 특별상. 2021 쇼팽 콩쿠르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연주했던 참가자로 재도전. 1차 탈락이면 결선에 진출한들 파이널리스트로 남게 된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인터뷰에서 자신이 다니는 베이징 음악원을 소개했는데 연습실 피아노가 스타인웨이라고 자부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터치가 약해서인지 야마하 사용. 나이가 들어서 왔는지 녹턴 14번에서 성숙한 연주를 보여준다. 섬세하고 애절하다. 이번에는 2차에 가려나? 소리가 빈약하다는 평. 지난 대회에서는 스타인웨이였는데 이번에도 본선 가면 야마하 쓰려나? 사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표현 별로였는데 이번에 많이 좋아졌다. 다만 스타인웨이 건반으로 치려니 뭔가 무거워하는 것 같다.


20.00 – 20.30

038 Gregory Martin (Stany Zjednoczone / United States of America) / 그레고리 마틴 (미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es-moll op. 10 nr 6 / Etude in E flat minor, Op. 10 No. 6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e-moll op. 41 nr 1 / Mazurka in E minor, Op. 41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뚜렷한 입상 경력이 안 보여서 믿고 거른다. 녹턴 대신 에튀드 6번 연주. 뭔가 특별하진 않다. 그런 기분 탓이 흑건 에튀드로 이어졌다. 에튀드 16번도 뭔가 밋밋하다. 소리가 자꾸 기어들어 가는 건 뭐지? 점점 자신 없어지고 위축되려고 하는 플레이. 끝날 땐 손가락이 바들바들~ 마주르카는 뭔가 갈구했으면 하는데 약한 소리. 나한테 간절히 호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뭘 이리 조심스럽게 느릿느릿 치지? 정보를 찾아보니 2008, 2009, 2010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 청소년 국제텔레비전콩쿠르에 나간 이력이 있다. 끝까지 어설프려고 하네... 스케르초 3번은 언제 끝나지?


20.30 – 21.00

039 Ruben Micieli (Włochy / Italy) / 루벤 미치엘리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2015 발 티도네 콩쿠르 2위, 2016 베로나 콩쿠르 3위, 2018 바이마르 리스트 콩쿠르 2위. 얼굴에는 수염이 있는데 혁명 에튀드에서 학생 같은 느낌은 뭐지? 소리가 너무 딱딱하다. 왼손은 뚜벅뚜벅~ 추억 에튀드랑 마주르카에서 표현이 확 달라지는 건 뭐지? 보통 스케르초를 가장 마지막에 연주하는데 녹턴을 마지막에 배치. 나머지는 좋은데 에튀드에서 어쩔 수 없이 거른다. 여기까지 다 보니 밤 11시가 넘었다.


026 Yanan Liu (Chiny / China) / 얀안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7 Ziyu Liu (Chiny / China) / 지유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8 Jiaqing Luo (Chiny / China) / 지아칭 루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9 Zheng Luo (Chiny / China) / 젱 루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30 Tianyao Lyu (Chiny / China) / 티앤야오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31 Zhiqian Lyu (Chiny / China) / 지치안 리우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32 Julia Łozowska (Polska / Poland) / 율리아 워조프스카 (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33 Tiankun Ma (Chiny / China) / 티앤쿤 마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34 Megumi Maekawa (Japonia, Stany Zjednoczone / Japan, United States of America) / 메구미 마에카와 (일본/미국) Steinway & Sons Model D

035 Anastasiya Magamedova (Stany Zjednoczone, Tadżykistan / United States of America, Tajikistan) / 아나스타샤 마가메도바 (미국/타지키스탄) Yamaha CFX

036 Iskandarkhon Mamadaliev (Uzbekistan) / 이스칸다르혼 마마달리예프 (우즈베키스탄) Steinway & Sons Model D

037 Xuanyi Mao (Chiny / China) / 슈앤이 마오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38 Gregory Martin (Stany Zjednoczone / United States of America) / 그레고리 마틴 (미국) Steinway & Sons Model D

039 Ruben Micieli (Włochy / Italy) / 루벤 미치엘리 (이탈리아) Steinway & Sons Model D


스타인웨이 13, 야마하 1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2 (24 April 2025)


2025년 4월 24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2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14 Shushi Kyomasu (Japonia / Japan) / 슈시 교마스 (일본) Yamaha CFX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오후 11시부터 보는데 진행자가 또 바뀌었다. 2020 도쿄 아시아 쇼팽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1 쇼팽 콩쿠르 2차, 2024 하마마쓰 콩쿠르 1차라서 믿고 거른다. 지난 대회에서도 야마하 선택. 녹턴 18번에서도 버퍼링. 모처럼 야마하로 들으니 색다르다. 겨울바람 에튀드를 들어보니 역시나 준결선은 무리. 전날도 그렇고 이번에도 에튀드 10번이 뭔가 쥐약처럼 들린다. 본인의 손가락에 맞지 않는 곡을 치는 느낌이랄까? 마주르카 작품 59는 20세기에 열린 몇몇 대회에서 한때 입상자들의 인기 레퍼토리였다. 아직 예선 2일째인데 일본 참가자들의 활약이 느껴진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1등까진 아니라는 것! 예선에서 마지막은 반드시 스케르초여야 하나 보다. 난 개인적으로 1번을 좋아하지만 주로 연주하는 건 2번이나 3번인데 여기서는 4번의 인기가 대단하다. 여기까지 보고 졸려서 꿈나라!


10.30 – 11.00

015 Ariya Laothitipong (Tajlandia / Thailand) 아리야 라오티티퐁 (타이)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보기 시작. 분홍색 드레스에 벼머리를 하고 등장. 마주르카는 마치 템포를 밀고 당기는 것 같다. 일명 밀당? 그런데 이러면 템포 루바토가 자칫 과잉되려고 하는데? 보통 우승자는 템포 루바토를 적절히 사용하는 편. 채팅창에는 너무 긴장한 것 같다고 한다. 2017 바이마르 리스트 콩쿠르 1위, 2019 맨해튼 온라인 콩쿠르 영 아티스트 부문 금메달, 2023 테네시 내슈빌 쇼팽 청소년 콩쿠르 3위. 또 다른 쇼팽 콩쿠르라고 믿고 거름! 가뜩이나 유럽에서 열리는 다른 쇼팽 콩쿠르들도 별로라고 여기는 마당인데 미국에서 열리는 것도 싫음! 에고... 에튀드 4번 추격이 뭉개지네... 이 곡 입시곡으로 많이 치는데 나한테 내주시고 하시는 말씀이 이건 손가락이 작은 애들한테 유리하다고. 나중에 손가락이 짧은 입시생을 레슨한 적이 있는데 이 곡 내주니깐 좋아했다. 그러면서 내 경험담도 얘기해주고 레슨받은 기억을 짜내다시피 했다. 추억 에튀드도 뭉개지면서 이미 예선 탈락. 어떡해... 자꾸 알맹이가 빠지는 소리가 난다. 외성부는 그나마 연결해주는데 내성부가 흐물흐물... 2010년의 추억은 녹턴 16번인데 2021년부터인 건지 17번이 꽤 들린다. 녹턴은 좋은데 이건 다른 참가자들도 평타는 하는 거라서. 사실 마주르카만 들어도 준결선 진출 여부가 대강 짐작되긴 한다. 으잉? 녹턴 마무리는 뭐지? 여운 좀 남겨주지 뭐가 그리 급해서 갑자기 힌트도 안 주고 끝내지? 개개인의 소리가 다 다르고 나라별로 봐도 소리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지난 대회에 이어 모처럼 태국 참가자의 연주를 들어보니 색다른 경험. 스케르초 2번은 어째 과격한데 채팅창에선 못 들어주겠다고 하소연이네...


11.00 – 11.30

016 Gichang Lee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이기창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23 마사로사 콩쿠르 공동 2위 말고 AAF 사이트에 입상 경력이 안 보인다. 녹턴이나 마주르카로 손가락 좀 먼저 풀지 처음부터 혁명 에튀드를? 어차피 입상 경력도 크게 볼 일 없는데 불길한 예감이 들어맞았다. 몇 마디에서 이미 아닌 걸로... 에튀드 10번도 뻣뻣하다. 너무 힘이 잔뜩 들어가서 팔이 아플 듯. 쇼팽 에튀드 쳐본 사람 중에 팔이 아파본 경험이 누구나 있다고 고등학생 때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난 한 곡만 쳐도 팔 아프고 죽을 맛! 손가락이 길어서 어떤 곡이든 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가늘고 곱고 예뻐서 피아노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도 들어봤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 손가락이 예쁘단 소리를 몇 번 들어봤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히히히! 옛날에 나랑 음악 파일 교환하던 분은 짧고 굵은 손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셨다. 스케르초에서 그나마 나아진 모습.


11.30 – 12.00 przerwa / intermission


12.00 – 12.30

017 Kwanwook Lee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이관욱 (대한민국) Yamaha CFX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이효(이혁의 남동생)와 이재영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기권했나 보다. 2022 발 티도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4 말라가 마르베야 콩쿠르 3위 말고 딱히... 이것도 굳이 언급할 건 아닌데 그나마 몇 개 골라서 이력을 적은 것. 마주르카에서 준결선은 아닌 게 보인다. 잘해야 1차? 에튀드 10번 점점 소리가 흐물흐물해지는데 이래서 이런 걸 커버해줄 야마하를 고른 거니? 내가 졸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음반을 너무 많이 들어서 듣는 귀가 높아진 건지 줄줄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겨울바람도 뭔가 열심히 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소리가 흐느적거리는데 이래서 야마하를 고른 게 맞다는 확신이... 녹턴 8번은 야마하로 맑고 투명한 음색을 빚어낸다. 스케르초 2번도 야마하의 가벼움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원하는 소리를 펼쳐나간다.


12.30 – 13.00

018 Bowen Li (Chiny / China) / 보원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2012 부다페스트 쇼팽 플러스 콩쿠르 1위. 여기서 믿고 거름! 녹턴 17번은 되게 부드럽게 시작한다. 녹턴만 볼 때 1차나 2차는 갈 것처럼 들려서 일단 합격! 녹턴 막판에 버퍼링 발생. 에튀드 8번과 10번은 2005년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치의 1라운드 연주곡이었다.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우승자들의 레퍼토리를 살펴보면 에튀드를 2개 초과하여 연주하지 않는다. 에튀드 10번은 손가락에 힘이 잔뜩 들어간 듯. 녹턴은 잘한다 싶었는데 그럼 그렇지 굳이 다른 쇼팽 콩쿠르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2010년에 이미 싹튼 생각) 견해가 더더욱 견고해졌다. 이번에 중국인 참가자들이 예선만 60명이 넘는다. 대충 2/3란 소린데 앞으로 50년, 100년 이상 흐르면 러시아와 폴란드를 제외하고 이미 우승해본 나라 중에서 누군가가 우승할지도 모른다는 건데? 난 결정적으로 중국을 우승까진 안 찍고 있는데 이번에 유럽이 별로 없다. 2005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는 대로 말하자면 2010년부터 우승자는 예선을 치른 참가자 중에서 나왔다. 스케르초 1번은 좋은데 콩쿠르보다는 콘서트 유형? 중국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유럽에 우승을 줄 거란 생각이 희박해지는 중... 솔직히 나는 2010년처럼 결선에 전부 유럽이어도 좋다는... 히히히히히!


13.00 – 13.30

019 Luwangzi Li (Chiny / China) / 루왕지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2023 선전 협주곡 콩쿠르 4위. 녹턴 13번에 이어 흑건 에튀드도 미스터치가 좀 있는데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정도. 중국 참가자들이 옛날에도 느꼈지만 스타인웨이를 되게 부드럽게 다룬다. 음반을 들어도 물 흐르듯 부드러운 소리. 헤어스타일이 2021년 파이널리스트 하오 라오 같다는 댓글이 채팅창에 보이는데 나도 그 참가자를 생각했다. 스케르초 2번도 유려한 소리를 들려주니 못 해도 2차는 갈 듯. 이제까지 나온 참가자 중에서 스케르초를 가장 스토리가 풍부하게 표현하는 것 같다. 박수 소리가 가장 크다.



2nd Session

17.00 – 17.30

020 Tianyou Li (Chiny / China) / 티앤여우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오후 세션을 보려니 토요일 새벽 1시.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주니어 부문 3위. 에튀드를 가장 먼저 연주했는데 전혀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다. 러시아와 중국에서 열리는 쇼팽 청소년 콩쿠르는 그나마 봐줄 만한데 당연히 여기에서 우승했다고 바르샤바에서도 입상하는 건 아니다. 여기서 우승한 것이 바르샤바에도 우승으로 이어진 사람은 조성진이 유일하다. 가뜩이나 쟁쟁한데 중국 참가자들끼리도 엄청 치열하겠다. 채팅창에 당 타이 손의 제자냐는 댓글이 보이는데 그런 건 본선에서 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예선은 그냥 입상 경력을 토대로 보는 중. 중국 참가자 중에서 입상 하나 먹으려나? 앞선 참가자는 에튀드가 약한데 이 참가자는 워낙 음악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스케르초가 그냥 아티스트 같네... 이렇게 순수하게 보면 정말 잘하는데 입상 경력에서 아닌 것 같아서 2차나 3차까지만! 여기까지 보고 졸려서 새벽 2시에 꿈나라로 갔다.


17.30 – 18.00

021 Xiaoxuan Li (Chiny / China) / 샤오슈앤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토요일 오전 11시에 이어서 봤다. 2012 에틀링겐 청소년 콩쿠르 4위. 2021 쇼팽 콩쿠르 1차, 2024 하마마쓰 콩쿠르 1차라 거른다. 그래도 마주르카를 보면 이번에도 1차나 2차는 갈 듯. 3도 에튀드가 되게 부드럽고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에튀드 1번도 마치 바다를 가로지르듯이 마찬가지. 녹턴은 애절한 사운드. 스케르초 3번도 예상대로 뭔가 과격하지 않고 유려하다. 땀을 흘리면서 치는데 손수건을 보니 건반 모양.


18.00 – 18.30

022 Xinjie Li (Chiny / China) / 신지에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Mazurek G-dur op. 50 nr 1 / Mazurka in G major, Op. 50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나한테도 입상 이력이 없고 2021 쇼팽 콩쿠르 예선에서 탈락. 녹턴 16번 들으니 소리는 참 좋은데... 이건 내 취향이라는 기분 탓도 물론 있다. 에튀드 1번부터 본선은 아닌 걸로... 올라갈 땐 잘하다가 내려올 땐 미스터치가 나는데 나도 이 곡 칠 때 그랬다. 히히히히히! 에튀드 16번은 왼손은 정박인데 오른손이 엇박이라 쉽지 않은 곡. 피아노 칠 땐 머리가 최소 2개는 있어야 한다. 어쩔 땐 바흐 3성부 신포니아 같은 것 치려면 머리가 3개.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들은 대부분 단선율로 접근하는데 피아노는 복합적이어야 한다. 에튀드의 영향 때문인지 마주르카는 도저히 2차나 3차에서 나올 수 없는 소리. 스케르초 4번은 그래도 녹턴과 더불어 가장 잘하는데 계속 비교당할 것이고 점점 밀려서 엄청 잘해야 1차가 끝일 것 같다.


18.30 – 19.00

023 Zhexiang Li (Chiny / China) / 제시앙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보기 시작. 2017 맨체스터 협주곡 콩쿠르 3위, 2019 베이징 쇼팽 청소년 콩쿠르 주니어 부문 1위, 2021 솔트레이크시티 지나 박하우어 온라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선전 협주곡 콩쿠르 1위, 2024 포르투 산타 세실리아 콩쿠르 1위, 샤먼 콩쿠르 2위. 중국이 워낙 많은 걸 보고 작년에 예매한 것이 한때 후회되기도. 어차피 참가자들을 누가 나올지 몇 명만 짐작할 뿐 처음부터 명단을 파악하고 갈 순 없다. 유럽의 우승을 바라보고 가는 건데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약간 놀랐다. 가서 유럽 참가자들을 많이 만났으면 했으니까. 국내에서 연주회를 갈 때 주로 유럽 피아니스트 위주였다. 블로그 포스팅이 본격적으로 바빠졌던 2015년 이전에는 1년에 한두 번 외국 연주자들의 공연만 딱 가다시피 했다. 그런 문화적 혜택을 위해서도 서울로 어떻게든 갔던 건데 학생일 때에도 생각보다 별로 안 갔다. 자꾸 이런 문화 사대주의 같은 생각에 빠지면 안 되는데 난 유럽을 너무 동경해... 아직도 학생 시절이었던 2010년의 향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 자신을 여러 번 발견하게 된다. 그동안 내가 음악 공부를 한 버팀목이 유럽 피아니스트들의 음반 위주이기도 했으므로 이런저런 아티스트들을 폭넓게 소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 마주르카에서 준결선을 기대해봐도 될까? 마주르카 작품 50은 일본 만화 <피아노의 숲>에서 주인공 카이가 연주하는 곡. 모처럼 들어보니 환상에 빠질 것 같다. 채팅창에서 스포츠컷을 어떻게 이기냐고 그러네... 랑랑 느낌 난다고도 하고. 정석대로 치나 개성과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 스케르초 3번은 막상 들으니 뭔가 밋밋하다. 학생처럼 열심히 치는 느낌? 3차에서 2차로 내려가려고 한다. 중국계가 2021년에도 많았는데 중국계 캐나다인들은 입상했어도 정작 중국 국적은 파이널리스트 1명이었다. 여태까지 쇼팽은 러시아와 폴란드를 제외하고 특정 국가에 우승자를 한 명씩만 점지해줬다고! 그래서 중국이 우승할 것처럼 생겼어도 결정적으로 1위로 찍진 않겠다. 스케르초 3번은 클라이맥스에서 드라마틱하게 펼쳐나가면서 뭔가 만회하는 모습. 옥타브 에튀드까지 쭉 보니 연주 스타일이 2005년인 듯? 당시에는 이런 정석 연주가 좀 먹혔는데 2010년부터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쇼팽으로 변모했다.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24 Juhee L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임주희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Etiuda E-dur op. 10 nr 3 / Etude in E major, Op. 10 No. 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21 브베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입상 경력이 이것 말고 안 보이면 믿고 거르는데? 임주희는 자연을 떠올리면서 연주한다고 했는데 나도 그럴 때가 많았다. 마주르카는 끈적하고 짙은 터치로 그려낸다. 마주르카에서 이미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해석. 에튀드도 마찬가지고. 에튀드 7번 도중에 뭘 잘못 들은 줄 알았더니 벨소리. 녹턴 대신 에튀드 3번 연주. 지금까지 한국 참가자 중에서 베스트라는 댓글이 보이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 쇼팽에 어울리는 해석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스케르초 4번까지 콩쿠르보다는 콘서트 유형인 것 같다.


20.00 – 20.30

025 Hao-Wei Lin (Chińskie Tajpej / Chinese Taipei) / 하오웨이 린 (대만)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Es-dur op. 10 nr 11 / Etude in E flat major, Op. 10 No. 1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2016 에틀링겐 청소년 콩쿠르 2위, 2019 에피날 콩쿠르 2위, 2020 프리토리아 우니사 콩쿠르 3위, 2023 뉴욕 카네기 데뷔 리사이틀 오디션 파이널리스트. 오랜만에 보는 연미복 스타일. 2010년 결선 때 남성 참가자들이 그랬다. 3차까진 굳이 그러지 않다가 결선에서 폴리시를 제외하고 다 차려입고 나왔다. 2005년을 보면 여성 참가자들은 1차, 2차, 결선까지 드레스가 바뀌는 게 대부분 기본이었는데 2010년에는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싶은 정도이고 특출나진 않다. 채팅창에서도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보자고 하니 예선 탈락이나 마찬가지.


014 Shushi Kyomasu (Japonia / Japan) / 슈시 교마스 (일본) Yamaha CFX

015 Ariya Laothitipong (Tajlandia / Thailand) 아리야 라오티티퐁 (타이) Steinway & Sons Model D

016 Gichang Lee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이기창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17 Kwanwook Lee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이관욱 (대한민국) Yamaha CFX

018 Bowen Li (Chiny / China) / 보원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19 Luwangzi Li (Chiny / China) / 루왕지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0 Tianyou Li (Chiny / China) / 티앤여우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1 Xiaoxuan Li (Chiny / China) / 샤오슈앤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2 Xinjie Li (Chiny / China) / 신지에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3 Zhexiang Li (Chiny / China) / 제시앙 리 (중국) Steinway & Sons Model D

024 Juhee L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임주희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25 Hao-Wei Lin (Chińskie Tajpej / Chinese Taipei) / 하오웨이 린 (대만) Steinway & Sons Model D


야마하 2, 스타인웨이 10 선택.

19th Chopin Competition Preliminary Round Day 1 (23 April 2025)


2025년 4월 23일 제19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1
Sala Kameraln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hamber Hall

1st Session
10.00 – 10.30
001 Masaharu Kambara (Japonia / Japan) / 마사하루 감바라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No. 8 in D flat major, Op. 27 No. 2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심사위원단을 먼저 소개.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시작인데 야근 때문에 6시에 조금 보다가 결국 9시 지나서 마저 봤다. 2015년과 2021년 예선만 해도 에튀드를 3개 연속으로 치는 게 의무였는데 이번엔 2개 연속이네? 예선인데 마치 콘서트처럼 파란 조명으로 무대를 꾸며준다. 바르샤바에선 아침인데 마치 밤에 연주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주르카 작품 59는 아르헤리치가 마주르카 특별상 받을 당시 연주했던 곡. 그중 첫 번째 곡은 오른손이 반음으로 내려갈 때 마치 쇼팽의 눈물 같다는... 조국의 아픔에 대한 심경일 수도 있고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슬픔일 수도 있고... 에튀드 16번까지 보면 잘 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점점 밀려서 탈락의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첫 타자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다. 이번 대회도 만만치 않은 건가? 내 맘에 드는 입상 경력은 별로 없는데.., 히히히! 체구가 작아서인지 에튀드 4번 선택. 녹턴 8번부터 그냥 그런 것 같은 조짐을 보이더니 스케르초 2번도 마찬가지로 딱히 감흥이 없어지려고 한다. 스케르초를 긴 호흡으로 이끄는 게 참 힘든가 보다. 뭔가 학생처럼 열심히 치는 것처럼 흘러가려고 한다. 스타인웨이로 치는데도 깊이가 안 느껴지는 걸 보니 차라리 야마하 고르는 게 나았을 듯. 땀이 나도록 스케르초를 치는데 듣는 나한테는 특별한 맛이 없다. 입상 경력을 찾아보니 2025 파리 롱-티보 콩쿠르 공동 4위. 연주 순서가 뭔가 했더니 추첨하여 K로 시작하는 성이 먼저 연주해서 이렇게 된 것.

10.30 – 11.00
002 Masaya Kamei (Japonia / Japan) / 마사야 가메이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마사야 가메이는 2022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임윤찬과 닮은꼴로 화제였던 참가자. 임윤찬과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묘하면서도 기분이 좋다고도 했다. 막상 보니깐 머리 스타일 때문인지 그리 닮지 않았다. 쇼팽은 마치 손에 잡힐 듯하면서도 한순간 멀어져 버리는 신비로운 존재라고 말했는데 첫 마주르카부터 자신 있게 시작한다. 참가 자체를 즐기는 모습. 자신만의 해석이 엿보인다. 쇼팽 콩쿠르 예선에 참가한 것 자체에 대한 감격이 넘치는 모습. 롱-티보 콩쿠르는 대회 자체를 즐기는 참가자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딱 그런 유형! 겨울바람 에튀드가 느긋하게 흘러가서 반음계 에튀드도 그렇게 흘러갈 것 같았다. 2022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3위,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파리 롱-티보 콩쿠르에서 이혁과 공동 1위. 스케르초 4번도 뭔가 느긋해서 자칫하면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을 듯. 입상 경력으로 볼 때 일본의 에이스. 콩쿠르 유형은 아니고 콘서트 피아니스트 쪽인 것 같다. 1983 롱-티보 콩쿠르 1위 부닌은 1985 쇼팽 콩쿠르 1위로 이어졌고, 2001 롱-티보 콩쿠르 1위 임동혁은 2005 쇼팽 콩쿠르 공동 3위로 이어졌다. 다시 20년 만에 롱-티보 콩쿠르 우승자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일본 스폰서 때문에라도 2위? 음반을 이미 낸 경력을 알고 있으므로 단호하게 1위로 생각하진 않겠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가장 잘하는 사람이 우승인데 쇼팽 콩쿠르는 20세기는 몰라도 21세기는 음반 발매 여부까지 따져야 한다. 2015년과 2021년에 우승자에게 DG에서 대회 실황 음반을 발매해줬는데 이미 음반사와 계약하여 발매한 사람한테 DG에서도 내줄게~ 이건 모양새가 안 맞는 것 같다.

11.00 – 11.30
003 Uladzislau Khandohi ((Białoruś / Belarus) / 울라지슬라우 한도히 (벨라루스)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Mazurek H-dur op. 56 nr 1 / Mazurka in B major, Op. 56 No. 1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전쟁 때문에 스포츠에서 제재를 받고 있다. 2014 아스타나 피아노 열정 콩쿠르 공동 1위, 2016 솔트레이크시티 지나 박하우어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1 페롤 콩쿠르 1위, 산레모 러시아 음악 콩쿠르 1위, 민스크 콩쿠르 공동 3위, 2022 클라이번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 류블랴나 콩쿠르 3위, 시드니 콩쿠르 2위. 2024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2위, 비고 콩쿠르 공동 2위, 라스로사스 스페인 작곡가 콩쿠르 1위. 녹턴부터 부드럽고 좋더니 에튀드 1번도 되게 부드럽게 물 흐르듯 건반을 수놓는다. 추억도 마치 에튀드가 아닌 것처럼 흘러간다. 어쩜 이리 부드럽지? 준결선이나 결선을 기대해봐도 될까? 스케르초 4번도 마사야 가메이보다 더 나은데? 마사야가 콘서트 피아니스트 같은 유형이라면 한도히는 딱 콩쿠르에서 심사위원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는 무난한 유형?

11.30 – 12.00
004 David Khrikuli (Gruzja / Georgia) / 다비드 흐리쿨리 (조지아)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c-moll op. 56 nr 3 / Mazurka in C minor, Op. 56 No. 3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3 in F sharp minor, Op. 48 No. 2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진행자가 이름을 영어식으로 데이빗이라고 소개. 다윗과 골리앗 할 때 그 다윗이 영어식으로 데이비드. 2014 앙스타나 피아노 열정 콩쿠르 공동 1위, 2016 베이징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청소년 콩쿠르 3위, 2023 클래시컬 바르셀로나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4 칸투 협주곡 콩쿠르 낭만파 부문 및 고전파 부문 1위, 비고 콩쿠르 1위. 이번에도 까다로운 마주르카 작품 56인데 2005, 2010, 2015 마주르카 특별상 3연패를 먹은 곡. 레슨 시간에 질문해보니 이 곡이 되게 까다롭다고 했다. 잘 표현하지 못하면 그냥 그렇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 옥타브 에튀드에서 뭔가 힘들어하는 것 같다. 에튀드에서 아닌 걸로... 잘 해야 1차? 에튀드에서의 기분 탓인지 녹턴 13번도 그냥 그렇게 들린다. 스케르초 4번을 3연속으로 듣는데 내가 생각하는 스케르초 연주 빈도는 느낌상 2 > 3 > 1 > 4번.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해보고 음반을 모으면서 보통 이런 순서대로 선호하는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이렇게 치열한 경쟁 틈에서 그냥 그렇게 마무리. 이번 대회도 워낙 쟁쟁하다.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12.30 – 13.00
005 Hayoung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하영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No. 16 in E flat major, Op. 55 No. 2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Mazurek a-moll op. 59 nr 1 / Mazurka in A minor, Op. 59 No. 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이름 보고 여자인 줄 알았더니 남자. 이렇다 할 입상 경력이 좀... 2010년 대회부터 특별한 애정을 간직한 녹턴 16번인데 시작부터 어째 딱딱하게 들린다. 김하영보다 김동주가 먼저인데 혹시 기권하고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로 갔나? 에튀드 10번은 2005, 2010, 2015 우승자들이 공통으로 연주한 에튀드. 이건 연주가 괜찮은데 이미 녹턴에서 까먹었네... 대학교에서 전공 레슨 선생님이 도중에 바뀌었는데 나한테 이 곡이 어울릴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이 바뀌고 나서 이 곡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배웠는데 뒷부분 연습이 덜 되었다. 그런데 실기시험에서 끝까지 다 듣는 거였다. 그래서 뒷부분을 까먹진 않았어도 연습 덜 된 티가 났다. 에튀드 10번은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1번에서 약간 학생인 티가 묻어난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들의 연주를 들어보면 에튀드가 연습곡처럼 들리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난이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처럼 들린다. 발레에서 동작이 쉬워 보여야 한다는 이치와 연결? 스케르초 3번까지 그냥 그래서 본선에선 보기 힘들 것 같다. 이 곡은 시작 부분이 베토벤처럼 느껴진다는 작품 설명이 있는데 뭔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전개.

13.00 – 13.30
006 Jeonghwan Kim (Niemcy / Germany) / 김정환 (독일) Steinway & Sons Model D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Etiuda C-dur op. 10 nr 7 / Etude in C major, Op. 10 No. 7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Nokturn E-dur op. 62 nr 2 /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어렸을 때 독일로 건너간 한국계 참가자. 2017 바이마르 리스트 콩쿠르 3위, 2022 센다이 콩쿠르 4위, 2023 시드니 콩쿠르 1위. AAF 사이트에는 한국이라고 나와 있다. 간혹 잘못된 정보들이 더러 있다. 귀걸이를 양쪽에 했는데 건강상의 이유인 건지? 독일에서 귀걸이를 한쪽만 하면 게이라는 표시라고 들었다. 내가 피아노 프린스로 모시는 프랑스 게이 피아니스트 티보데도 한쪽만 했더라고. 마주르카는 뭔가 리듬감을 되게 잘 살리는 것 같다. 에튀드도 좋은 흐름. 스케르초 3번도 마치 콘서트처럼 연주하는데 잘해야 2차 정도? 녹턴 18번은 레퍼토리를 볼 때부터 이건 좀 평범하게 칠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그 생각을 벗어나지 않았다.


2nd Session
17.00 – 17.30
007 Jiin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지인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No. 14 in F sharp minor, Op. 48 No. 2
Mazurek fis-moll op. 59 nr 3 / Mazurka in F sharp minor, Op. 59 No. 3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오전 세션을 겨우 따라잡고 여기부터 생중계로 봤다. 진행자가 바뀌었다.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심사위원단 먼저 소개. 흰 바탕에 검은 꽃무늬 드레스. 정보가 하나도 없으면 믿고 거를 수밖에. 녹턴 14번을 연주하는 도중에 갑자기 몇 마디를 건너뛰는데 랙 먹은 듯. 마주르카에서 아닌 걸로... 에튀드는 구슬처럼 또르르 굴러가는데 역시 특출나진 않다. 미스터치가 조금씩 나오는데 스케르초 4번이 예선에서 인기 레퍼토리네? 역시 끝까지 감흥이 딱히 없다.

17.30 – 18.00
008 Junhyung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준형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cis-moll op. 25 nr 7 / Etude in C sharp minor, Op. 25 No. 7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19 센다이 콩쿠르 6위, 2021 서울 콩쿠르 1위, 2022 뮌헨 ARD 콩쿠르 2위. 서울 콩쿠르 우승은 일명 군 면제 대회라 그러려니 하는데 뮌헨 ARD 콩쿠르는 되게 까다로운 대회인데 여기서 준우승. 녹턴 대신 에튀드 19번으로 대체.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에튀드 19번은 왼손이 노래라 그런지 첼로 에튀드라고도 하는데 녹턴 같은 장르로 간주하나 보다. 에튀드 1번에서 뭔가 불안? 여기까지 볼 때 잘해야 2차? 옥타브 에튀드도 첫 페이지에서 불안하다. 힘 빠졌나? 나도 에튀드를 쳐봐서 아는데 한 개만 쳐도 죽을 맛이긴 하다. 그런데 쇼팽 콩쿠르에서는 2개를 반드시 연속으로 쳐야 한다. 소리만 볼 땐 그래도 2차까지 봐주고 싶은데 에튀드가 뭉개져서 편들기가 좀... 옥타브 에튀드에서는 잠시 헤맸는지 버퍼링? 마주르카는 무난한 정도. 남성적인 연주를 선보이는데 에튀드가 무너져가지고... 쇼팽 콩쿠르와는 안 맞는 걸 수도. 기분 탓인지 스케르초 3번이 그냥 그렇다.

18.00 – 18.30
009 Sunah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선아 (대한민국) Yamaha CFX
Nokturn cis-moll op. 27 nr 1 / Nocturne No. 7 in C sharp minor, Op. 27 No. 1
Mazurek Des-dur op. 30 nr 3 /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e-moll op. 25 nr 5 / Etude in E minor, Op. 25 No. 5
Scherzo h-moll op. 20 / Scherzo No. 1 in B minor, Op. 20

김선아보다 먼저 연주할 참가자가 17세의 김세현인데 2025 파리 롱-티보 콩쿠르 우승자. 어쩔 수 없이 입상 후보로 생각했는데 어차피 군 면제고 연주 혜택 때문에 기권했나? 이번 대회에서 롱-티보 콩쿠르 입상자들이 유독 눈에 띈다. 우승자를 한 명 더 볼 뻔했는데 마사야 가메이만 보는 걸로. 드디어 야마하 등장! 2021 뒤셀도르프 슈만 콩쿠르 2위, 브라티슬라바 훔멜 콩쿠르 공동 2위, 2025 위트레흐트 리스트/베버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모든 콩쿠르 성적을 다 나열하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추려서 언급하는 건데 크게 볼 일은 없는 경력. 녹턴 7번만 들었을 때 잘해야 1차? 야마하로 소리를 자유롭게 컨트롤한다. 에튀드는 둘 다 좋은 흐름인데 아무래도 특출나려면 쉽지 않다. 스케르초 1번도 야마하의 가벼움을 한껏 활용한다. 잘하긴 잘하는데 2차가 한계일 것 같다.

18.30 – 19.00
010 Sakurako Kita (Japonia / Japan) / 사쿠라코 기타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Etiuda E-dur op. 10 nr 3 / Etude in E major, Op. 10 No. 3
Etiuda a-moll op. 25 nr 11 / Etude in A minor, Op. 25 No. 1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b-moll op. 24 nr 4 / Mazurka in B flat minor, Op. 24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이렇다 할 입상 경력이 없어서 여기서 믿고 거른다. 몇 개 있는데 주요하지 않다 싶으니 여기에 열거하지 않는 것. 이번에는 검은색 바탕에 꽃무늬 드레스. 에튀드 3번도 녹턴에 대체 장르로 구분? 에튀드도 좋은 흐름인데 졸려서 잠이 스르르 온다. 채팅창에 테크닉은 좋다고 한다. 손가락이 잘 돌아가긴 해... 마주르카 작품 24는 1975년 지메르만이 마주르카 특별상 받을 당시 연주했던 곡. 당시에는 특정 작품 번호를 다 연주하는 게 아니고 몇 개 골라서 연주해도 되던 시절. 마주르카는 뭔가 열심히 치는 것 같은데? 이 곡을 칠 때 난 오른손을 반음씩 좁히는 도입부에서 저물어가는 석양을 생각한다. 히히히! 스케르초 2번도 좋은 흐름. 2차까진 갈 것 같은데 준결선에서는 못 볼 듯. 여기까지 보고 30분 쉰다는 게 졸려서 그대로 뻗었다.

19.00 – 19.30 przerwa / intermission

19.30 – 20.00
011 Elizaveta Kliuchereva Pianistka pod neutralną flagą, Niemcy / Individual neutral pianist, Germany) / 엘리자베타 클리우체레바 (개인적 중립 피아니스트, 독일)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Mazurek cis-moll op. 30 nr 4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30 No. 4
Scherzo E-dur op. 54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원래 러시아인데 음악 콩쿠르도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전쟁 때문에 러시아는 금지? 여기부터 4월 24일 오후 7시에 봤다. 2018 하마마쓰 콩쿠르 1차 탈락이라 믿고 거른다. 2015 노보시비르스크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콩쿠르 2위, 2016 베이징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청소년 콩쿠르 2위, 2018 리옹 콩쿠르 1위, 2019 체코 마리안스케라즈네 쇼팽 콩쿠르 공동 3위. 2024 에판 아카데미 1위. 입상 경력은 덕지덕지 많은데 이래도 크게 볼 일 없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녹턴으로는 뭐라 판단이 안 된다. 에튀드 4번은 되게 빨리 치는데 여기서 아닌 걸로. 3도 에튀드는 레슨 시간에 실기곡으로 해볼까 해서 말씀드렸더니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손가락 안 돌아간다면서 그리 추천하진 않으셨던 기억이 난다. 마주르카와 스케르초까지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정말 좋게 봐줘서 2차? 예선 아니면 1차라고 보는데?

20.00 – 20.30
012 Antoni Kłeczek (Stany Zjednoczone, Polska / United States of America, Poland) / 안토니 크웨체크 (미국/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H-dur op. 9 nr 3 / Nocturne No. 3 in B major, Op. 9 No. 3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Mazurek cis-moll op. 50 nr 3 / Mazurka in C sharp minor, Op. 50 No. 3
Scherzo cis-moll op. 39 / Scherzo No. 3 in C sharp minor, Op. 39

2022 샤파르냐 쇼팽 청소년 콩쿠르 그랑프리, 2024 워싱턴 코스치우쉬코 재단 쇼팽 콩쿠르 공동 2위라 거른다. 폴란드 샤파르냐에서 열리는 쇼팽 청소년 콩쿠르는 북한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하여 더러 입상한 대회이기도 하다. 미국이랑 이중국적은 뭐지? 폴란드인들이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미국으로 많이 건너갔는데 주로 거주하는 데가 시카고. 시카고 비행편은 매일 뜬다고. 나도 2021년 쇼팽 공항에서 출국하는 길에 어떤 여자가 비행편을 시카고라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있었다. 시카고에서는 두 집 건너 한 집이 폴란드계라고 하는데 폴란드어를 보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홈 어드밴티지로 결선에 최소 1인은 올려줄 것이기 때문에 폴란드 참가자들도 신경 써줘야 한다. 녹턴 3번은 상당히 짙은 표현. 난 이런 녹턴을 원했나 봐... 히히히! 그런데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소리가 딱딱하게 들리기도 한다. 옥타브 에튀드는 너무 격렬해질까 봐 그런 건지 나름 절제하는 것 같은데 그냥 러시안처럼 화끈하게 내지르지그래? 쇼팽의 음악적 특징을 배울 때 보통 여성처럼 여리고 섬세하고... 이런 식으로 배우는데 난 그래도 남성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쇼팽 콩쿠르를 지켜보면서 남성적인 면도 본다. 푸히히히! 에튀드는 별로... 역시 폴리시의 마주르카는 특별하다. 난 학생 시절에 마주르카 치는 걸 상당히 꺼렸다. 폴리시만이 표현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고 여겼으니까. 마주르카는 취미로 몇 개 쳐봤는데 아마 헨레판 악보를 펴고 처음부터 한 20번까지 대강 초견으로 보다 말았다. 레슨 시간에 마주르카 특별상을 꼭 폴리시가 받는 건 아니라고 들어서 실제로 통계를 내봤는데 정말 그랬다. 생각보다 폴리시가 적었다. 초대 대회부터 있었던 특별상이라 가장 값진 것으로 여겨왔는데 지금은 협주곡 특별상이 제일 부럽기도 하다. 결선에서 가장 잘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협주곡 한 방이면 이전 라운드에서 좀 부진했더라도 최종 순위를 2위나 3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발라드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스케르초 특별상도 생기려나? 누가 발라드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장 잘 그려내는지까지도 봐야 하나? 마주르카 괜찮았는데 스케르초 3번은 그럼 그렇지 내가 딱 싫어하는 이런저런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의 면모를 보여줬다. 내가 이런 사람들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이런 입상 경력을 싫어하는 건데 미안하지만 이런 경우는 입상자가 될 수 없다. 굳이 다양한 쇼팽 콩쿠르를 맛볼 필요가 전혀 없다. 경험상 해보는 건 본인 맘이지만, 난 대놓고 탈락자로 간주! 오히려 쇼팽과 관련된 대회에 나가지 않은 사람들을 더더욱 많이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그러고 보니 예선에서 발라드 연주가 쭉 없다. 다들 스케르초가 필수 과제? 댓글에도 아르헤리치가 언급되는데 나도 아르헤리치의 스케르초 3번 좋아하지! 물론 포고렐리치의 연주도 좋고. 스케르초 연주 도중에 또 버퍼링이 있어서 몇 마디 건너뛴다.

20.30 – 21.00
013 Pavle Krstic (Bułgaria, Serbia / Bulgaria, Serbia) / 파블레 크르스티치 (불가리아, 세르비아) Steinway & Sons Model D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No. 13 in C minor, Op. 48 No. 1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Mazurek h-moll op. 33 nr 4 / Mazurka in B minor, Op. 33 No. 4
Scherzo b-moll op. 31 /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먼저 연주할 예정이었던 폴란드의 바르톨로미에이 코토트(Bartlomiej Kokot)가 불참.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이중국적으로 나왔는데 이런 경우는 큰 대회 우승자가 될 수 없다. 2015 에판 아카데미 공동 1위, 2016 키이우 호로비츠 청소년 콩쿠르 공동 6위, 2020 캄피요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1 하트퍼드 쇼팽 청소년 콩쿠르 공동 3위. 정보를 찾아보니 2021년 예선 참가자. 이번에도 믿고 거르는 유형. 일단 예선 탈락자들은 잘해야 준결선까지만 진출하고 결선은 실패. 이번에는 1차에 오를까? 재수생이나 삼수생들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2차까지 가면 참가 증서 주니깐 그거라도 받고 잔잔한 마무리를 하는 건데 현실은 도저히 편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에튀드 10번은 뭔가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한때 우승자들의 공통점이 이 곡이었는데 힘들이지 않고 그냥 평범한 난이도의 곡을 치는 것처럼 전개해나가더라고. 마주르카를 감상해보니 경쟁을 한다기보단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려고 나온 것 같다. 스케르초 2번도 잠깐 랙 먹었나?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채팅창에서도 그런 것들을 지적한다. 스케르초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히 펼쳐나간다. 이번에는 가을에 만나요! 여기까지 다 보니 2024년 4월 24일 23시. 졸리고 쉬고 싶고 이래저래 귀찮아서 그런지 조금씩 후기가 밀린다.

001 Masaharu Kambara (Japonia / Japan) / 마사하루 감바라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02 Masaya Kamei (Japonia / Japan) / 마사야 가메이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03 Uladzislau Khandohi ((Białoruś / Belarus) / 울라지슬라우 한도히 (벨라루스) Steinway & Sons Model D
004 David Khrikuli (Gruzja / Georgia) / 다비드 흐리쿨리 (조지아) Steinway & Sons Model D
005 Hayoung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하영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06 Jeonghwan Kim (Niemcy / Germany) / 김정환 (독일) Steinway & Sons Model D
007 Jiin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지인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08 Junhyung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준형 (대한민국) Steinway & Sons Model D
009 Sunah Kim (Korea Południowa / South Korea) / 김선아 (대한민국) Yamaha CFX
010 Sakurato Kita (Japonia / Japan) / 사쿠라토 기타 (일본) Steinway & Sons Model D
011 Elizaveta Kliuchereva Pianistka pod neutralną flagą, Niemcy / Individual neutral pianist, Germany) / 엘리자베타 클리우체레바 (개인적 중립 피아니스트, 독일) Steinway & Sons Model D
012 Antoni Kłeczek (Stany Zjednoczone, Polska / United States of America, Poland) / 안토니 크웨체크 (미국/폴란드) Steinway & Sons Model D
013 Pavle Krstic (Bułgaria, Serbia / Bulgaria, Serbia) / 파블레 크르스티치 (불가리아, 세르비아) Steinway & Sons Model D

스타인웨이 12, 야마하 1 선택.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Google Drive / 2025. 04. Pianists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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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도저히 준비하지 못하는 바람에 mp3 파일만 올렸다. 여기 있는 자료 중 고음질이 구해지면 나중에 삭제된다.


I will change files on 1-10 May 2025.

Google Drive / 2026. 07. Menuhin Violin Competition Winners 6

제18회 2018 Geneva, Switzerland / 스위스 제네바 Junior Category 공동 1위 Chloe Chua (Singapore) / 클로에 추아 (싱가포르) Chloe Chua & Singapore Symphony Orc...